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항공전문학교(이하 인하항공)가 최근 한국항공서비스(이하 KAEMS) 정비 인력을 대상으로 Airbus A320neo·A321neo 기종 관련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국내외 항공사 도입이 늘고 있는 A320neo·A321neo 계열 항공기와 PW1100G 엔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론 수업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제 운항 환경에 가까운 교육 방식으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생들은 항공기 엔진 구조와 기체 하부 시스템, 점검 패널 확인 절차, 시스템 이해 및 문제 해결 과정 등을 실습 형태로 익혔다. 특히 야간 현장교육을 통해 실제 운항정비 환경에서 필요한 대응 절차와 기술 브리핑 과정도 함께 경험했다.
현장 실습은 에어마카오(Air Macau)의 A321neo 항공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실제 항공기 상태 점검과 정비 흐름을 반영한 실습이 이뤄졌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론교육은 국토교통부 인가 항공기 형식교육기관(ATO) 운영 경험을 보유한 인하항공기종교육원이 담당했다. 학교 측은 기존 A320F 기종교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인하항공은 지난 4월 KAEMS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항공정비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선 바 있다. 또, 같은 날 KAEMS는 파라타항공과 항공정비 협약을 맺었으며, 인하항공 역시 파라타항공과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업계에서는 교육기관과 항공MRO 기업, 항공사를 잇는 협력 구조가 현장형 인재 양성과 산업 연계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인하항공 관계자는 “실제 항공기를 활용한 교육은 정비 절차와 시스템 이해를 현장 중심으로 익히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항공MRO 산업과 연계한 실무 교육을 확대해 전문 정비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항공은 A320F·A330 기종교육과 항공정비사 면허과정, 학사장교 공학사과정, 항공부사관 과정, 고교위탁과정 등 다양한 항공정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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