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53.2%에서 0.9%p 상승
국정수행 부정평가 41.4%로 하락…격차 12.7%p로 벌어져
대구·경북 9.1%p 상승·보수층 3.4%p 상승
정당 지지율, 민주당 45.7% 오르고 국힘 35.5% 정체
▲1월 1주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요약. 자료=리얼미터
1월 첫째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4.1%를 기록해 전주 대비 0.9%p(포인트) 올랐다. 3주 연속 소폭 하락하다가 다시 반등한 모양새다. 공천헌금 등 부정적 이슈가 있었지만 코스피 지수 상승·수출 사상 최초 7000억달러 돌파 등 경제 호조로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작년 12월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공휴일을 뺀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4.1%로 집계됐다. 매우 잘함 41.9%, 잘하는 편 12.2%였다. 지난 12월 4주차 주간 집계 대비 0.9%p 올랐다.
반면 부정 평가는 41.4%로 전주 대비 0.8%p 하락했다. 매우 잘못함 31.5%, 잘못하는 편 9.9%였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12.7%p로 확대됐으며, '잘 모름' 응답은 4.6%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주 만에 반등하며 다시 50% 중반대를 회복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10월 이후 55% 안팎에서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들어 잇딴 악재로 미미하지만 지지율 하락 추세가 이어졌지만 이번 조사에서 흐름이 역전됐다.
리얼미터는 생중계 업무보고, 청와대 복귀 등 상징적 행보와 제주항공 참사에 대한 사과, 코스피 4300선 돌파와 역대 최대 수출 달성 등 경제 지표 호조가 긍정 평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이혜훈 장관 후보자 논란과 김병기·강선우 공천 헌금 의혹 등이 겹치며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분석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긍정 평가가 9.1%p 상승했고, 부산·울산·경남에서는 6.1%p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3.1%p, 60대에서 2.5%p 상승했으며,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3.4%p, 진보층에서 1.7%p 상승했다. 다만 중도층은 전주 56.5%에서 이번주 54.6%로 1.9%p 하락했다.
직업별로는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에서 5.1%p, 무직·은퇴·기타에서 3.2%p, 가정주부에서 3.1%p 각각 상승했다.
일간 지표로는 지난해 12월 26일 긍정 52.9%(부정 42.1%)로 마감한 후 30일 긍정 53.7%(부정 42.2%), 31일 긍정 54.4%(부정 41.3%)를 기록했으며, 지난 2일에는 긍정 54.3%(부정 40.6%)로 나타났다.
▲1월 1주 정당 지지도 요약. 자료=리얼미터
따로 실시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7%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1.2%p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35.5%로 0.2%p 하락했다. 양당 간 격차는 전주 8.8%p에서 10.2%p로 벌어졌다. 이어 개혁신당 3.7%, 조국혁신당 3.0%, 진보당 1.4%, 기타 정당 1.4%, 무당층 9.3% 순이었다.
리얼미터는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상승에 따른 집권여당 효과가 정당지지율 변화에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김병기·강선우 의원 공천 헌금 의혹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원내대표 사퇴와 제명 등 신속한 조치로 파장을 차단하면서 지지율 하락 압력을 방어한 것으로 평가했다.
국민의힘의 경우 청와대 복원과 경제 지표 개선 등 정부 주도의 이슈가 정국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제1야당으로서 민생 대안과 정책적 존재감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하면서 PK·TK와 보수층 등 핵심 지지층 이탈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 국정 지지율 조사의 응답률은 4.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해 12월31일~이달 2일 이틀간 전국 유권자 1000명을 조사했다. 응답률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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