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워시 쇼크'로 블랙먼데이를 연출했던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급반등했다. 간밤 미국 증시 상승과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의 국내 증시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8.41포인트(6.84%) 오른 5288.08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기록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5.97포인트(4.19%) 오른 1144.33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조원, 7000억원가량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다. 개인은 3조원 가까이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는 이날 개장과 동시에 튀어 올라 하루 종일 불장을 연출했다. 실제로 이날 오전 코스피는 전장 대비 165.14p(3.34%) 오른 5114.81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37.58p(4.44%) 오른 1135.94에 장을 개시했다.
장초반에는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코스피가 5% 넘게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지 하루 만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26분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피200 선물이 5% 이상 상승 후 1분간 지속된 데 따른 조치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매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것을 말한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해 4월 10일 이후 약 10개월만이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거래일 연속 동반 코스피 현물 순매도 했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세로 전환했다"며 “이익 추정치 상향이 지속되는 반도체와 산업재 주도로 지수가 반등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의 주가는 일제히 빨간불을 켰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11.37%)와 SK하이닉스(9.28%)가 나란히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K하이닉스는 '90만닉스'에 복귀했다.
이어 삼성전자우(9.54%), SK스퀘어(8.12%) HD현대중공업(6.01%) 한화에어로스페이스(4.84%)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현대차(2.82%) LG에너지솔루션(2.89%) 삼성바이오로직스(2.22%) 기아(2.60%) 역시 올랐다.
이는 간밤 뉴욕증시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5.19포인트(1.05%) 오른 49,407.6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41포인트(0.54%) 오른 6976.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30.29포인트(0.56%) 오른 23,592.11에 각각 마감했다.
아울러 글로벌 IB의 긍정적인 평가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JP모건은 2일(현지시간) 발표한 '한국 주식 전략'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 기본 목표치를 6000으로, 강세장 시나리오는 7500으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말 제시했던 기본 5000, 강세장 6000에서 각각 상향한 수준이다.





![[현장] “육·해·공 3군 사관학교 통폐합 결사 반대”…국회서 2000여명 대규모 집회](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08.f8e18eada68240bf990e1dfd413e06b7_T1.png)
![[르포] 23년 만에 돌아가는 은마아파트의 시간…“이번엔 정말 될까”](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08.7e24078327e74df19b22d20a82839323_T1.png)


![[금융지주 풍향계] 신한금융,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3년간 60억원 지원 外](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08.8d448d120cf54a36b7b6378594a883e7_T1.jpg)
![[EE칼럼] 석탄화력 부지의 미래 – 주민이 결정해야](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40327.7415137c06b3447fb5ed9a962071f204_T1.jpg)
![[EE칼럼] 대도약, 그리고 맨 나중에 불려온 지역 사람들](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51016.912d830dee574d69a3cd5ab2219091c5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이 성공하려면](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416.e74981dbd1234907aa315469fbcafa49_T1.png)
![[이슈&인사이트] 올림픽공원 시위로 돈 버는 사람과 피해만 보는 사람](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40321.d4a5236841154921a4386fea22a0bee8_T1.jpg)
![[데스크 칼럼] 정부 스스로도 떳떳하지 못한 부동산 대책](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05.623464be101547479248d4ef22bee724_T1.jpg)
![[기자의 눈] AI 기업이라고 전기 싸게 쓰겠다는 건 억지](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08.f2b5496e6cf4415e9fc4d2c03a9a1311_T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