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이하 한아전) 컴퓨터공학과가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선 가운데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과 취업 연계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 사이에서는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진학 방안을 찾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으로 IT 분야 채용 환경이 변화하면서 실무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아전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전공 이수만으로 취업이 보장되는 시대는 지났다"며 “AI가 단순 코딩 업무를 일부 대체하면서 신입 인력에게도 협업 능력과 실무 기술, 문제 해결 역량을 요구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의 영향이 큰 직무일수록 채용 단계에서 요구되는 역량 수준도 높아지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학교 측에 따르면 한아전 컴퓨터공학과는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전공 교수와의 1대 1 면접전형, 전공 기초 역량을 평가하는 잠재능력검사를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또한 재학 기간 동안 학생별 진로 상담을 실시해 IT 분야 취업을 위한 로드맵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학과에서는 졸업인증제와 책임교수제를 운영하며 학생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취업 정보 제공, 이력서 작성 지도, 진로 컨설팅 등 개인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한아전은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취업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사학위 취득 이후에는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한편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컴퓨터공학과를 비롯해 인공지능학과, 정보보안학과 등 다양한 IT 분야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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