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훈풍에 코스피·코스닥 2%대 동반 상승
대장주 SK하이닉스, 장중 역대 최고가 갈아치워
▲사진=제미나이
코스피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국내 증시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애플 호실적·유가 하락·미·이란 긴장 완화 등 뉴욕발 훈풍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코스피지수는 6782.93에 출발해 전일 대비 2.79% 오르며 강세 개장했다. 이로써 지난달 30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 6750.27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6% 오른 6760.89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529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59억원을 소폭 사들인 반면 개인은 5211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4097억원의 순매수가 유입됐다. 상승 종목은 549개로 하락 종목(284개)을 크게 웃돌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 오른 1212.28에 장을 시작했고, 오전 9시17분 현재 2% 상승한 1216.17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이 2229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기관은 311억원, 개인은 188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상승 종목이 1041개로 하락 종목(506개)의 두 배를 넘었다.
장 초반 코스피 대형주 전반에 걸쳐 상승세가 뚜렷하다. 삼성전자는 22만6000원으로 2.49% 오르며 강하게 반등했고, SK하이닉스는 4.35% 상승한 134만20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장초반 134만5000원까지 오르며 장중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SK스퀘어는 8.56% 급등하며 강세를 주도했고, 현대차도 1.13% 오르며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코스닥에서는 2차전지 관련주와 바이오주가 고루 강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비엠이 4.61% 오른 21만5500원을, 에코프로는 2.94% 상승한 15만7400원을 기록했다. 로봇 관련주 레인보우로보틱스는 3.31% 뛴 68만6000원으로 강세를 보였고, 알테오젠도 2.58% 오른 37만8000원으로 견조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는 뉴욕 증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간 1일 S&P500지수는 0.29% 오른 7230.12로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89% 상승한 2만5114.44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처음으로 2만5000선을 돌파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테크 기업들의 호실적과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가 맞물리며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주 깜짝 실적을 발표한 애플이 3.24% 급등하며 기술주 상승을 이끌었다. 애플을 포함해 매그니피센트7(M7) 기업 중 실적을 낸 5개사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도는 성과를 냈다.
국제 유가도 크게 하락해 인플레이션 우려를 덜어냈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8.17달러로 2.0% 내렸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역시 배럴당 101.94달러로 2.98% 하락했다. 여기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28일을 기점으로 이란에 대한 적대행위가 종결됐다고 밝히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경감 기대까지 더해졌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12분 기준 1470.28원으로 전일 대비 0.94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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