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코스맥스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2026'에서 현지 고객사 관계자들이 코스맥스 연구개발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사진=코스맥스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서남아시아·중동 소비자 공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7일 코스맥스에 따르면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6회 '코스맥스 이노베이션 콘퍼런스 2026'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 행사를 통해 코스맥스는 매년 인도네시아 현지 고객사 및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등 현지 관계자를 대상으로 뷰티와 웰니스 부문 최신 트렌드 및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정민경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법인장, 권순구 코스맥스바이오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한 코스맥스그룹 관계자와 디안 푸트리 앙그라웨니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전통의약품·건강기능식품·화장품 표준화 국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현지 고객사 70여 곳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웰니스와 조화로운 삶: 과학·감각·셀프케어의 균형'을 주제로 생애 주기별 뷰티 솔루션을 선보였다. 단순히 외면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피부 본연의 건강을 강화하고 유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최근 화장품 업계의 핵심 키워드인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피부 장수)' 및 '액티브 에이징(active aging)'을 중심으로 코스맥스의 차별화된 유효 성분 및 제형 기술을 알렸다. 또 인도네시아 R&I 센터 내에 구축한 센서리(관능평가)랩이 현지 선케어 시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향후 코스맥스는 센서리랩을 활용해 현지 소비자가 선호하는 제형을 면밀히 분석하고 효능은 물론 감성 측면에서도 우위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솔루션을 제안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와 유사한 열대 기후권에 위치한 인도 등 서남아시아 및 중동 시장을 전략 거점으로 삼아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2016년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을 획득한 이후 전 제품을 할랄 기준에 맞춰 생산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10월17일 이후부터 현지에 유통되는 모든 뷰티 제품에 할랄 인증 취득이 의무화된다.
정민경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코스맥스인도네시아는 할랄 제품 생산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후 맞춤형 화장품 연구개발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가격 경쟁력과 품질은 물론, 현지 소비자의 감성까지 공략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며 인접 국가로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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