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리얼미터 10월 4주차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에 근접했다.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고위 공직자의 '갭투자' 의혹과 여당 인사들의 부적절한 발언이 연이어 터지면서 지지율이 흔들렸다.
26일 에너지경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이 대통령의 10월 넷째주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1.0%포인트(p) 하락한 51.2%로 나타났다. 매우 잘함 39.3%, 잘하는 편 11.9%였다. 반면 부정 평가는 지난주와 동일한 44.9%를 기록했다. 매우 잘못함 36.6%, 잘못하는 편 8.3%로 조사됐다. 긍정-부정 평가 간 격차는 6.3%p로 좁혀졌다. '잘 모름'은 3.9%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취임 후 첫 조사였던 6월 2주차때 58.6%를 기록한 후 점차 상승해 7월2주차 64.6%까지 올라갔었다. 조국 사면 논란 등으로 하락세에 접어들어 8월 2주차 조사 때 51.1%로 가장 낮았다. 이후 8월 말 한미 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9월1주차때 56.0%로 재상승했다가 업치락 뒤치락하면서 전반적으로는 하락세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울산·경남(10.2%p↓), 대전·세종·충청(4.9%p↓)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하락했고, 전통적인 지지 권역인 광주·전라(2.9%p↓)에서도 지지율이 내려갔다.
반면 그동안 지지세가 약했던 대구·경북(2.8%p↑)에서 오히려 지지율이 소폭 올랐다. 서울(2.2%p↑)과 인천·경기(1.1%p↑)에서도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3.9%p↓)와 30대(2.0%p↓), 70대 이상(1.7%p↓)에서 떨어졌다. 그간 낮았던 20대(3.5%p↑)에선 지지율이 올랐다.
이념성향별로는 이 대통령의 지지도가 두터운 진보층(4.1%p↓)에서 떨어졌지만 보수층(1.7%p↑)과 중도층(1.2%p↑)에선 상승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이번 주 부동산 대책을 둘러싼 다수의 악재가 터졌지만 '코스피 지수 3900 돌파', '한미중 정상회담 조율', '대구 타운홀 미팅' 등 이 대통령의 경제·외교·민생 행보가 그나마 지지율 하락 낙폭을 어느 정도 완화했다"고 전했다.
▲에너지경제신문-리얼미터 10월 4주차 정당 지지도.
정당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 조사 대비 2.4%p 하락한 44.1%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0.6%p 상승한 37.3%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2주 연속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2주 연속 상승하면서 양당 간 격차는 전주 9.8%p에서 6.8%p로 좁혀졌다.
다음으로, 개혁신당은 0.5%p 높아진 3.5%, 조국혁신당은 0.2%p 높아진 3.3%, 진보당은 0.1%p 높아진 1.5%, 기타 정당은 0.1%p 낮아진 1.9%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1%p 증가한 8.5%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민주당은 이상경 국토부 차관의 '갭투자' 의혹과 복기왕 의원의 '15억 서민 아파트' 발언 등 여권 인사들의 실언이 연일 보도되며, 여론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특히 핵심 스윙층인 중도층에서 대거 이탈하며 지지율이 상당 폭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선 “'해병 특검' 관련 임성근 전 사단장의 구속과 '김건희 여사 명성황후 침전 출입' 논란 등 사법 리스크가 동시에 부각되면서 민주당의 악재를 온전히 흡수하지 못하고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통령 지지율 조사는 지난 20~24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9명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5.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23~24일까지 이틀간 유권자 1001명이 답했다. 응답률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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