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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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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울산 바이오선박유 증설 마무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2.02 18:08

IMO 환경규제 대응 1.8만톤 역량 확보
박생근 새 대표 선임, R&D조직 신설

KG에코솔루션 바이오선박유 공장

▲울산 KG에코솔루션 공장에 건립된 바이오선박유 신공장의 전경. 사진=KG에코솔루션

KG에코솔루션은 지난해 9월 착공한 울산공장 내 바이오선박유 증설 공사를 최근 마무리해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바이오선박유 공장 증설은 올해 하반기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강화와 바이오선박유 상용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한 투자라고 KG에코솔루션은 설명했다.


울산 신공장 설비가 완공되면 KG에코솔루션은 자체 생산 기준 연간 1만8000톤의 생산 능력(CAPA)을 확보하게 된다. 여기에 블렌딩용 반제품 수급을 포함할 경우 연간 최대 3만6000톤까지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특히 울산 공장은 국내 주요 정유사와 수출 항만 인근에 위치해 물류 비용 절감에 따른 가격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


KG에코솔루션은 현재 국내 대형 정유사들과 바이오선박유 프리마케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동시에 해외 주요 정유사, 글로벌 트레이더들과 수출 계약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KG에코솔루션은 생산 인프라 확대에 맞춰 경영 리더십을 보강하기 위해 LG화학 출신 화공엔지니어 전문가인 박생근 전무이사를 영입했다.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박 신임 대표는 취임과 함께 올해 사업 규모를 작년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조직을 신설하고, 사업 개발과 역량 강화를 담당할 판촉개발(S&D) 사업부를 새롭게 출범시켜 울산공장에서 생산될 제품의 글로벌 판로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KG에코솔루션은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가며, 바이오중유 및 친환경 연료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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