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NH농협금융지주가 30일 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산업안전·금융 연계 ESG 경영 확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NH농협금융지주가 산업안전과 금융을 연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기업의 안전경영 확산에 나선다.
안전관리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 혜택을 강화하고 농촌 등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지역까지 안전보건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30일 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산업안전과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공공 금융기관 중심이던 안전 연계 금융지원 모델을 민간 금융권으로 확대한 첫 사례다.
협약에 따라 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인정 등을 받은 안전경영 우수 중소·중견기업은 NH농협금융의 전용 금융상품을 이용할 경우 대출금리를 최대 2.1% 포인트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기업의 안전투자를 금융 인센티브와 연결해 자율적인 안전경영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양측은 금융 지원뿐 아니라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확대한다. NH농협금융은 공단의 산업재해 예방 관련 정보를 활용해 기업의 안전 분야 ESG 수준을 분석하고, 이를 금융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다. 안전 관련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성장 지원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이 가장 빠릅니다'라는 공단 슬로건과 같이 안전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자 성장의 발판이 되는 시대를 민간 금융권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난 20일 울산 중구 공단 본부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인공지능(AI) 감사 및 안전보건 분야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감사 기법을 발굴하고 안전보건 분야 감사 기법과 우수 사례를 공유해 양 기관의 감사 역량을 강화하고자 체결됐다.
두 기관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감사기법 발굴과 사례연구, 안전한 일터 실현과 근로자 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교류 확대, 감사 전문 인력 지원과 교차 감사 등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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