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개혁신당 서울시의원 후보가 28일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지훈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박상혁 후보
박상혁 개혁신당 서울시의원 후보는 김지훈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후보가 서초구의원 재직 당시 배우자 재산 5억6천여만원을 신고하지 않았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박 후보는 28일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가 재산신고 과정에서 배우자의 재산을 3차례나 고의로 누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에 따르면, 김 후보가 누락한 재산은 현재 거주 중인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 전세금과 배우자의 예금, 가상자산 등을 포함해 5억6천여만원 규모다.
박 후보는 “김 후보는 서초구의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하면서까지 배우자 재산을 고의로 은폐·누락했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김 후보가 2023년 12월 31일, 2024년 12월 31일, 2025년 12월 31일 등 총 3차례 공직자 재산신고 때 배우자 재산 신고를 누락했다고 지적했다.
자금 출처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박 후보는 “김 후보가 5억6천여만원을 어디에서 충당했는지 의문"이라며 “증여라면 증여세를 납부했는지, 축의금이라면 재산신고를 했는지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김 후보를 공직자윤리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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