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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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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원오, ‘막판 역전’ 기자회견 전격 취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6.04 07:57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상황실

▲4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상황실에서 지지자와 캠프 관계자들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역전을 알리는 개표 중계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스1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막판 역전을 당한 뒤 예정됐던 기자회견을 전격 취소했다.


개표 초반 한때 최대 30%포인트 차로 뒤처졌던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자정을 넘기며 정 후보와의 격차를 빠르게 좁혔다. 새벽 2시께 두 후보 간 격차는 5%포인트 이내로 줄었고, 오전 7시 17분께 오 후보가 정 후보를 처음으로 앞서는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


초박빙 승부가 이어지자 민주당도 예정됐던 일정을 조정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7시로 예정했던 지방선거 결과 브리핑을 연기했다. 정 후보도 오전 7시 30분 태평빌딩 개표상황실에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정 후보 측은 이날 새벽 4시 6분께 오전 7시 30분 입장 발표 일정을 공지했지만, 개표 막판 오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하자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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