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5070일자리박람회, 내달 3일 광명시민 상봉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광명 개최 포스터.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내달 3일 오후 1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경기도 5070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맞춤형 취업 정보, 일자리 상담 등 중장년층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박람회는 50~70대 중장년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최하는 시-군 순회형 행사다. 광명시는 중장년 시민이 가까이서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박람회 개최를 신청해 광명에서 박람회를 열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따뜻한사람들, ㈜동우실리콘, 한국야쿠르트 광명지사 등 광명 기업을 비롯해 30개 우수기업이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한다. 구직자는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한 자리에서 간편하고 신속하게 취업 기회를 찾을 수 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36개 기업 채용공고도 게시된다.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를 기업에 전달하는 대행 접수하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또한 광명일자리센터, 광명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10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대 프로그램도 중장년층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구성했다. 이력서 작성 특강, 커리어 코칭, 재무 상담,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 등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력 전환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와 경력 전환 지원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이력서 작성 강의, 경력개발 상담, 재무 상담,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 부스 등 중장년층 특성과 수요에 맞춘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중장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5070job.com)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최옥남 광명시 일자리창출과장은 24일 “이번 박람회로 중장년층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 기업도 필요한 인재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 재취업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군포시, 동절기 대비 중-대형 건축공사장 합동 안전점검 돌입
▲군포시청 전경.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동절기 강풍-강설-한파 등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관내 주요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하며, 연면적 500㎡ 이상 중-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비상용 제설자재 확보 여부, 흙막이 설치 상태, 안전시설물 적정 설치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보수나 보강이 필요할 경우 군포시는 건축주와 시공사에 시정을 통보한 후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 사항이 중대할 경우 공사 중지와 벌점 부과를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지적 사항이 많은 공사장은 별도 관리해 안전관리 상태를 지속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최창혁 건축과 팀장은 24일 “동절기에는 기상변화가 커 시공 품질 저하와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며 “이번안전 점검은 시민과 근로자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앞으로도 계절별-취약시기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 김병수 김포시장 “3년 내 목동에서 김포로 유학 온다"
▲김병수 김포시장 21일 '2025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성과보고회' 인사말 발표.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지 1년 만에 눈에 띄게 교육환경과 프로그램 등이 질적인 성장을 이뤘다는 교육현장 목소리가 줄을 잇고 있다. 지역 돌봄 기반이 한층 강화되고 글로벌 및 첨단 교육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학생들 진로 탐색 기회가 넓어져서다.
김포시는 21일 고촌아트홀에서 '2025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성과보고회'를 열고 다양한 성과를 시민과 공유했다. 성과보고회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관내 학교장-교원, 학부모단체, 지역 교육-문화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를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경아 연세대 SW중심대학사업단 팀장은 AI-SW 교육 협력체계 구축과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임경아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장은 권역별 특화돌봄센터 운영과 안심동행 서비스 활성화 공로로 각각 김포시장 표창을 받았다.
성과보고회 발표에선 지난 1년간 김포교육 변화가 분야별로 소개됐다. 돌봄 분야는 특화돌봄센터 운영, 안심동행 서비스 활성화, 아이발달지원센터 개소로 지역 돌봄 기반이 한층 강화된 모습이 제시됐다.
▲김포시 21일 '2025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성과보고회' 개최. 제공=김포시
▲김포시 21일 '2025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성과보고회' 개최. 제공=김포시
글로벌 교육분야에선 세계시민 교육-영어캠프와 이주배경청소년 교육거점 운영이 안착하며 글로벌 교육 기반이 확장된 점이 강조됐다.
미래교육 분야는 연세대 협력 AI-SW 교육, 동아리 멘토링 등 첨단 분야 교육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는 점을 공유했다. 특히 김포고-마송고의 자율형공립고 지정으로 특화 교육과정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기반이 마련돼 명문고 육성 토대가 구축된 점이 부각됐다.
이와 함께 도서관-미디어-체육 기반의 창의융합 프로그램도 확대되며 학생의 진로 탐색 기회가 넓어졌다는 점도 소개됐다.
이어 우수사례 발표에선 김포제일고 문형준 교사와 김포가온유치원 장선아 교사가 각각 연세대 협력사업과 유보통합을 주제로 발표했다.
문형준 교사는 연세대 협력 기반으로 운영된 AI-SW 교육 경험을 소개하며 “학교 단독으로는 추진하기 어려운 프로그램들을 김포시와 연세대학교 협력과 지원 덕분에 운영했다. 대학생 멘토링은 학생들에게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연세대 공모전-멘토링-경진대회가 매년 정례화되면 학생 진로교육과 학교 교육과정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이 협력 모델은 앞으로 지속-확장-연계가 가능해 김포 전체의 AI-SW 교육 수준을 크게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포시 21일 '2025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성과보고회' 개최. 제공=김포시
행사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특별강연에선 김포의 특구 사업이 돌봄-글로벌교육-미래인재 양성 등 여러 분야에서 균형 있게 발전하고 있으며, 김포형 교육모델 확장성과 실행력 또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아울러 앞으로는 지자체-교육지원청-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거버넌스 강화, 시민 참여 확대와 성과관리체계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이어졌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김포가 새로운 교육으로 도약할 때 기꺼이 손을 잡아준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3년 내 김포는 어느 도시 못잖게 교육으로 도약하는 도시가 되어 목동에서 김포로 유학오는 시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올해 교육부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약 5억원 특별교부금 인센티브를 추가 확보했다.
◆ 부천시, 2025 부천 항일독립유공자 선열추모제 거행
▲조용익 부천시장 21일 '2025년 부천시 항일독립유공자 선열 추모제'에서 추모사 발표. 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21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년 부천시 항일독립유공자 선열 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의날을 기리고 항일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복회 부천시지회가 주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21일 '2025년 부천시 항일독립유공자 선열 추모제'에서 분향. 제공=부천시
순국선열의날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7년 지정된 기념일이다. 부천시는 매년 11월 관내 지역 항일독립유공자와 유족이 함께하는 추모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추모제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부천시의원, 인천보훈지청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분향, 추모사, 추념사, 헌시 낭독, 누베스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그 뜻을 후세에 길이 전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깊은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부천시 21일 '2025년 부천시 항일독립유공자 선열 추모제' 거행. 제공=부천시
특히 묵념 시간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뿐 아니라 최근 발생한 '부천 제일시장 트럭 돌진 사고' 희생자도 함께 추모하며, 공동체 아픔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올해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일상이 선열들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하신 분들께 합당한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 도시농업 성과공유회-콘퍼런스 12월6일 개최
▲시흥시 '2025년 도시농업 성과공유회 및 콘퍼런스' 포스터.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내달 6일 한국공학대학교 내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도시농업 한마당 성과공유회 및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한 도시농업 정책과 활동을 시민과 공유하고, 도시농업이 나아갈 미래 발전 방향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1시 성과공유회로 시작되며, 시흥시는 올해 도시농업 주요 사업 추진 결과를 발표하고 시민행복텃밭, 학교 치유텃밭, 찾아가는 도시농업 프로그램 등 우수사례 운영자 발표를 통해 현장 성과를 공유한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도시와 사람을 치유하는 도시농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도시농업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기조 발제는 박신애 건국대학교 교수가 맡아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의 미래 전략을 제시하며, 이어 도시농업 전문가 6명이 참여하는 주제 토의에서 정책 방향과 시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그동안 시흥시는 도시농업을 통해 △치유농업 프로그램 확대 △학교-어린이 대상 교육농업 강화 △공동체 텃밭 및 주말농장 활성화 △아파트 상자 텃밭 및 반려 식물-원예교육 확대를 도모했다.
시흥시는 이번 성과공유회와 콘퍼런스를 통해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도시농업의 치유-복지-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2026년 추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4일 “도시농업은 치유-교육-공동체 회복의 수단으로 확장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도시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시흥시의 도시농업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도시농업 한마당 성과공유회 및 콘퍼런스 관련 세부 사항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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