해남군, 2025 한국문학관 전국대회 및 학술 심포지엄 개최
전국 문학관장 및 실무자 참여, 한국 공·사립 문학관 발전방안 모색
▲땅끝순례문학관 전망대겸 북카페/제공=해남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2025년 한국문학관 전국대회 및 학술 심포지엄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개최된다.
한국문학관 전국대회는 전국 각지의 문학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안에 대해 토론하며 상생의 방향을 모색하는 문학관계 최대 규모의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전국 공·사립 문학관을 운영하는 관장 및 실무자 100여명이 참여해'한국 공·사립 문학관 발전방안'을 주제로 문학관의 지역문화 허브로서의 역할 강화와 지속가능한 운영 전략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공·사립 문학관의 미래지향적 발전방안 △한국문학관 제도 개선에 관한 연구 △해남 문화예술의 현 주소와 문학관의 역할 △문학관 운영의 제도적 개선과 지원방안 등 현장성과 이론을 아우르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국내 저명한 문학연구자와 전시기획자, 문화행정 전문가들이 참여해 문학관의 정책적 가치와 문화적 가능성을 짚어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대회 운영을 통해 시문학의 고장인 해남의 품격을 높이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문학을 통해 지역과 사회를 잇는 공공문화기관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로 고령 산모 산전검사비 지원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이 내년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고령 산모의 산전 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35세 이상 고령 산모의 비율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태아 건강과 안전한 출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남군은 이러한 지역 여건을 반영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고령 산모 산전 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비급여 산전 검사비를 지원해 고령 산모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금 목표액은 2000만원이며, 기부금은 전액 검사비로 지원한다.
지정기부제는 기부자가 자치단체의 일반 기금이 아닌 특정 사업을 직접 선택해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참여자에게 기부의 보람과 성취감을 높여준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아진 따뜻한 정성이 새 생명에게 희망이 되고, 해남의 미래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2026년부터 시작되는 모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 산모 산전 검사비 지원사업을 비롯한 해남군 지정기부사업은 '고향사랑e음'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농지은행을 통한 귀농인 삶의 희망을 주다
▲2025년 완도군 귀농ㆍ귀촌 희망학교에서 농지은행 사업에 대한 강의개최/제공=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농지은행팀은 지난 22일 조선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2025년 완도군 귀농ㆍ귀촌 희망학교에서 농지은행 사업에 대한 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농지은행의 개념과 사업 참여 방법, 혜택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농지은행사업은 고령화로 농지를 매각하거나 이양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하면서, 농지를 필요로 하는 청년농이나 귀농ㆍ귀촌인들에게는 농지를 안정적으로 임대하거나 매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촉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해남완도지사 농지은행팀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귀어ㆍ귀촌인들이 농지 구입 및 임대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지은행 사업이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고, 농업인들이 보다 나은 조건으로 농업을 시작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도군, 올가을 힐링은 약산 해안 치유의 숲에서!
해오름길 등 4개 구간 숲길 걸으며 치유, 해마다 방문객 늘어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숲 전경/제공=완도군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전국 최초로 산림과 해양이 어우러진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을 찾는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은 산림·해양 치유, 교육 등 다양한 산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22년 총 60억 원을 투입해 완도군 약산면 해동리 일원에 조성됐다.
2023년에는 1만986명, 지난해에는 1만1791명으로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방문객 만족도는 100%, 많은 이들이 재방문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산 해안 치유의 숲에는 너울풍길(673m), 숲내음길(850m), 동백향길(540m), 해오름길(1500m) 등 총 4개 구간의 숲길이 조성돼 산림치유를 하기에 최적이다.
특히 동백나무와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등 난대 수종의 군락지로 형성돼 피톤치드 발생량이 많고, 구간별 테마 숲길을 따라 펼쳐진 바다 등 탁 트인 풍광을 보고 걸으면 절로 치유가 되는 곳이다.
아울러 체조, 명상, 족욕과 아로마 목걸이·항균 스프레이 만들기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군은 숲속에서 산림·해양 치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해수 온열 치유실을 정비·보강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약한 해안 치유의 숲은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심신을 치유하는 공간이다"면서 “올가을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을 찾고자 한다면 완도로 오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약산 해안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완도군청 산림휴양과로 하면 된다.
진도군, '50주년 군민의 날' 맞아 문화, 공연, 체육 행사 잇따라 개최
군민 화합과 문화예술의 향연…송가인, 마이진, 최진희, 울랄라세션 공연
▲진도군 신청사/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제50회 진도군민의 날' 행사와 '보배섬 문화예술제 축하의 밤' 공연을 연계해 한층 더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야제인 '보배섬 문화예술제 축하의 밤' 공연은 10월 31일 오후 7시 향토문화회관 주무대에서 진행되며, △송가인 △마이진 △울랄라세션 △최진희 등 초대 가수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본행사인 '제50회 진도군민의 날' 기념식은 11월 1일 오전 9시 30분에 진도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며, 7개 읍면이 준비한 입장식, '진도군립민속예술단'과 '원더우먼스'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군민의 상' 시상, 분야별 유공자에 대한 진도군수 표창, 기념사와 축사, 300명이 선보이는 대규모 강강술래 축하공연, 읍면 대항 화합행사 등이 진행된다.
기념식 이후에는 진도공설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도군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11월 2일까지 진행되며, 육상, 축구, 배구, 씨름, 줄다리기 등 16개 종목의 열띤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행사장에는 어린이 체험 공간, 기념 촬영장(포토존), 지역특산물과 건강증진 홍보관, 고향사랑기부와 인재육성장학금 홍보관이 운영되며, 군민의 날 50주년을 기념하는 '한 줄 축하 메시지'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올해는 군민의 날 5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로, 군민 모두가 화합해 진도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군민의 참여와 성원으로 진도의 위상을 더욱 높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진도개테마파크에서는 10월 27일부터 개막하는 '2025 보배섬 국화축제'가 개최되며,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진도읍 철마공원과 주요 거리에서 행진(퍼레이드)과 참여형 거리춤(플래시몹)을 결합한 '2025 진도 굿나잇 야행'이 진행된다.
진도군, '보배섬 국화축제' 10월 27일 개막
총 15만 본 국화 전시… 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상생형 축제 추진
27일 오후 5시 개막식에서 점등식과 축하공연
▲진도군 보배섬 국화축제 개막/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2025 보배섬 국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오는 27일 오후 5시 진도개테마파크에서 개최한다.
보배섬 국화축제의 주제는 '꽃빛 활짝! 별빛 반짝! 진도에서 만나개'이며, 진도개테마파크를 중심으로 군청, 철마공원, 향토문화회관이 형형색색의 국화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는 총 15만 본의 국화로 만든 국화작품이 전시되며, 특히 '희망을 찾아 떠나는 보배섬 진도 바다 여행'을 주제로 연출한 특별 전시 공간은 진도의 자연과 국화가 어우러진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 조명으로 밤에도 관람할 수 있는 화려한 국화정원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국화 향기와 빛이 어우러진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도군은 국화축제를 '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상생형 축제'로 추진했는데, 37개 위탁 농가가 직접 재배한 국화로 축제를 준비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의 자연과 문화,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어우러진 국화축제에서 모두가 치유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보배섬 국화축제를 진도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발전시켜 머물고 싶은 진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점등식과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기간에는 국화와 국화차 판매, 식음료 판매장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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