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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전 노무현 시민학교장, “청렴 최하위 광주교육, 신뢰 회복 원년으로 바꾸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1.07 14:42

청렴도 최하위 진단 속 ‘투명 공개·인사 개혁’으로 교육행정 신뢰 회복 선언

김용태 전 노무현 시민학교장, 광주교육 청렴 회복 공약 제시

▲김용태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시민학교장(전)이 2026년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무너진 교육행정의 신뢰와 청렴을 제도적으로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제공=김용태 전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시민학교장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김용태 전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시민학교장이 2026년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무너진 교육행정의 신뢰와 청렴을 제도적으로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교육청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최하위를 기록하며 시민 신뢰를 상실한 상태"라며 “단순한 이미지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단계"라고 진단했다.


그는 고교 동창 채용 개입 의혹으로 인한 기소와 압수수색, 인사 담당자 실형 선고, 국정감사 지적 등을 언급하며 “일련의 사태가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간부의 인사 청탁 의혹과 특정 업체 납품 독식 논란 등도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의혹이 제기될수록 교육청이 침묵하거나 소극적으로 대응할수록 불신은 더 커진다"며 “사실관계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렴도 최하위라는 결과를 감내해 온 시민과 교육공동체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현 교육감의 대응 방식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의혹 해소보다는 여론조사 보이콧 등 정쟁적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며 “자신에게 불리하다는 이유로 타 후보의 정당한 경력과 권리를 문제 삼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그는 광주교육 신뢰 회복을 위한 정책 방향으로 △교육청으로부터 독립된 감찰기구 설치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하는 인사 시스템 구축 △교육 본질에 집중하는 예산 운영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변명이 아니라 해법을 제시하겠다"며 “제도가 바뀌지 않으면 신뢰는 회복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 생중계가 보여주듯, 공개가 투명성을 만들고 투명성이 신뢰를 만든다"며 “광주교육은 그 어떤 영역보다 먼저, 가장 투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교육공동체 앞에 당당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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