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증 예방 환경검사 실시
종합병원·요양병원 등 18곳 대상…냉각탑수·급수시설 집중 점검
▲용인시 보건소 직원이 다중이용시설 급수시설에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는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환경검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등 18곳의 냉각탑수와 급수시설이다.
보건소는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소독 등 환경 개선 조치를 실시하고, 재검사를 통해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설 관리자에게 급수시설과 냉각탑의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 적정 수온 유지 등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레지오넬라균 증식을 막기 위한 관리도 강화한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사람 간 전파는 이뤄지지 않지만 냉각탑이나 샤워기, 수도꼭지 등 급수시설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에 노출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에는 고열과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폐농양과 호흡부전, 신부전 등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은 시설 내 급수시설을 철저히 관리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감염병"이라며 “정기적인 환경검사와 예방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화성 효행구보건소·장기요양지원센터, 건강증진 협력체계 구축
장기요양 대상자·종사자 건강권 강화 업무협약…맞춤형 프로그램 공동 추진
▲효행구보건소와 화성시장기요양지원센터 관계자들이 5일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화성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 효행구보건소와 화성시장기요양지원센터가 장기요양 대상자와 종사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역사회 건강증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5일 효행구보건소에서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기요양 대상자와 현장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효행구보건소장과 화성시장기요양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보건서비스 향상과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은 물론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장기요양 대상자와 종사자의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시민 건강증진 사업을 비롯해 장기요양 대상자와 종사자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보건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며 연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화로 장기요양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장기요양 종사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돌봄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연계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은숙 화성시장기요양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요양 대상자와 현장 종사자에게 보다 전문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효행구보건소와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돌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매헌 효행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돌봄과 보건서비스를 더욱 촘촘하게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필요한 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오산시, 폭염 비상 2단계 가동…조용호 시장 경로당 찾아 현장 대응 점검
폭염중대경보에 휴가 취소하고 경로당 35곳 방문…무더위쉼터 160곳 운영·취약계층 보호 강화
▲조용호 오산시장이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과 인사를 나누며 건강 상태와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오산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가 폭염 장기화에 대응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무더위쉼터 운영과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는 등 폭염 대응체계를 확대했다. 조용호 시장은 예정됐던 휴가를 취소하고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직접 살폈다.
오산시는 5일 오후 2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단계를 비상 1단계에서 비상 2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의 무더위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대응 수위를 높였다.
시는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야외근로자와 고령층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건설현장과 농축산 분야에 대한 예찰을 확대하고, 무더위쉼터 160곳과 그늘막 497곳을 운영한다. 취약노인과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건설현장과 논·밭 작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살수차 4대를 운영해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도 나선다. 물놀이장은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기간에는 이용객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오전에만 운영하고 오후에는 휴장하며,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 단계에서는 예방수칙을 준수해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지난 3일과 5일 이틀간 지역 내 경로당 35곳을 방문해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냉방시설 가동 상태와 쉼터 이용 환경을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한편, 현장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 상황을 세밀하게 살피고 냉방시설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조용호 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야외근로자와 고령층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하고, 경로당이 안전한 무더위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중대경보에 따른 시설 운영시간 변경 사항도 시민들에게 신속히 안내해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이천시-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의료·요양·돌봄 연계 강화 업무협약 체결…운영 매뉴얼 개발·'돌봄프렌즈' 사업 공동 추진
▲성수석 이천시장(중앙 오른쪽)과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중앙 왼쪽) 등 관계자들이 4일 이천시청에서 통합돌봄 정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이천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손잡고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과 정책 지원 강화에 나선다.
이천시는 지난 4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통합돌봄 정책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맞춤형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지역 중심 통합돌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이천시 여건에 맞는 통합돌봄 전달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이천시 통합돌봄 운영 전반을 함께 점검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개선 과제를 발굴한다. 또 지역 내 돌봄 서비스 자원을 조사하고 연계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합돌봄 운영 매뉴얼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족돌봄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돌봄프렌즈' 사업을 함께 추진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의료·요양·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협약식에서 통합돌봄은 행정기관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정책이라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이천시와 협력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게 된 것을 의미 있게 평가하며, 전문기관으로서 현장 중심의 컨설팅과 운영 지원을 통해 통합돌봄 전달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민간 협력과 지역 자원 연계를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 평택시, 다낭시와 계절근로자 협력 추진…농촌 인력난 해소 나선다
6~9일 베트남 실무대표단 파견…9월 17일 다낭시장 평택 방문 맞춰 업무협약 체결 추진
▲평택시는 베트남 다낭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력을 추진한다. 사진은 평택시청 전경. 제공=평택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우호교류도시인 베트남 다낭시와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 협의에 나선다.
평택시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다낭시에서 열리는 '2026 다낭시 한국-베트남 축제' 기간에 기획항만경제실장을 단장으로 한 실무대표단을 파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민선 9기 공약사업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확대 정책의 하나로, 농번기 인력 부족을 겪는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우호교류도시와의 협력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평택시와 다낭시는 2025년 4월 우호교류합의서를 체결하고 같은 해 8월 한국-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협력 강화 합의각서(MOA)를 교환한 이후 경제·산업·문화·청소년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왔다. 이번 협의는 기존 협력 범위를 농업과 노동 분야까지 넓히는 후속 사업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최원용 시장은 부시장 재임 당시 평택시새마을회와 함께 베트남 땀끼시를 방문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땀끼시는 베트남 행정구역 개편 이후 현재 다낭시에 편입된 지역으로, 이번 협력은 당시 형성된 교류를 정책 협력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평택시는 이번 실무 협의를 통해 협약 내용을 조율한 뒤 오는 9월 17일 다낭시장 등 대표단의 평택시 방문에 맞춰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경제시설 시찰과 후속 교류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 '2026 Meet Korea 컨퍼런스'에도 참석해 평택시의 인공지능(AI) 생태계 정책과 반도체·인공지능 산업 육성 방향, 투자환경 등을 소개한다. 또 국제아동미술교류전과 평택-다낭 한국어 말하기대회 시상식에도 참여해 문화와 청소년 분야 교류도 이어갈 예정이다.
최원용 시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력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기반 마련은 중요한 과제"라며 “다낭시와의 협력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양 도시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은도 금 산다”…4000달러 지킨 국제금값, 바닥 다졌나 [머니+]](http://www.ekn.kr/mnt/thum/202608/rcv.YNA.20260803.PRU20260803204101009_T1.jpg)
![[금융 풍향계] 새마을금고, 10월까지 ‘숨은 공제금 찾아주기’ 캠페인 外](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05.93bcb26520024e38a17f0c9c9ae421b2_T1.png)

![[금융권 풍향계] “AI 업무 혁신 속도”…SBI저축은행, 전사 교육 확대 外](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05.0076a31f3f424ca184ff49cc5a357ed9_T1.png)

![코스피 6600선 회복 눈앞…반도체 훈풍에 3%대 상승[마감시황]](http://www.ekn.kr/mnt/thum/202608/rcv.YNA.20260805.PYH2026080515270001300_T1.jpg)



![[EE칼럼] 사우디의 선택, 원자력 지도를 바꾼다](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40401.903d4dceea7f4101b87348a1dda435ac_T1.jpg)
![[EE칼럼] 햇빛소득마을, 패널보다 계통이 먼저다](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40321.6ca4afd8aac54bca9fc807e60a5d18b0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북중미 월드컵의 BTS와 트럼프, 그리고 방시혁 유감](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416.e74981dbd1234907aa315469fbcafa49_T1.png)
![[이슈&인사이트] 일본 반도체 산업사를 보면 한국 반도체 미래가 보인다](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40221.166ac4b44a724afab2f5283cb23ded27_T1.jpg)
![[데스크 칼럼] 한국 산업을 위한 마지막 1%](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25.1abc92280f8b40f6815d8be404417beb_T1.png)
![[기자의 눈] 폭염의 일상화, 산업계 ‘일하는 방식’도 바뀌어야](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04.27ef749822874cdcb30ac09f90b46012_T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