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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우상호 도지사 후보, “강원, 공공 모빌리티 실증 거점으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5.05 08:18

우 후보, 횡성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 입주 생산 현장 방문
제설차에서 미래차까지… 강원 모빌리티 산업 키운다
우상호 ‘공공 모빌리티 산업화’ + 장신상 ‘산업지원도시’ 결합…횡성 ‘산업 실험지’ 부상

횡성 이모빌리티 현장 방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는 4일 횡성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해 강원형 미래 산업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제공=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산업 구조가 '농업 중심'에서 '첨단 모빌리티 산업'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 단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실증·사업화·정주 여건이 결합된 산업 생태계 구축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횡성이 '실증 기반 산업 전환'과 '정주형 산업도시 모델'이 동시에 추진되는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는 4일 횡성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 현장을 찾아 공공 수요 기반 모빌리티 기반 산업 전략을 제시했다. 제설·재난 대응 등 공공 장비 수요가 높은 강원의 특성을 산업화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자리에서 우 후보는 “강원도는 제설도로관리재난 대응 등 공공장비 수요가 높은 지역"이라며 “이를 단순 행정 기능이 아닌 산업 플랫폼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횡성에 구축된 자율주행배터리 실증 인프라를 활용한 산업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단순 시설 구축을 넘어 실증과 사업화를 연결하는 구조 설계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기존에는 실증센터와 산업단지가 개별적으로 운영되며 기업 유치 효과가 제한적이었다면 앞으로는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개발과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통합 산업 구조가 형성되는 '산업 생태계 구축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에스제이테크의 생산시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는 4일 횡성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해 강원 미래산업 전환의 상징적인 기업인 ㈜에스제이테크의 생산시설도 둘러봤다. 제공=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

이날 방문한 에스제이테크 생산시설은 이러한 전환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제설·청소·재난 대응 기능이 결합된 특장차 플랫폼과 실증 데이터 수집 시스템이 결합되며 공공 모빌리티 산업의 초기 모델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횡성 묵계리 실증 거점과 연계된 주행 데이터 기반 기술 개발 구조에 주목하며 향후 기술 고도화와 기업 유치에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우 후보는 “횡성에 구축된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 자율주행·배터리 실증센터 등 인프라를 활용해공공 이모빌리티가 실증에서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강원형 산업모델을 구축해 지역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산업 전략은 장신상 횡성군수 후보의 '산업지원도시' 공약과 맞물리며 정책 효과를 키우고 있다.


현재 횡성 우천면 산업단지에는 73개 기업, 1852명이 근무하고 있지만 약 70%인 1300여 명이 원주에서 출퇴근 중이다. 산업 기반은 형성됐지만 정주 여건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전형적인 '베드타운형 산업단지' 구조다.


장 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1000세대 규모 친환경 산업지원도시 △공공임대주택 확대 △교육·의료 인프라 구축 △문화·스포츠 시설 확충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산업 인프라와 주거 기반이 동시에 구축될 경우, 단순 생산 거점을 넘어 '정주형 산업 생태계'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결국 우상호 후보의 '공공 모빌리티 산업화 전략'과 장신상 후보의 '정주 기반 도시 전략'이 결합될 경우 횡성은 강원 산업 구조 전환의 핵심 실험지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


횡성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 방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는 4일 횡성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해 강원형 미래 산업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제공=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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