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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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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1.28 19:13

해남군‘올해의 SNS대상’최우수상 수상
완도군,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시동 걸다!
진도군,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성료


해남군'올해의 SNS대상'최우수상 수상

트렌드에 맞는 릴스 콘텐츠로 군민 호응 이끌어내


해남군'올해의 SNS대상'최우수상 수상

▲SNS대상 최우수상 수상/제공=해남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이 '2025 올해의 SNS대상'에서 인스타그램 기초지자체(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해남군의 SNS 소통 역량을 입증했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이번 올해의 SNS대상은 SNS 활용현황을 평가하여 부문별로 시상함으로써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단위 시상이다.




해남군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페이스북 부문 5회 수상(대상 1회, 최우수상 4회)했으며, 올해는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남군은 다양한 내용의 릴스로 젊은층의호응을 이끌어내며 행정소통과 정책홍보 모두에서 높은 홍보효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 SNS는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대 채널을 중심으로 정책 정보부터 생활·문화소식까지 군민과의 공감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SNS 트렌드에 맞는 영상툰, 스케치코미디, 릴스 등 홍보영상을 제작해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올해의 SNS대상 수상을 통해 해남군 SNS 소통 행정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남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홍보하는 열린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완도군,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시동 걸다!

중국 후베이성 기업 대표단 완도 방문, '치유 관광' 협력


완도군,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시동 걸다!

▲중국 후베이성 기업 대표단 완도 방문/제공=완도군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후베이성 기업 대표단이 완도를 방문해 우호 교류와 해양치유 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표단은 중국 후베이성 경제, 관광, 무역 분야 기업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완도의 해양치유와 문화 관광 등을 체험하기 위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먼저 완도타워, 이순신 기념관 등 주요 관광지, 전복·해조류 가공 시설을 둘러보고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해양치유, 전복 따기, 전복 김밥 만들기 등 체험 시간을 가졌다.


대표단은 완도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중국 내 급증하는 웰니스 관광 수요와 접목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치유관광 공동 상품 개발 △문화 관광단 교류 △완도 치유관광 홍보·마케팅 △수산 식품 교류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군은 팸투어를 계기로 후베이성과의 교류 및 협력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군은 이순신 장군과 명나라 진린 장군의 역사적 인연이 깊은 곳이다"면서 “앞으로 중국과의 문화 관광 네트워크를 확대해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대표단 관계자는 “완도는 해양환경이 우수함은 물론 관광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치유 관광에 매우 적합한 곳이다"면서 “향후 기업, 기관 간 교류를 확대해 공동 사업 추진을 적극 점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진도군,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성료

진도의 매력, 사진 속에 담다… 진도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 96점 공개


진도군,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성료

▲진도군 관광사진 전시회/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최근 '2025 진도군 관광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발한 수상작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모전은 진도군의 풍광을 다양한 감성과 시선으로 기록한 사진을 발굴하고, 이를 관광 홍보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11월 이후 진도군 전역에서 촬영된 작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234점이 접수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심사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의 추천으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게 진행했으며,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50점 등 총 61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 61점은 전시 기간을 2일 연장해 지난 28일까지 향토문화회관 별관에서 선보였으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진도군지부 회원들의 작품 35점도 함께 전시됐다.


전시된 작품들은 사계절의 매력이 다른 진도의 풍경과 고요한 바다, 섬길, 따뜻한 일상을 감성적으로 담아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진도군 관계자는 “사진 한 장에 담긴 순간들이 진도의 감성과 아름다움을 전하는 데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해 진도의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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