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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휴전 불확실성이 확산하고 기술적 변수가 더해지면서 26일 국내증시는 약세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75포인트(3.22 %)내린 5460.4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4.71%), SK하이닉스(-6.23%) 등 반도체 종목과 현대차(-2.2%), 기아(-2.03%) 등 자동차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이 외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1%), 두산에너빌리티(-1.66%), LG에너지솔루션(-3.17%) 등 주요 대형주 전반이 하락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980억원과 3390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은 3조598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시장은 지정학 리스크와 기술적 리스크에 동시에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메모리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양자화 알고리즘 '터보퀀트'기술을 발표했다. 해당 기술이 메모리 반도체 수요 둔화를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매도 압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25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의 종전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지수 하방압력을 가중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91포인트(1.98%) 하락한 1136.64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천당제약(+3.86%), 알테오젠(+6.28%), 코오롱티슈진(+17.11%) 등이 상승 마감한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7.77%), 펩트론(-8.375), 리노공업(-4.00%) 등은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3원 오른 1507.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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