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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102억원 첫 추경 편성…민생경제·복지에 집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7.07 15:09

시정 5기 첫 추경안 시의회 제출…청년·저출산·교통 지원도 확대

세종시, 2102억원 첫 추경 편성…민생경제·복지에 집중

▲조수창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7일 언론브리핑에서 일반회계 1777억원, 특별회계 325억원 등 총 2102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제공=세종시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시급한 민생 현안 대응을 위해 2102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조수창 기획조정실장은 7일 언론브리핑에서 일반회계 1777억원, 특별회계 325억원 등 총 2102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추경안이 원안대로 의결되면 올해 세종시 총예산은 2조2931억원으로 늘어난다. 재원은 국고보조금 631억원, 지방세 400억원, 세외수입 314억원, 지방교부세 282억원 등으로 마련했다.




시는 여민전 발행 예산을 107억5000만원 증액하고, 고유가 피해지원금 417억1800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버스·화물·택시 등 운송업계 유가보조금도 49억원 늘렸다.


청년성장프로젝트 3억8000만원과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 1억7000만원을 신규 편성하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예산도 4억8700만원 증액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5억원도 새로 반영했다.


저출산 대응 예산도 확대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10억원, 출생축하금 8억400만원, 아빠장려금 2억6500만원을 각각 증액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10억원 늘리고,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1억9200만원도 신규 편성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통합돌봄 일상생활 지원 사업 예산 2억2500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영유아보육료 지원 122억500만원, 아동수당 25억2100만원, 부모급여 25억5000만원, 기초연금 24억5700만원도 각각 증액했다.


행정·문화 인프라 사업도 반영했다. 신설되는 집현동·산울동 주민센터 개청을 위해 관련 예산 3억8600만원을 증액하고, 행복누림터 내 도서관 조성 예산 12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한솔동 고분군 종합정비계획 7000만원, 불교 낙화법 국가무형유산 지정 연구비 1억원, 세종한글축제 지원 예산 8000만원도 새로 반영했다.


시민 안전과 교통 분야에서는 소방장비 보강 예산을 17억1000만원 늘렸다. 설해응급복구 지원사업 7억원, 이응패스 23억원, K-패스 환급 지원 18억원도 각각 증액했다.


조 실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경안을 편성했다"며 “시민 삶과 직결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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