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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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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월 CPI 발표, 3.5%↑…나스닥 선물 상승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7.14 21:31
US-ECONOMY-FED

▲케빈 워시 연준 의장(사진=AFP/연합)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동월대비 3.5% 오른 것으로 발표됐다.


14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미국 6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8%)를 하회했다. 전월 대비 상승률도 -0.4%로 집계, 전망치(-0.1%)를 밑돌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6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 전월 대비 각각 2.6%, 0.0% 오르면서 전문가 예상치(2.8%·0.2%)를 하회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 CPI 상승률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지을 때 눈여겨보는 지표 중 하나다.


이번 6월 CPI는 최근 미국과 이란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한 와중에 발표됐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근원 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단기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이 이달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높였다.


그러나 6월 CPI가 예상치를 밑돌자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에 힘이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6월 CPI 발표 직후 뉴욕증시 선물은 상승세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14일 한국시간 오후 9시 33분 기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0.02%, S&P 500 선물은 0.5%, 나스닥100 선물은 1.4%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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