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지역 빛낸 3인 선정…시민상 안윤효·명예로운 안동인상 김명돌·이필상
▲사진 좌롤부터 시민상 안윤효 안동시체육회장, 명예로운 안동인상 김명돌광교세무법인 대표세무사, 이필상㈔안산학연구원 이사장이 선정됐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지역 발전과 안동의 명예를 높이는 데 기여한 인사 3명을 올해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16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로 안윤효(65) 안동시체육회장을 결정했다.
출향인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안동인상'에는 김명돌(65) 광교세무법인 대표세무사와 이필상(82) ㈔안산학연구원 이사장이 선정됐다.
안윤효 회장은 민선 1·2기 안동시체육회장을 맡아 지역 체육 기반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동·예천이 함께 개최한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했으며,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와 생활체육 활성화, 미래 체육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섰다. 이와 함께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에도 힘을 보탰다.
김명돌 대표세무사는 지속적인 고향 사랑 실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2023년부터 4년 연속 기부에 참여해 안동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대형산불 때는 피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복구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모교와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복지 지원은 물론 세무 분야 전문성을 활용한 공익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이필상 이사장은 안동의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알리는 데 오랫동안 힘을 쏟았다.
예안향교 전교로 활동하면서 대성전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되는 데 기여했으며,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과 퇴계학 관련 활동을 통해 안동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확산해왔다.
재경안동향우회 부회장을 지내며 출향인들의 화합과 교류에도 역할을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 수상자가 각자의 분야에서 보여준 헌신이 안동인의 자긍심을 높였다며, 지역과 고향을 위해 이어온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03년 '안동의 날' 제정과 함께 시작된 두 상은 올해 24회를 맞았다. 시상은 오는 10월 3일 오후 3시 30분 중앙선1942안동역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제24회 '안동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 재선충병 방제 앞두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5일 청사 대강당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업무 담당자와 국유림영림단을 대상으로 산림사업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제공=남부지방산림청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이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앞두고 산림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5일 청사 대강당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업무 담당자와 국유림영림단을 대상으로 산림사업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방제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작업자들의 안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인보호장비 선택과 착용 방법을 비롯해 올바른 벌목작업 요령, 임업 분야 중대재해 사례 등이 주요 교육 내용으로 다뤄졌다.
한국산림안전기술공단은 실제 산림사업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와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작업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설명하며 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 원칙을 강조했다.
행정적인 안전관리 사항에 대한 교육도 병행됐다. 남부지방산림청 기획안전팀은 도급사업장에 갖춰야 할 안전보건 관련 서류와 사업 착수 전 안전관리계획, 위험성 평가 변경사항 등 담당 공무원이 확인하고 관리해야 할 내용을 안내했다.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사업 현장에서 안전수칙 준수와 작업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하반기 방제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사업장별 사고 예방 교육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청 육상팀, 전국실업대회 금·은메달…전국체전 기대감
▲영주시청 육상팀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제37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세단뛰기 금메달과 높이뛰기 은메달을 획득했다. ㅈ네공=영주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전국 규모 실업육상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란히 수확하며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 전망을 밝혔다.
영주시청 육상팀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제37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세단뛰기 금메달과 높이뛰기 은메달을 획득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세단뛰기에서 나왔다. 천영수는 15m87을 뛰어 자신의 종전 최고기록 15m27을 무려 60cm 끌어올리며 정상에 섰다.
2위를 기록한 용인시청 우규민의 15m86을 단 1cm 차로 앞서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
높이뛰기에서는 박순호가 2m10을 넘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양시청 김주는가 2m15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박순호 역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확인했다.
한국실업육상연맹과 한국대학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영주시청 선수들에게 전국체전을 앞두고 훈련 성과와 경기 감각을 점검하는 실전 무대가 됐다.
조한철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하계훈련에서 쏟은 노력이 개인 최고기록과 메달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며 “전국체전까지 남은 기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지보면 주민들 '생명지킴이' 동참…지역 안전망 촘촘하게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주민과 지역 기관이 함께 위기 이웃을 살피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군은 17일 지보면 예성신협조합원회관에서 주민과 참여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안심마을 주민참여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그동안 추진해온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이 생명지킴 공동 대응 선포문을 함께 낭독했다.
주민들은 주변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기울이고 위기 상황을 발견할 경우 필요한 도움으로 연결하는 데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박창배 부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과 참여기관 대표, 지역 주민들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에도 함께했다.
주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정신건강 자가검진과 상담을 비롯해 심리적 안정을 돕는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임미란 예천군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의 생명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역할에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천군은 현재 예천읍과 호명읍, 지보면, 풍양면 등 4개 읍·면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의료·교육·복지·지역사회·공공기관 등 5개 분야 기관과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생명안전망 구축과 생명존중 인식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의성 농업공무원, 경북 시군과 농정 해법 공유…미래 농업 대응 역량 높인다
▲의성군은 의성군농업발전연구회가 지난 12일 고령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경북 농업공무원 한마음대회'에 참가했다. 제공=의성군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 농업 분야 공무원들이 경북지역 농업 담당자들과 현장 경험과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민선9기 농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의성군은 의성군농업발전연구회가 지난 12일 고령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경북 농업공무원 한마음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각 시·군 농업 분야 공무원들의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간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첫 대회는 지난 2019년 의성군에서 개최됐다.
'의농회'로 불리는 의성군농업발전연구회는 군 소속 농업직렬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연구모임이다.
농업정책 연구를 비롯해 관련 정보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면서 실무 전문성을 높이고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회원들은 이날 도와 시·군 농업 담당자들을 만나 지역별 농정 현안과 정책 추진 경험을 공유했다.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개별 지자체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서로 나누고 공동 현안에 협력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데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민선9기 의성군 농정 방향에 맞춰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AI와 스마트농업 확산, 청년농업인 육성 등 새롭게 부상하는 농업정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경북도와 시·군 공무원들의 활발한 교류가 새로운 농업정책을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직원들이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연구와 협력을 통해 의성 농정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농회는 앞으로도 경북지역 시·군과 정책 교류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토론과 연구 활동을 지속해 의성군 농업정책의 실효성과 실행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봉화 어르신들 주산 실력 빛났다…경북대회 단체 우수상
▲봉화군은 지난 16일 포항시 라메르웨딩에서 개최된 '제6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지역 대표 어르신 6명이 출전해 단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공=봉화군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지역 어르신들이 꾸준한 평생학습을 통해 익힌 주산 실력을 경북 단위 대회에서 선보이며 단체 우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봉화군은 지난 16일 포항시 라메르웨딩에서 개최된 '제6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지역 대표 어르신 6명이 출전해 단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70세 이상 선수들을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지자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봉화군 대표로 출전한 6명의 어르신은 평소 교육과 연습을 통해 쌓은 계산 능력과 집중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봉화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들도 심판과 선수단 인솔에 참여해 원활한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봉화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생활과 인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지역 내 8개 경로당에서 '뇌건강 주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실제 주판을 이용한 기초 계산부터 다양한 두뇌활동까지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계산법 습득에 그치지 않고 주산 활동을 일상적인 두뇌운동으로 활용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인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조은경 봉화군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이 배운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다른 지역 참가자들과 교류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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