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련 고양시의원 “정발산동 공영주차장 신설, 화급"
남양주시의회 2025행감, 651건 지적… 32건 수범 선정
연천군의회, 31년 장기근속 공무직 정년퇴임 공로패 전달
연제창 포천시의원 “재정안정화기금 급격한 소진, 우려"
김해련 고양시의원 “정발산동 공영주차장 신설, 화급"
▲김해련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제30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해련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16일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발산동 공영주차장 신설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김해련 의원은 '고양시 주차장 입체화 타당성 용역'에 따르면 “정발산동은 주차난이 매우 심각한 지역으로, 야간 주차장 수급률이 54.19%에 그쳐 고양시 평균(108.20%)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밤가시공원과 밤리단길 상권의 급속한 발전으로 주-야간 주차 수요가 폭증하고 있으나, 공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5년 고양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 중간보고서에서도 “정발산동은 주-야간 모두 주차밀집도와 주정차 수요가 관내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집중 개선 대상지로 나타난 만큼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건설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2025년 4월 완료된 '고양시 주차장 입체화방안 타당성 검토 용역'에서도 정발산동 밤가시공원은 화정동 꽃물공원, 주교동 마상공원과 함께 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우선순위 상위권에 올랐다"며 “지하 1층 규모로 102면을 확보할 경우 현재 421대에 달하는 불법주차 문제를 약 24%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양특례시 주차장 입체화 타당성 용역 결과. 제공=고양특례시의회
아울러 “공원 지하주차장은 지상 녹지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친환경적 대안"이라며 “(주차난 해소는) 시민 일상과 직결된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이란 점에서 교통안전 확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 주민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해련 의원은 “정발산동 주민은 오랫동안 주차 불편을 감수하며 공영주차장 신설을 간절히 요구해왔다"며 “'주차장 입체화 타당성 용역'에서도 정발산동의 주차 공간 확보가 시급하다는 점이 데이터로 증명된 만큼, 고양시도 용역 결과를 반영한 주차장 확보 계획과 이에 따른 예산 수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남양주시의회 2025행감, 651건 지적… 32건 수범 선정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제316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선포. 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6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7일간에 걸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316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남양주시의회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올헤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올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및 부의안건 등을 처리했다.
특히 지난달 24일부터 9일간 시정 전반에 대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행정위원회에서 271건, 복지환경위원회에서 153건, 도시교통위원회에서 227건 등 총 651건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으며, 32건 수범사례를 선정했다.
이어 3일부터 13일간 진행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올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 결과 내년도 본예산안은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예산에서 700만원이 삭감됐으며, 삭감액은 전액 예비비에 편성됐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선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6년도 예산안 등 4건,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어린이 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 조례안 등 5건,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은 원안 가결됐다.
▲남양주시의회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제공=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7일간 제31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안건심사에 심혈을 기울여준 동료 의원께 깊이 감사하며 아울러 자료준비와 성실한 답변으로 임해준 주광덕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병오년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고 소망하고자 하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길 바라며, 희망찬 새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내년 2월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제317회 임시회를 개회해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연천군의회, 31년 장기근속 공무직 정년퇴임 공로패 전달
▲연천군의회 16일 공무직 정년퇴임 공로패 전달. 제공=연천군의회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16일 31년간 공직에 재직하며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직 이복천씨 정년퇴임을 기념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을 바롯해 연천군청 공무직 노동조합 윤석노 위원장, 이일우 부위원장이 참석해 오랜 기간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온 이복천씨 노고에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복천씨는 31년간 연천군청 공무직으로 근무하며 책임감 있는 자세로 행정 현장을 뒷받침해 왔고, 동료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
특히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천군의회 16일 공무직 정년퇴임 공로패 전달. 제공=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은 “오랜 시간 변함없는 책임감으로 연천군 행정을 묵묵히 뒷받침해준 이복천씨께 깊이 감사하다"며 “정년퇴임 이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새로운 삶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의회는 앞으로도 공직자 헌신과 노고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적극 조성하고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제창 포천시의원 “재정안정화기금 급격한 소진, 우려"
▲연제창 포천시의회 의원 제189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제공=포천시의회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제창 포천시의회 의원은 15일 제18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천시 재정안정화기금 운용 실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촉구했다.
연제창 의원은 “민선8기 출범 당시 약 4200억원 이상이던 재정안정화기금이 내년에는 700억원대까지 감소할 전망"이라며 “불과 3년 만에 80% 이상 소진은 정상적인 재정 관리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재정안정화기금은 경제 위기와 재난 등에 대비하기 위한 마지막 안전판임을 강조하며, 기금 고갈 시 재정 탄력성 상실과 지방채 발행, 필수 시민 서비스 축소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7호선 연장 사업과 각종 대형 인프라 사업 추진에 따른 향후 운영비와 유지비 부담을 언급하며 장기적인 재정 부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재정안정화기금 사용 기준 및 최소 잔액 설정 △자체 재원 확충 △불요불급한 예산 지출 점검 △대형 사업에 대한 사전 재정영향평가 강화 △중-장기 재정계획 수립 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연제창 의원은 “재정안정화기금은 시민 미래를 지키는 안전망"이라며 “단기 성과보다 지속 가능한 재정 운용이 필요하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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