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제2본점.
iM금융그룹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은 모두 증가했지만 충당금 등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전년 동기보다 0.1% 성장하는 데 그쳤다. 다만 2분기부터는 자산 성장 효과 등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보통주자본(CET1) 비율 목표치를 올해 조기 달성하고, 새로운 목표치를 담은 밸류업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iM금융지주는 1분기 15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1543억원) 대비 0.1% 증가한 규모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은 모두 늘었지만 충당금과 판매관리비 등 비용이 증가하며 전년과 유사한 수준에 머물렀다.
이자이익은 4215억원으로 4.6% 성장했다. 이자수익 자산이 4.4% 증가했으며, 순이자마진(NIM)은 1.93%로 3bp(1bp=0.01%포인트(p)) 개선됐다.
비이자이익은 8.3% 증가한 1281억원으로 나타났다. 중동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수수료 이익이 개선됐다고 iM금융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충당금 전입액은 8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7% 늘었다. 대출 성장과 보수적 충당금 적립 기조에 적립 규모를 확대했다. 판관비는 2683억원으로 10.8% 늘었다. 성과급 지급 등 일회성 인건비가 발생하며 비용 증가로 이어졌다.
계열사별로 보면 iM라이프 165억원, iM캐피탈은 193억원으로 63.4%, 31.3% 각각 증가하며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iM뱅크는 1206억원, iM증권은 217억원으로 3.6%, 7.7% 각각 줄었다. 비은행 계열사 비중은 지난해 1분기 30.3%에서 올해 1분기 34%로 확대됐다. iM금융은 비은행 성장 전략을 위해 신용자본증권을 통한 자본 확대, 레버리지 비율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지속할 방침이다.
▲iM금융그룹 당기순이익 추이 및 경영지표.
iM금융은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천병규 iM금융 그룹재무총괄 부사장(CFO)은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IR)에서 “2분기부터는 자산의 조기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개선과 자본시장 회복에 따른 비이자이익 개선이 동시에 예상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분기 실적은 정체했지만 주주환원 강화에 대한 의지는 분명히 했다. iM금융은 지방금융지주 최초로 감액배당(비과세배당)을 추진하며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2900억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 배당가능이익으로 전환한 상태다. 천 CFO는 “올해는 비과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중간배당 없이 결산배당만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비과세 배당이 2027년 주주총회에서 결의되면 세후 효과에 따라 약 18%의 배당금 증가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와 같이 저평가 상태에서는 자사주 매입·소각이 주주가치 개선에 더 도움이 된다"며 “절감된 재원을 활용해 당분간 자사주 매입·소각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M금융은 지난 2월 400억원 규모의 상반기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진행 중이며, 3월 말 기준 자사주 매입 이행률은 46% 수준이다.
CET1비율 목표 달성에 따른 주주환원 계획은 올해 달성할 예정이다. iM금융은 2024년 CET1비율을 2027년까지 12.3%로 높이고 총주주환원율을 40%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1분기 말 기준 CET1비율은 11.99%다. 천 CFO는 “CET1비율 목표를 조기 달성하고, 밸류업 계획을 새로 수립해 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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