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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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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미식 콘텐츠로 가을철 손님맞이 경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8.29 15:16

조선호텔앤리조트, 중식·일식 레스토랑서 가을 한정 특별 메뉴 판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미셰린 1스타 강민철 셰프와 갈라 디너 협업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도심 속 캠핑 감성 강조한 ‘캠크닉’ 운영

조선호텔앤리조트 내 중식당 '모트32 서울'에서 판매하는 가을 시즌 한정 스페셜 메뉴.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앤리조트 내 중식당 '모트32 서울'에서 판매하는 가을 시즌 한정 스페셜 메뉴.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다가오는 9월 가을철을 맞아 유통업계가 시즌 마케팅에 공들이며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가을 제철 음식을 활용한 각종 미식 또는 가을 분위기를 담은 체험 프로그램을 앞세워 수요 잡기에 한창이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조선호텔앤리조트 내 일식·중식 레스토랑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한정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자연송이, 밤, 대하, 꽃게, 홍시 등 가을 대표 식재료 위주로 구성했으며, 모든 가게엣 스페셜 코스 주문 시 논알콜 스파클링티 1잔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식당 가운데 '모트32 서울'은 유원정 총괄 셰프가 자연송이와 가을 꽃게, 차수구 버섯 등을 활용해 구성한 7코스 메뉴를 런치·디너로 나눠 선보인다. 샴페인·화이트 와인으로 이뤄진 와인 페어링도 옵션으로 즐길 수 있다. '호경전 서초점'에서는 죽생, 대하, 자연송이, 홍시 등을 넣은 6가지 메뉴의 '가을 스페셜 메뉴'를 제공한다.




일식당의 경우, '호무랑'과 '야마부키'가 가을 코스를 준비했다. '호무랑'은 강혁 총괄 셰프가 밤과 대하, 무늬 오징어 등을 이용한 특별 코스를 선보인다. 옵션으로 와인 페어링도 추가할 수 있다. '야마부키'에서는 권우섭 총괄 셰프가 대하와 잎새버섯, 황금팽이버섯 등을 활용한 런치 13만원, 디너 17만원의 코스를 판매한다.


사진=JW 메리어트 호텔

▲사진=JW 메리어트 호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다음 달 10일 단 하루 동안 JW 가든에서 'JW 가든 파티'를 열고, 레스토랑 '더 마고 그릴'에서 특별 갈라 디너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정원에서 웰컴 드링크와 핑거푸드, 라이브 공연을 즐긴 뒤, 더 마고 그릴로 이동해 갈라 디너를 이어간다.


갈라 디너는 더 마고 그릴의 민정식 헤드 셰프와 강민철 셰프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특히, 강민철 셰프는 프렌치 파인다이닝 '강민철 레스토랑'으로 2023년부터 4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1스타를 유지 중이다. 지난해 문을 연 한식 파인다이닝 '기와강'도 개업 첫해 미쉐린 1스타를 받았다. 메뉴에는 강 셰프의 대표 요리를 재해석한 메뉴와 정원에서 재배한 허브 등이 활용된다.


행사는 총 52석 한정으로 1인 60만원이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만 판매된다. 행사 종료 이후로 두 셰프가 공동 개발한 메뉴가 포함된 별도 코스도 다음 달 말까지 더 마고 그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캠크닉' 패키지 관련 이미지. 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캠크닉' 패키지 관련 이미지. 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도심 속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즌 패키지 '캠크닉(캠핑+피크닉)' 총 6종을 판매 중이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는 휴식에 초점을 맞춘 '캠크닉 인 더 포레스트'를,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는 활기찬 분위기의 '어텀 캠크닉'을 각각 선보인다. 더글라스 하우스에서는 숲속에서 조용히 쉴 수 있는 '체크인 불멍'도 마련했으며, 구성에 따라 조식·클럽 라운지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투숙객은 '와인&스모어'와 '캠크닉 기프트'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와인&스모어는 포레스트 파크에서 캠핑 의자를 빌려 와인과 스낵, 마시멜로 구이 등을 즐기는 구성이다. 캠크닉 기프트는 라잇트리와 협업한 리미티드 트래블 파우치를 증정한다.


여기에 다음 달 말부터 10월 말까지 가을 축제·와인 페어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 일정도 예정돼 있다. 다만, 와인페어 기간(10월 10~25일) 사이 주말 동안 캠크닉 '와인&스모어' 타입의 경우, 르 파사쥬의 피자 투 고 상품으로 대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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