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에 위치힌 LG화학 용성공장 전경. 사진=LG화학
LG화학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5% 증가한 1조180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45조9322억원으로 5.7% 줄었다.
이에 관해 LG화학은 “석유화학 업황 부진과 미국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다"며 “하지만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이 수익성 중심으로 제품 믹스(구성)를 운영하고, 북미 생산보조금이 확대되는 등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전날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매출이 23조6718억원으로 전년보다 6.7%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1조3461억원으로 13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아울러 LG화학은 이날 이사회에서 지난해 결산 배당은 보통주 기준 주당 2000원을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LG화학은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차원에서 배당을 결정했다"며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대금의 세후 현금유입액 10%를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의 단기순손실은 이자비용과 자산손상 영향으로 9771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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