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최원철 공주시장, 김정섭 전 공주시장,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이종운 전 공주시의회 의장. 사진=김은지 기자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 공주시장 선거판이 조기 가열되고 있다. 전직 공주시장의 재도전과 현직 시장의 재선 가능성이 맞물린 가운데, 공주시의회 전·현직 의장까지 잇따라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선거 구도가 빠르게 확장되는 분위기다.
10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정섭 전 공주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이종운 전 공주시의회 의장이 공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각 후보는 기자회견 등을 통해 출마 의사를 밝히며 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최원철 현 공주시장이 재선 도전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 인사들의 도전도 주요 변수로 꼽힌다. 특히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은 현직 의장 신분으로 공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선거전에 전면 합류했다. 임 의장은 출마 선언에서 '공주 갈까!' 프로젝트를 전면에 내세우며 “10만 시민이 1000만 관광객을 사로잡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3G(Gongju Go Go) 선언'으로 이름 붙이고, 스스로를 '대한민국 제1호 세일즈 시장'으로 규정했다. 공주를 '미리내(은하수)의 도시'로 브랜딩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내놨다.
이종운 전 공주시의회 의장 역시 출마를 공식화하며 민생 행정과 강력한 추진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민원 해결 시장'을 강조하며 시민의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시정을 약속했다. 또 수년간 논의만 이어졌던 지역 현안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와 함께 청렴도 제고, 사회적 약자 배려, 교육·문화도시 및 농촌 청년도시 구상 등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김정섭 전 공주시장은 민선7기 공주시장을 지낸 뒤 다시 공주시장직에 도전한다. 김 전 시장은 핵심 비전으로 송선·동현 신도시와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를 포괄하는 '공주형 혁신도시' 건설을 비롯해 원도심 문화유산 콘텐츠산업 클러스터 조성, 충남·대전 메가시티 핵심 거점으로서 광역교통망 구축 등을 내걸었다.
국민의힘에서는 최원철 현 공주시장이 재선 도전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최 시장은 현 시정의 연속성과 성과를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경선에서는 최원철·김혁종 후보가 경쟁한 바 있다. 김혁종 전 후보가 현재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는 불출마 쪽으로 정리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국민의힘 후보 구도는 당분간 현직 중심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공주시장 선거는 매 선거 때마다 후보 구도가 다양하게 형성돼 왔다. 과거에는 충청권 기반 정당인 국민중심당 소속 후보가 당선된 사례도 있으며, 이후에는 보수 정당과 더불어민주당 계열 후보가 시정을 맡아오며 정치 지형이 변화해 왔다. 이번 선거 역시 출마 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향후 공천 과정과 정책 경쟁에 따라 판세가 유동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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