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을왕·강화 해역에 어린 꽃게 170만 마리 방류 완료
▲인천시는 을왕리와 강화군 매음리 해역에 이틀에 걸쳐 어린 꽃게 170만 마리를 방류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어업 생산성 향상과 수산 자원의 지속 가능한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중구 을왕리와 강화군 매음리 해역에 어린 꽃게 17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 작업은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9일 중구 을왕리 해역에 70만 마리를 내보낸 데 이어, 10일에도 강화군 매음리 해역에 100만 마리를 추가로 투입했다.
이번에 방류된 개체들은 지난달 중순에 부화한 꽃게들이다. 이들은 수산물 병성감정기관이 실시한 전염병 검사를 통과해 질병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인공 사육 과정을 거쳐 몸길이 1㎝ 이상으로 성장한 우량 종자다.
최근 연안 환경과 기후의 급격한 변화로 꽃게 포획량이 일정하지 않아 어촌의 고충이 커지는 상황이다. 연구소는 방류된 어린 꽃게들이 서해 연안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면 내년 봄 조업 시기에는 230g 이상의 상품성 있는 성체로 자라나 지역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자근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강화와 을왕 해역은 인천 꽃게 조업의 핵심 기지인 만큼 이번 방류가 실질적인 자원 회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꽃게를 비롯해 인천 연안 환경에 적합한 우량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생산·방류하여 풍요로운 인천 바다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연구소는 7월 중순에도 옹진군 영흥 해역을 대상으로 어린 꽃게 20만 마리를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 이를 포함해 올해 안으로 강화군, 옹진군, 중구 해역 일대에 총 6종 325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차례대로 방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인천시, 기술전환 중소 제조기업 대상 95억 원 규모 저리 융자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가 지역 제조기업의 기술적 혁신과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술 전환을 시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낮은 금리의 융자 자금을 지원하고 관련 정책자금의 대출금리 산정 방식도 바꾼다.
인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해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편성해 운영해 왔다. 자금은 기업 운영에 필요한 경영안정자금과 시설 투자에 쓰이는 구조고도화자금으로 나뉜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기존 구조고도화자금 항목 내에 '기술전환 기업자금'을 신설해 총 95억 원을 새롭게 투입하는 것이다. 아울러 구조고도화자금 전반의 대출금리 결정 체계를 개편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최근 제조업 분야는 디지털화와 신산업 대두로 새로운 기술 도입과 공정 혁신이 생존 요건으로 꼽힌다. 이에 시는 기술 이전과 전환을 꾀하는 제조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기술의 시장 안착을 돕고자 전용 융자 항목을 개설했다. 지원 대상은 공공기술을 양도받았거나 공공기관의 중개로 기술을 이전받은 제조 중소기업 등이며 분기별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경제 침체와 고금리로 위축된 기업들의 투자 수요를 회복시키기 위해 구조고도화자금의 금리 산정 체계를 개편한다. 시중 금리와 경제 상황을 다각도로 반영해 금리를 낮출 방침이다. 새 대출금리 체계는 올해 3분기부터 도입되며, 2분기보다 정돈된 3.0% 안팎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6월 15일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인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금이 소진되면 신청은 마감된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우수한 기술을 확보한 기업이 자금 부족으로 사업화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금융지원을 강화해 기술이 실제 생산과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인천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아이플러스 이어드림' 참가자 모집
▲인천시는 인천 청년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와 계양구가족센터가 청년 미혼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장을 주선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다.
이 프로그램은 직장 생활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청년들을 위해 인천시가 자체 마련한 만남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총 5회에 걸쳐 500명 규모로 운영될 계획이며, 대화 시간과 커플 게임, 만찬 등의 구성을 통해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유도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1회와 제2회 행사는 총 200명 규모로 짜였다. 회차마다 남녀 각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한다. 1회 행사는 7월 18일 영종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며, 2회 행사는 7월 25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지역 내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 근무하는 24세부터 39세까지의 미혼남녀다. 개인 사업자와 프리랜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두 회차에 동시에 신청서를 낼 수도 있다.
동참을 원하는 청년은 인천시 및 계양구가족센터 누리집, 인천e지갑 앱을 이용하거나 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지난해 열린 행사에 참여했던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확정된 참가자 명단은 7월 6일 발표된다.
시는 행사를 통한 만남이 실제 결실로 이어지도록 유도하기 위해 건강검진과 치과 진료, 예방접종 비용 할인 혜택을 연계해 제공한다. 신혼 가전제품을 살 때 사은품을 주는 등 결혼 준비를 위한 실질적 혜택도 마련했다. 김경선 시 여성가족국장은 “청년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 인천시, 스페인 박람회 참가해 지역 우수 뷰티기업 유럽 시장 공략 지원
▲인천시는 오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KOREA EXPO SPAIN 2026'에 참가해 지역 우수 뷰티기업 8개사와 함께 공동관을 운영한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가 해외에 구축된 재외동포 경제인 인프라를 활용해 유럽 뷰티 시장 진출을 도모한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이틀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 챔버틴 전시장(MEEU Chamartin)에서 열리는 'KOREA EXPO SPAIN 2026'에 참가해 지역 뷰티기업 8개 사와 공동관을 꾸린다.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현지 구매업체와 국내 기업 간의 비즈니스 조율에 중점을 둔 무역 전시회다. 유럽 바이어 200명과 스페인 바이어 100명 등 총 300여 명의 전문 바이어가 참여하며 방문객은 5,000명 선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일반 관람객의 단순 체험을 넘어 유통 계약 체결에 무게를 둔 기업 간 거래(B2B) 형태로 운영된다. 인천시는 동참 기업들의 계약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유럽 바이어들과의 일대일 사전 매칭 시스템을 가동한다.
현재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와 경제 교류 협약을 맺고 있는 인천시는 기능성 화장품과 스킨케어 등 지역 대표 제품군을 전시장에 전면 배치할 계획이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연계해 현지 상담 지원, 통역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행사가 끝난 뒤에도 바이어 관리를 지속하는 사후 케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시 브랜드를 전파하기 위한 활동도 함께 이뤄진다. 시는 '2025-2026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를 맞아 스페인 현지 동포 사회와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인천의 재외동포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인천 개최 예정인 '세계한상대회'의 사전 홍보도 병행한다.
남경선 재외동포협력과장은 “마드리드 현지에서 열리는 비즈니스 장이 인천의 유망 뷰티기업들에게 유럽 메이저 유통망과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선사시대 유물 전시 및 시민 참여형 박물관·미술관 축제 개최
▲전시된 고라니 송곳니로 만든 장신구. 제공=인천 검단선사박물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가 지역의 선사시대 유물을 소개하는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를 연이어 개최하며 지역 문화 자산 알리기에 나선다.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은 6월 9일부터 9월 6일까지 올해 2분기 작은 전시인 '뼈로 만든 장신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평소 일반에 공개되기 어려웠던 소장 유물들을 주제별로 나누어 보여주는 행사다.
전시 공간에서는 중구 운남동 패총 유적에서 발굴된 원삼국시대 골각기 장신구 6점을 만나볼 수 있다. 초기철기시대와 삼국시대 사이를 뜻하는 원삼국시대의 유물들로, 사냥 등으로 얻은 동물 뼈를 다듬어 만든 장신구다. 과거 인류의 생활 방식과 의식주 자원 활용 모습을 보여주는 자료들로 박물관 1층 상설전시실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조규명 검단선사박물관장은 “다양한 동물의 뼈를 활용해 제작된 유물을 통해 선사시대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에는 부평역사박물관 야외광장 일대에서 '제17회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미술관 대축제'가 막을 올린다. 인천시와 인천광역시박물관협의회가 이끄는 이번 축제에는 지역 공·사립 박물관 및 미술관 11곳이 참여한다.
올해 행사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가천박물관의 약초 심기, 옥토끼우주센터의 팝업북 만들기, 계양산성박물관의 무드등 제작, 범패민속문화박물관의 도어벨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며 관람료와 체험비는 없다. 시는 이 같은 문화 행사들이 시민들과 소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인천시, 기습 폭우 대비 지하차도 차단설비 점검 및 실전 모의훈련 실시
▲인천시는 관내 주요 지하차도 시설 점검 및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9일 지역 주요 지하차도를 대상으로 시설 현장 점검과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전격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국지성 폭우로 발생할 수 있는 지하차도 고립 및 침수 사고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개정된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른 대응 체계가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데 방점을 뒀다.
시는 지하차도 내부의 진입차단시설 가동 상태와 배수 시스템, 배수펌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정밀하게 파악했다. 아울러 각 지하차도의 현장 관리 주체와 행정기관 간의 긴급 연락망도 대조 점검했다.
인천 연수구 등과 함께 진행한 '청학지하차도' 합동 훈련에서는 실제 침수가 일어난 상황을 연출해 차량 진입을 막고, 대피와 우회로 안내 등의 초기 조치 과정을 실전처럼 실행했다.
특히 지난 4월 개정된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지하차도 통제 기준인 침수 깊이가 기존 15㎝에서 5㎝로 강화된 점을 반영해, 도로전광표지(VMS)와 차로규제이용신호등(LCS)이 바뀐 기준 수치에 맞춰 즉각 연동되어 작동하는지도 확인했다. 시는 선제적 대처를 통해 비상시 신속한 교통 통제를 이끌어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장철배 인천시 교통국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많은 비와 변칙적인 국지성 호우가 예고된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로 임해야 한다"며 “지난 5월 중순부터 가동 중인 풍수해 대책상황실을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상시 운영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인천시교육청, 2026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 개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9일 '2026년 제1회 초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9일 인천YWCA 강당에서 '2026년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치러진 2026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는 전체 2,058명의 응시자가 시험을 치렀다. 이 중 1,804명이 최종 합격 명단에 이름을 올려 합격률 87.7%를 나타냈다.
수여식 현장에는 최고령 및 최연소 합격자를 포함한 30여 명의 합격생과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과거 정규 교육 환경을 마치지 못해 배움의 뜻을 이어온 만학도들과 생업을 이어가며 학업을 병행한 이들이 모여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인천·부천검정고시동문회가 마련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동문회 측은 초·중·고 각 과정의 최고령 합격자들에게 장학증서와 격려금을 건네며 학업 의지를 격려했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수여식 축사를 통해 “오늘의 성취는 여러분이 나아갈 더 넓은 길을 여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배움의 기쁨과 도전의 용기를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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