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상하수도요금 온라인 창구 전면 개편......군민 체감형 디지털 행정서비스 확대
▲사진=칠곡군청 전경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상하수도요금 관련 민원 서비스를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창구를 전면 개편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기존에는 방문이나 전화로 처리해야 했던 각종 신청 업무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군민들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생활밀착형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칠곡군은 상하수도요금 온라인 창구를 새롭게 구축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 의견과 운영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능을 보완한 뒤, 오는 8월 배부되는 상하수도요금 고지서 일정에 맞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홈페이지 개선을 넘어 상하수도 관련 민원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군민들이 군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해야 했던 절차를 온라인으로 전환함으로써 행정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기존 상하수도요금 홈페이지는 요금 조회와 신용카드 납부 신청 등 일부 기능만 제공해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이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자동이체 신청이나 고지 방식 변경 등은 별도의 방문이나 전화 상담이 필요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새롭게 개편된 온라인 창구에서는 실시간 요금 조회와 납부를 비롯해 계좌 및 신용카드 자동이체 신청, 문자메시지(SMS) 고지 신청, 카카오톡 스마트 고지 신청 등 주요 민원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군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신청하고 변경할 수 있어 행정 절차가 한층 간소화될 전망이다.
이용 환경도 대폭 개선됐다.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카카오톡 스마트 고지 역시 별도의 친구 추가 절차 없이 검색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접근성을 높였다.
칠곡군은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젊은 세대는 물론, 간편한 이용을 원하는 일반 군민들도 보다 쉽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복적인 민원 처리에 소요되는 행정력도 줄어들어 보다 효율적인 행정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비대면 행정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칠곡군 역시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온라인 서비스 제공을 넘어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군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스마트 행정은 새로운 기능을 늘리는 것만큼 사용자의 불편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접근성 높은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대구, 금호강오토캠핑장 새 단장…도심 속 휴식공간 '활짝'
▲대구 금호강오토캠핑장 모습 제공=대구북구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금호강오토캠핑장이 이용객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인 도심형 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추진한 '금호강오토캠핑장 활성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정비된 캠핑장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캠핑장을 이용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편의시설 부족과 차량 진출입 불편, 안내체계 미흡 등의 문제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북구는 캠핑장 내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진입부 출입로를 확장하는 한편, 노후 안내시설을 전면 교체해 이용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금호강오토캠핑장은 도심과 가까운 뛰어난 접근성과 탁 트인 금호강 수변 경관을 동시에 갖춘 북구의 대표적인 도심형 캠핑시설이다.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여유로운 '힐링 캠핑'을 선호하는 이용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캠핑장 길이가 약 200m에 이르는 데 비해 기존 화장실과 샤워시설 등 주요 편의시설이 출입구 주변에 집중돼 있어 반대편 사이트 이용객들은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북구는 캠핑장 반대편 구역에 남녀 화장실과 샤워실, 세척실을 새롭게 설치했다.
캠핑장 어느 구역을 이용하더라도 가까운 거리에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배치를 개선한 것이다.
특히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나 고령 이용객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야간에도 긴 거리를 오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캠핑장 이용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 통행이 불편했던 캠핑장 진입부도 정비됐다. 북구청은 좁았던 출입로를 확장해 캠핑카와 대형 차량의 진출입이 원활하도록 하고, 차량 회차 공간과 이동 동선을 개선해 교통 안전성을 높였다.
노후화로 가독성이 떨어졌던 입간판과 안내판도 전면 교체했다.
새 안내시설에는 캠핑 사이트와 화장실, 샤워실, 세척실 등 주요 시설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았다.
안내판 디자인도 기존의 낡고 단조로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금호강 수변 경관과 어울리는 밝고 세련된 형태로 개선했다.
캠핑장 이용객들이 시설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초행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도 높였다.
북구청은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금호강오토캠핑장이 단순 숙박시설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수변 관광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금호강 산책로와 자전거길, 인근 관광·문화시설 등 주변 자원과 캠핑장을 연계할 경우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등 관광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려는 캠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도심에서 접근하기 쉬운 금호강오토캠핑장의 경쟁력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시민들에게는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외지 관광객에게는 대구의 새로운 체류형 관광 거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은 “이번 시설 개선 사업은 캠핑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금호강오토캠핑장을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명품 여가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지산1동, 난청 어르신·청각장애인 가정에 '안전 알림' 지원
▲지산1동 난청 어르신·청각장애인 가정에 화재경보기 및 방문초인등 지원 모습 제공=수성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 지산1동이 화재나 방문객을 제때 인지하기 어려운 난청 어르신과 청각장애인 가정의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안전은 물론 정서적 돌봄까지 함께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수성구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저소득 난청 어르신과 청각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화재경보기와 방문초인등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지산1동 돌봄 특화사업의 하나로, 화재와 같은 응급상황이나 방문객의 호출을 소리로 인지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사전 조사를 거쳐 선정한 5가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기기를 설치했다.
설치된 화재감지기와 방문초인등은 무선으로 연동되는 통합 안전 알림 시스템이다.
화재가 발생하거나 방문객이 초인종을 누르면 강한 빛과 경보음, 진동을 동시에 전달하는 3중 알림 방식으로 작동해 청각에 어려움이 있는 이용자도 즉시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홀로 생활하는 고령의 난청 어르신이나 청각장애인에게는 화재 초기 대응과 방문객 확인이 쉽지 않은 만큼, 일상 속 안전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희망나눔위원회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기기를 설치하고 작동 방법과 사용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
설치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도 함께 살피는 등 맞춤형 복지 상담도 병행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대상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돌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피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지산1동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을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사업으로 연결하면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해 안전과 돌봄을 결합한 복지사업을 지속 발굴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서신교 희망나눔위원장은 “작은 관심과 나눔이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경북교육청, 직업교육 협력 '맞손'.....산업현장 맞춤형 인재 육성 기대
▲이재용 총장과 류시경 과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영남이공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학과 교육청, 산업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역 기반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4일 오전 대학 천마역사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과 '일학습병행과정 운영 및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현장의 인력난이 동시에 심화되는 상황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교육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직업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김창환 일학습병행운영처장, 김종구 청년-기업매칭센터장이 참석했으며,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류시경 창의인재과장과 김정대 장학사가 자리해 협력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직업교육과 일학습병행과정 운영 및 홍보를 공동 추진한다.
학생 상담과 진학·취업 정보 제공은 물론 지역 산업체 협약기업 발굴, 학생과 기업 간 취업 연계 지원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교육 현장과 산업 현장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협력도 강화된다. 교원과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일학습병행과정 연수를 실시하고, 교육청 산하 학교 학생들을 위한 대학 캠퍼스 투어와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직업계고와 대학,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직업교육과정 공동 개발도 추진해 산업 수요를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일학습병행운영처를 중심으로 참여 학생들에게 과정 안내와 상담을 비롯해 협약기업 정보 제공, 채용 연계, 직무 맞춤형 교육, 복지 지원 등 종합 지원체계를 운영한다.
또한 지역 산업체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교육청과 정보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교육청도 관내 직업계고와의 연계체계를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정보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학교 현장에서 일학습병행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학생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행정적·교육적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와 대학, 기업이 긴밀하게 연결되는 지역형 직업교육 모델 구축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학생들은 진로 탐색부터 직무교육, 현장실습, 취업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기업은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무엇보다 교육과 산업을 연계한 지역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청년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줄이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과 교육청,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력 모델이 정착될 경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확대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교류를 넘어 진로 설계와 교육, 현장실습, 취업 지원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경상북도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직업계고 학생과 청년들의 성장 경로를 더욱 체계화하고, 지역 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현장형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폭염 속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근로자 건강 보호 총력
▲지난 3일 대구대공원 조성공사 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공=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3일 대구대공원 조성공사 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시간 야외에서 작업하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스스로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건설현장에서는 열사병과 열탈진, 탈수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등 복사열이 강한 작업환경에서는 체감온도가 더욱 높아지는 만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날 공사 관계자들은 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며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근로자들에게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무더위가 가장 심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작업을 가급적 자제하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당부했다.
또 어지럼증이나 두통, 근육경련, 과도한 발한 등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응급조치를 실시한 뒤 신속하게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을 것을 안내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폭염 기간 동안 현장별 작업 여건을 수시로 점검하고 휴게시설 운영과 작업시간 조정 등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건설현장의 안전은 작업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계절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공사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과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폭염은 건설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위험요인인 만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절별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현장 밀착형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대재해 ZERO 실현과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신용보증기금-현대차그룹-8개 은행, 미래차 부품업계에 3천억원 금융 지원
▲사진= 신용보증기금 사옥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미래차 전환과 글로벌 시장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신용보증기금과 현대자동차그룹, 국내 주요 금융기관이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3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대기업과 정책금융기관, 시중은행이 공동으로 협력사 지원에 나선 상생 금융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5일 현대자동차·기아와 8개 은행이 참여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의 전환이 빨라지는 상황에서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 혁신과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부품업체들이 연구개발과 수출 확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특별출연금 80억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이 각각 20억원씩, 신한은행 10억원, iM뱅크 6억원, BNK경남은행 4억원을 출연해 모두 2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재원을 조성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기반으로 현대차그룹의 수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2·3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총 3천억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기업에는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보증비율을 100%까지 적용하고 고정보증료율을 0.8%로 운영해 기업들의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한다.
또한 협약은행이 보증료 일부를 지원함에 따라 1차년도에는 보증료를 전액 면제하고, 2~3차년도에는 0.3%포인트를 감면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이 대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중소 자동차 부품기업의 연구개발 투자와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친환경차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확보가 국내 자동차 산업 전체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차그룹 수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2·3차 협력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상대적으로 금융 접근성이 낮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신용보증기금은 앞으로도 대기업과 금융기관 간 협력을 확대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원활한 자금 조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기업 및 금융기관과의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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