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등 5개과 의료진 긴밀 협력
진단·치료·재활까지 통합 진료 시스템
▲이비인후과 전민채 교수, 소아청소년과 윤영아 교수, 이비인후과 이찬미 전임의, 신경과 양동원 교수, 이명·난청·어지럼센터장 박시내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이준희 교수, 이비인후과 서재현 교수, 이비인후과 임지형 교수(왼쪽부터) . 사진=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귀 질환과 관련된 감각 및 평형 기능을 전문적으로 진단·치료하는 '이명·난청·어지럼센터'를 열었다.
이명·난청·어지럼은 각각 개별 질환으로 인식되기 쉽지만 실제로는 내이(內耳) 질환, 청신경 이상, 중추신경계 이상 등 공통된 원인에 의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정확한 감별 진단과 환자 맞춤형 통합진료가 치료 성과를 좌우한다.
이 센터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신경외과,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5개 임상과가 협력하는 다학제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 진단과 치료뿐 아니라 재활까지 표준화된 치료법을 적용한다. 팀 접근법으로 이어지는 통합진료 시스템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센터 개소식에는 이지열 병원장, 영성부원장 신희준 신부, 행정부원장 최예원 신부, 양동원 대외협력부원장, 김혜경 간호부원장, 이비인후과 서재현 임상과장, 이비인후과 박시내 교수(대한이과학회)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이 참석했다.
이명·난청·어지럼센터장인 박시내 교수는 “최고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통합진료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증상 호전을 넘어 완치를 향한 치유의 여정에 센터 의료진 모두가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난청·인공와우 분야의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박 센터장은 1999년 국내 최초로 '이명 클리닉'을 개설하며 '이명재훈련치료' 국내에 처음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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