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창립 31주년 'AX 트랜스포메이션' 추진…AI·데이터로 글로벌 경쟁력 고도화
KT&G, 전남광주 북구청과 도시환경 개선 MOU…노면 진공청소기 2대 지원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 누적 회원 30만명 돌파…9월14일까지 감사제 진행
동원홈푸드 '금천미트', 올해의 브랜드 대상 3년 연속…축산물 도매 부문 1위
하림 오드그로서, 쿠차라와 K-MEX 팝업 운영…당일 도계 닭·도축 +5일 돼지 활용
선진, 인도서 'Pan-India' 도약…2025년 사료 판매 4만9000톤 달성
도드람한돈, 올해의 브랜드 대상 돈육 부문 7년 연속…소비자 평점 1위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열린 창립 31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그룹
◇ BBQ, 이천 치킨대학서 31주년 기념식…글로벌라이제이션 2.0·서스테이너블 플랫폼 제시
제너시스BBQ 그룹이 창립 31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 매장의 운영과 품질 경쟁력을 혁신하는 'AX 트랜스포메이션'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창립 31주년 기념식을 열고 글로벌 F&B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윤홍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핵심 전략으로 'AX 트랜스포메이션'과 '글로벌라이제이션 2.0', '서스테이너블 플랫폼' 세 가지를 내놨다. 'AX 트랜스포메이션'은 매장 운영과 고객, 물류, 품질관리를 데이터로 연결하고 AI로 의사결정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전략이다.
'글로벌라이제이션 2.0'은 매장 수 확대를 넘어 각국 현지 파트너와 시장별 최적화된 성공 모델을 만드는 전략이다. BBQ 고유의 맛과 품질은 유지하면서 음식문화와 유통환경에 맞춰 현지화한다. '서스테이너블 플랫폼'은 푸드테크와 AI·로봇, 친환경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 매장과 자동화 조리 시스템 등 미래형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전략이다.
윤홍근 회장은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 어디에서나 고객이 일관된 BBQ의 가치와 품질을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경영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T&G, 지역 환경 정비 공동 추진…도로·보행로 오염물질 흡입 지원
KT&G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청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노면 진공청소기 2대를 지원한다. 두 기관은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고 쓰레기 저감을 위한 생활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의 첫 사업으로 KT&G가 지원한 노면 진공청소기는 도로와 보행로의 먼지, 쓰레기 등 각종 오염물질을 흡입하는 장비로, 지역 환경 미화 작업에 활용된다.
KT&G는 기업 운영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가치사슬 전반의 환경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KT&G Green Impact' 비전을 세워 환경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기후변화 영향 저감과 순환경제 전환, 생물다양성 보호를 세 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이번 지원이 물품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 도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봄이 누적 사업자 회원 30만 명을 넘어섰다. 사진=CJ프레시웨이
◇ 식봄, 1년 만에 회원 43% 증가…30% 릴레이 특가로 사업자 부담 완화
CJ프레시웨이 마켓보로의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이 누적 사업자 회원 3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8월 21만 명에서 약 1년 만에 30만 명으로 43% 늘었고, 올해 1~7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3% 증가했다.
성장의 배경에는 상품과 배송 경쟁력 강화가 있다. 식봄은 외식 사업자의 온라인 식자재 구매 수요에 맞춰 취급 상품을 늘리고, 여러 판매사의 상품을 한 번에 주문·배송받는 '통합배송' 서비스를 확대하며 구매 편의를 높여 왔다.
식봄은 3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30만 회원 감사제'를 연다. 매일 지정 상품 3종을 30% 할인하는 '30% 릴레이 특가'를 비롯해 신선식품 30% 할인, 판매사별 첫 구매 최대 30% 할인, 3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할인 등을 제공한다.
마켓보로 박성민 대표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매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감사제를 마련했다"며 “외식 사업자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일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6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양주석 금천미트 사업부장(오른쪽)이 서경덕 한국소비자포럼 소비자위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원홈푸드
◇ 동원홈푸드, 누적 21만 고객 최대 축산 도매몰…익일 냉장 직배송 강점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가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축산물 도매 플랫폼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받은 상으로, 2024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다.
금천미트는 정육점과 식당 등 누적 21만 고객에게 한우와 한돈, 수입육 등 1000여 개의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국내 최대 축산 도매 온라인몰이다. 원료육 구매부터 가공, 배송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고 전국 익일 냉장 직배송 체계를 갖춰 품질과 신선함을 확보했다.
금천미트는 지난 4월 한국소비자포럼의 '2026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도 축산물 도매 플랫폼 부문 1위에 3년 연속 올랐다. 또 2011년부터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 참여해 15년 연속 대통령상 한우를 낙찰받으며 한우 농가와의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안정적인 공급망과 차별화된 품질로 소비자 신뢰를 쌓아온 점을 인정받았다"며 “축산물 도매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드그로서가 멕시칸 캐주얼 브랜드 쿠차라와 협업해 '피크타임' 식재료를 활용한 K-MEX 팝업스토어를 연다. 사진=하림
◇ 오드그로서, '피크타임' 식재료 오프라인 경험…강남역서 35일간 운영
하림그룹의 신선식품 이커머스 플랫폼 오드그로서가 멕시칸 캐주얼 브랜드 쿠차라와 협업해 '피크타임' 식재료를 활용한 K-MEX 팝업스토어를 연다. 온라인에서 팔던 신선 식재료를 완성된 메뉴로 직접 경험하게 하려는 기획이다.
팝업은 강남역 인근에서 지난 8월27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35일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슬로건은 '신선한 식재료가 건강한 한 끼가 되기까지'다.
오드그로서는 식재료마다 가장 맛있는 시점인 '피크타임'을 신선함의 기준으로 제안한다. 달걀은 산란 당일, 닭고기는 도계 당일을 최적 시점으로 보고, 숙성으로 풍미가 깊어지는 돼지고기는 도축 5일 뒤를 최적으로 관리한다. 이번 팝업에는 당일 도계 닭고기와 도축 5일 뒤 돼지고기가 주요 식재료로 쓰인다.
쿠차라는 이 신선육을 멕시코 전통 수직 회전 그릴 '트롬포(Trompo)'로 직화 조리한 알빠스톨 타코 3종을 포함해 팝업 한정 K-MEX 메뉴 5종을 선보인다.
오드그로서 관계자는 “각 식재료가 가진 가장 맛있는 시간을 지켜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이 오드그로서가 생각하는 신선함"이라고 말했다.
▲인도 라즈푸라 사료 공장. 사진=선진
◇ 선진, 우유 대국 인도의 낮은 생산성서 기회…현지 맞춤 솔루션 4년 새 3배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이 인도 법인 선진 인디아를 통해 사료와 사양관리 기술을 결합한 축산 솔루션을 확대하며 인도 전역으로 사업을 넓히는 'Pan-India' 전략을 추진한다. 돼지고기로 알려진 선진이 2018년 진출한 인도에서 주목한 것은 '우유'였다.
인도는 연간 약 2억5000만톤의 우유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낙농국이지만, 진출 검토 당시 고품질 배합사료 이용률은 9.8%에 그쳤고 농가별 유량 격차도 컸다. 선진은 거대한 시장 자체보다 농가 생산성을 끌어올릴 가능성에 주목했다.
선진은 국내에서 축적한 낙농사료·사양관리 기술을 현지 환경에 맞게 재설계했다. 원료와 조사료 상태를 진단하는 'Quick Scan', 농장별 맞춤 배합비를 제안하는 'YOLO Mix', 프리미엄 사료 효과를 검증해 인근 농가로 확산하는 'Model Farm' 등이 대표적이다. 라즈푸라 공장에는 인도 최초로 사료 소화율을 높이는 '더블 컨디셔너 & 더블 펠렛밀'을 적용했다.
성과도 나타났다. 선진 인디아의 연간 사료 판매량은 2021년 1만7500여 톤에서 2025년 4만9000여 톤으로 4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었다. 선진은 라즈푸라 공장 생산능력을 두 배로 키우고 마하라슈트라·카르나타카 등 서부·남부로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선진 인디아 관계자는 “한국에서 축적한 사료·사양관리 기술을 현지 환경에 맞게 발전시켜 인도 축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종합 축산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오른쪽)이 돈육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도드람
◇ 도드람, 종돈부터 유통까지 일관 관리…'오토폼Ⅲ' 데이터로 제품 개발
도드람의 한돈 브랜드 '도드람한돈'이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돈육 부문에서 7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지난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받은 상이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15세 이상 소비자 설문으로 한 해 최고 브랜드를 뽑는다. 지난 6월29일부터 7월12일까지 진행된 설문에서 도드람한돈은 온라인·모바일과 전화 등 모든 부문에서 환산 평점 1순위를 기록했다.
도드람은 종돈과 사료, 사양관리, 도축, 가공, 유통·판매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관리해 균일한 품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2021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자동등급판정기술 '오토폼Ⅲ'로 축적한 부위별 데이터를 제품 개발에 활용한다.
제품군도 넓혔다. 프리미엄 돼지고기 'THE짙은'과 출시 1년 만에 5만5000개가 팔린 '캔돈', 고단백·저당 '훈제 안심'·'훈제 족발' 등을 선보였고, 하반기에는 돼지 지방을 활용한 조리유 '라드유'도 내놓을 계획이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끊임없는 제품 혁신으로 더 맛있고 건강한 도드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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