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단말기(왼쪽)와 네이버페이 단말기.
오프라인 단말기 시장에서 네이버페이(Npay)가 토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단말기 상용화에서는 후발주자지만 가맹점 수를 빠르게 늘리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단말기 가맹점 확대와 함께 얼굴인식 결제 경쟁도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토스는 '페이스페이' 이용자 확대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지난달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한 이른바 '삼소회동'에서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페이스사인'으로 결제한 모습이 공개되며 톡톡한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는 지난해 11월 출시 후 7개월 만에 가맹점 수 10만개를 돌파했다. 최근 3개월 간의 신규 설치 가맹점이 5만2000개에 달해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커넥트는 현금·카드·큐알(QR)·간편결제·근거리무선통신(NFC)·페이스사인 등 모든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특히 네이버 플레이스 생태계와 연계해 네이버 리뷰, 주문, 쿠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결제 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키워드 리뷰' 기능은 빠르게 리뷰를 확보할 수 있어 가맹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토스는 자회사인 토스플레이스에서 2023년 3월 오프라인 단말기를 출시했으며, 지난해 9월 안면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를 정식 도입하면서 단말기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토스 단말기 가맹점 수는 37만개를 넘어섰다.
단말기 확대 경쟁은 얼굴결제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래 결제 시장에서는 지갑이나 카드, 휴대전화도 없이 얼굴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하는 환경이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안면결제 서비스는 네이버페이가 2022년 업계 최초로 사내에 도입했으나, 상용화에는 토스가 먼저 나섰다.
토스는 다양한 쿠폰과 혜택을 제공하며 페이스페이 이용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페이스페이 가입자 수는 600만명을 돌파했다.
네이버페이는 아직 페이스사인 가입자 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지난달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삼소회동에서 직접 페이스사인을 이용한 것을 계기로 한 주간 신규 얼굴 등록자 수가 직전 한 주 대비 193% 증가했다. 페이스사인 결제 건수와 금액도 각각 121%, 204% 상승했다.
앞으로 두 핀테크 업체의 단말기와 얼굴결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토스는 이달 신한카드와 페이스페이 이용 시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토스원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또래오래 등 농협목우촌 브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가맹점에서 페이스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협력도 강화한다.
네이버페이는 하반기 전국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 던킨, CJ푸드빌, 더벤티, 이삭토스트, 샤브올데이, 보그헤어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커넥트 보급을 확대한다. 또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협력해 '소상공인 신형 단말기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토스 관계자는 “결제 경험과 혜택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대형 프랜차이즈부터 소상공인 매장까지 다양한 가맹점에서 커넥트'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전·닉스 오른 건 좋은데”…AI 반도체 공매도 늘리는 ‘빅쇼트’ [머니+]](http://www.ekn.kr/mnt/thum/202607/rcv.YNA.20260703.PYH2026070311330001300_T1.jpg)




![[현장] ‘퀀텀코리아2026’ 달군 SKT·KT…양자 시대 통신 전략 공개](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03.665f62ef73c6482ab23fed01c7b74896_T1.png)



![[위메이드 후폭풍②] 1세대 창업주 박관호 의장, ‘잘한 엑시트’냐 ‘먹튀’냐](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40315.76aa917f7d8f4653b325988db91dbc89_T1.jpg)
![[EE칼럼] 아직도 RE100인가?](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40318.dbd99c8761244ca3b29e7374368ee5d8_T1.jpg)
![[EE칼럼] 원전의 미래는 장기안전운영에 달려 있다](http://www.ekn.kr/mnt/thum/202606/news-a.v1.20260629.52739501d169430d9eb0faa7afd8f9bb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이 성공하려면](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416.e74981dbd1234907aa315469fbcafa49_T1.png)
![[이슈&인사이트] 홍명보를 위한 변명](http://www.ekn.kr/mnt/thum/202607/news-a.v1.20250326.21b3bdc478e14ac2bfa553af02d35e18_T1.jpg)
![[데스크칼럼] ‘깜깜이 사후정산’ 깬 정유업계, 신뢰 회복의 첫발 뗐다](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23.f1d2ef4fc78a4697a5d4475cebbff130_T1.png)
![[기자의 눈] 가계대출·집값 다 놓쳤다…고개드는 대출 억제 ‘무용론’](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02.a4407c0bdcf44f0b8076ab392277bf58_T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