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한때 시민들의 대표 문화공간이었던 호서극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8일 '1967 호서극장'의 문을 열었다.제공=공주시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한때 시민들의 대표 문화공간이었던 호서극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8일 '1967 호서극장'의 문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문화예술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개관 퍼포먼스,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호서극장은 1960~1990년대 공주 시민들이 영화와 공연을 즐기던 대표 문화공간이었다. 그러나 영화 산업 환경 변화와 경영난으로 문을 닫은 뒤 오랫동안 활용되지 못했다.
시는 옛 극장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살리면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1967 호서극장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에는 충남도 균형발전사업비를 포함해 총 90억원이 투입됐으며, 이 가운데 도비는 35억원이다.
새롭게 조성된 호서극장은 미디어아트 상영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과 아카이브 전시실, 시민 휴게공간, 전망대 등을 갖췄다.
1층 '호서캔버스'에는 가로 21m, 세로 13m, 높이 7m 규모의 대형 LED 월을 설치했다. 시는 이를 중부권 최대 규모의 LED 미디어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2층에는 시민 소통 공간과 디오라마 전시, 1960년대 분위기를 담은 빈티지 테마 공간을 마련했다. 복합문화공간을 내려다볼 수 있도록 대형 유리창을 설치해 개방감도 높였다.
1층부터 3층까지 이어지는 공간에는 옛 호서극장 관련 사진과 자료를 전시해 당시 지역 문화와 시대상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3층은 과거 영사실을 재현한 공간과 함께 제민천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꾸며 관람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건물 외관은 상징성이 큰 전면부의 둥근 형태를 최대한 유지해 복원했고, 철거가 불가피했던 후면은 새롭게 증축했다.
시설 명칭에 '1967'을 붙인 것은 호서극장이 1963년 문을 열었지만, 시민들에게 가장 익숙한 현재의 외형이 1967년 대대적인 개축 이후 완성됐기 때문이다.
시는 하반기부터 상설 미디어아트와 아카이브 전시를 운영하고, 뮤지컬과 고전영화 상영 등 기획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개관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는 무료로 개방한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공휴일이면 다음 날)과 설·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최원철 시장은 “호서극장은 오랫동안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문화공간이었다"며 “새롭게 단장한 공간이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주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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