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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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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곡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동해안 해양관광 거점 도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7.08 18:22

86억원 투입해 어항 인프라·복합문화공간 조성…어업·관광 상생 기반 구축


주민 소득사업 확대·750억원 어촌신활력사업 연계…동경주 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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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8일 감포읍 대본리 가곡항에서 열린 가곡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 가곡항이 어업 생산기능과 해양관광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어촌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노후 어항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 소득기반 확충과 관광 인프라를 동시에 구축하면서 동경주권 해양경제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경주시는 8일 감포읍 대본리 가곡항에서 지역주민과 관계기관,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곡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가곡항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85억8천7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한 어촌 재생 프로젝트다.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어촌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방파제를 보강하고 공동작업장을 리모델링하는 등 노후 어항 기반시설을 정비해 어업인의 작업환경과 안전성을 높였다.


또 가곡활력센터와 해변마당을 조성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가곡활력센터에는 수산물 판매장과 전망포차 등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소득사업 공간을 조성해 지역 특산물 판매와 관광 소비를 연결하는 기반을 구축했다.




여기에 어업회사법인 운영 기반도 마련해 공동체 중심의 수익 창출과 자립 역량을 강화했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곡항이 기존 어업 중심의 항만에서 벗어나 관광과 소비,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동경주 해양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감포권 해안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주시는 어촌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총사업비 750억원 규모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추진 중이며,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 등을 연계해 동경주권을 해양문화·관광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앞으로 어촌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해양레저, 관광, 지역 특산물 소비를 연계한 해양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소멸 대응과 생활인구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가곡항 어촌뉴딜300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어촌 조성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동경주를 경쟁력 있는 해양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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