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2026년 고양호수예술축제 18일 팡파르
추석용…고양시, 전통시장 5일간 농축수산물 환급 실시
민선9기 김포시 '실리-경제 중심' 글로벌 교류협력 가동
최현덕 남양주시장 “미래대응기금…지교세 감소 안돼"
지류형 양주사랑상품권 '첫선'…나리농원 입장객 환급
농업-시민 일상 잇다…파주로컬푸드복합센터 임시개장
◆ 고양문화재단, 2026년 고양호수예술축제 18일 팡파르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 '2026년 제15회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호수공원과 라페스타, 웨스턴돔 일대에서 개최된다.
고양호수예술축제는 매년 가을 수준 높은 거리공연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작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되며 위상을 한층 높인 데 이어 올해는 '예술, 거리에서 놀다! Rhythm of the Street'를 슬로건으로 국내외 50여 단체가 참여해 100여회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 해외 우수 거리예술 작품인 'GSAF 글로벌'을 선보이며 축제의 국제적 면모를 강화한다. 다채로운 공연은 일산호수공원, 라페스타, 웨스턴돔 일대 총 7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고양특례시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 개최 배너. 제공=고양문화재단
▷ 50개 국내외 거리예술단체 100여회 공연= 개막작 'Hey, Listen'은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제작-연출한 국내 최초 대형 공중 뮤직 퍼포먼스다. 하늘 위로 떠오른 무대에서 펼쳐지는 연주와 지상의 퍼포먼스가 하나의 음악으로 어우러지며, 거리와 공중을 넘나드는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개막작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호수공원 한울광장 1관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불꽃 드론 라이트 쇼'와 '불꽃놀이'는 오는 19일과 20일 오후 8시30분부터 펼쳐진다. 1000여대 드론이 밤하늘을 캔버스 삼아 빛을 그려내고, 불꽃놀이가 이어져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축제 마지막 밤에는 대한민국 대표 가수 신승훈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한울광장에서 열릴 피날레 공연은 신승훈의 수많은 명곡과 함께 약 한 시간 동안 미니콘서트로 꾸며진다. 전 세대에게 사랑받아 온 신승훈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멜로디가 가을밤 호수공원을 가득 채우며 축제 대미를 장식한다.
공모를 통해 국내 우수 거리공연을 엄선한 'GSAF 초이스' 15편도 축제장을 풍성하게 채운다. 서커스부터 마리오네트, 마임, 거리극까지 다양한 장르 작품을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다. 회전하는 지구와 우주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은 컨템포러리 서커스 '포스 <자전>', 브레이킹과 현대 서커스가 만나 역동적인 에너지를 선보이는 '브레이커스 <코드>', 꿈을 마차에 싣고 떠도는 현대판 돈키호테 이야기를 담은 인형극 '낭만유랑극단 : 마차극장' 등 기발한 상상력과 완성도를 갖춘 작품이 관객을 만난다.
해외 초청작인 'GSAF 글로벌'도 주목할 만하다. 세계 우수 거리예술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올해 처음 공모를 진행했으며, 해외 수백 개 단체가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공모 선정작을 포함해 총 5편의 해외 작품이 축제 기간 공연되며, 브라질-이탈리아-일본 등 세계 각국의 거리예술이 일산호수공원 일대를 수놓는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퍼레이드 공연 '왁자지껄 유랑단'도 놓칠 수 없다. 캐릭터와 풍선 공연자 등 약 50명 예술가가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시민과 어우러져 거리예술축제만의 묘미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고양에서 활동하는 거리공연 단체 '고양버스커즈'의 대표 퍼포머들이 참여해 축제 즐거움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고양특례시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 예정 공연작. 제공=고양문화재단
▷ 일산호수공원-라페스타-웨스턴돔 예술 경험 선사=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서커스 빌리지'에선 서커스 체조, 접시돌리기, 아크로 챌린지 등 서커스의 다양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퍼펫 하우스'에선 인형극 체험 전시와 함께 줄인형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이 운영하는 '상상 놀이터'에선 다양한 예술 및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고양소방서와 중부대학교 등 지역 기관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역시 다채롭다.
한편 고양호수예술축제는 거리예술축제 특성에 맞게 개막과 폐막공연을 포함한 모든 공연에는 별도 고정 객석이 설치되지 않으며, 관객은 돗자리나 담요 등을 지참해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괌람할 수 있다. 세부 정보는 고양호수예술축제 공식 누리집(gyla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배달존'도 운영된다. 관람객은 축제장 인근 음식점의 먹거리를 배달존에서 편리하게 이용하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 추석용… 고양시, 전통시장 5일간 농축수산물 환급 실시
▲고양특례시청 전경.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원당시장, 일산시장, 능곡시장에서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소비촉진 행사로, 국내산 농축수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추석 명절 성수기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3만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인당 환급 한도는 농축산물과 수산물 각각 최대 2만원이다.
환급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행사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 참여 점포에서 발급받은 영수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 민선9기 김포시 '실리-경제 중심' 글로벌 교류협력 가동
▲김포시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 대표단과 공식 교류-협력 환담.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16일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Glendale) 대표단과 공식 교류협력 환담을 갖고 민선9기 시정 방향에 맞춘 실리 중심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번 방문은 글렌데일시 아르디 카사키안(Ardy Kassakhian) 시장 취임을 계기로 성사됐으며, 이창엽 글렌데일시 자매도시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 4명이 김포를 직접 찾아 2010년 친선결연 체결 이후 이어온 우호 관계를 실질적인 상생 파트너십으로 격상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김포시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 대표단과 공식 교류-협력 환담. 제공=김포시
이날 환담에서 양 도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미주 신시장 개척을 위해 글렌데일시를 '미국 서부(남가주) 진출의 전략적 관문'으로 삼기로 뜻을 모았다.
김포시가 추진 중인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시 글렌데일시 현지 B2B 바이어 매칭과 비즈니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경제협력 채널을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김포시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 대표단과 공식 교류-협력 환담. 제공=김포시
미래세대를 위한 교류사업도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했다. 내년 김포시청소년재단과 연계한 '한-미 청소년 온라인 언어-문화 교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17일 “민선9기 국제교류는 단순한 친선 유지를 넘어, 우리 기업의 해외 판로를 열어주고 청소년과 청년에게 글로벌 무대를 제공하는 '실질적 성과 창출'이 핵심"이라며 “글렌데일시와의 탄탄한 우정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리 중심 교류사업을 흔들림 없이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현덕 남양주시장 “미래대응기금…지교세 감소 안돼"
▲최현덕 남양주시장 17일 '2027년 정부 예산 분석 긴급 세미나' 참석.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위축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17일 지방 재정주권을 지키기 위해 직접 목소리를 내고 나섰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7년 정부 예산 분석 긴급 세미나'에서 최현덕 시장은 지방정부 대표 토론자로 참석해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문제를 짚고 제도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17일 열린 '2027년 정부 예산 분석 긴급 세미나' 현장. 제공=남양주시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와 재정주권시민행동, 나라살림연구소가 이번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토론에는 최현덕 시장을 비롯해 민주당 기초자치단체협의회, 기획예산처-행정안전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미래대응기금 신설이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과 재정분권 방향을 논의했다.
최현덕 시장은 미래대응기금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새로운 국가재정 수요가 지방재정 위축으로 이어지면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정부안대로 미래대응기금 재원을 내국세에서 우선 제외한 뒤 지방교부세를 산정할 경우 법정률 19.24%가 유지되더라도 산정 기반이 축소돼 지방정부에 돌아가는 재원이 실질적으로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17일 열린 '2027년 정부 예산 분석 긴급 세미나' 현장. 제공=남양주시
국가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민생-복지-안전 등 지방정부가 책임져야 할 분야 재원이 줄어들면 지역의 미래 대응력까지 약화될 수 있다며 미래대응기금 신설이 지방재정 위축으로 이어지면 안 된다고 진단했다.
최현덕 시장은 이에 따라 △미래대응기금 전입 전 지방교부세 재원의 선(先) 보장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분 별도 보전 △미래대응기금 조성-운용 과정에서 지방정부 참여 보장 및 재정분권 영향 검토 제도화 등을 제시했다.
◆ 지류형 양주사랑상품권 '첫선'… 나리농원 입장객 환급
▲지류형 양주사랑상품권.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이달 18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운영하는 '양주 나리농원 가을개장'에서 입장권 구매자에게 구매 금액의 일부 또는 전액을 지류형 양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지류형 양주사랑상품권은 별도 카드 발급이나 앱 설치가 필요 없어 관외 방문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환급받은 상품권은 양주시 관내 지류형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현재 지류형 양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은 400여곳이다. 양주시는 가맹점을 추가 모집해 사용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가맹점 목록은 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시 양주나리농원. 제공=양주시
이번 지류형 상품권 도입을 통해 양주시는 나리농원을 찾은 방문객 소비가 지역상권으로 이어져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송미애 지역경제과장은 17일 “지류형 상품권 도입은 축제와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상권을 살리는 또 하나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지역사랑상품권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농업-시민 일상 잇다… 파주로컬푸드복합센터 임시개장
▲파주로컬푸드복합센터 조감도.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17일 파주로컬푸드복합센터(이하 복합센터)를 임시 개장해 지역 농업과 시민의 일상을 잇는 로컬푸드 거점을 선보였다.
파주로컬푸드복합센터는 11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며, 와동동 1415번지 운정호수공원 내 9999.5㎡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973㎡ 규모로 조성됐다.
2023년 1월부터 2026년 9월까지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파주로컬푸드복합센터를 추진 중이며, 철저한 공정관리로 차질 없는 개장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파주로컬푸드복합센터는 지역 농산물 직매장을 중심으로 체험, 교육, 휴식 기능까지 갖춘 점이 특징이다. 시설은 파주 농산물 직매장 636㎡를 비롯해 △농업인-소비자 교육장 240㎡ △로컬 푸드 조리체험실 160㎡ △무인카페 58㎡ 등으로 구성된다.
파주시는 파주로컬푸드복합센터를 지역 먹거리 생산과 소비를 잇는 선순환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소농과 영세농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시민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만날 기회를 넓혀줄 전망이다.
운정호수공원 내 위치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시민은 산책과 여가, 장보기와 체험을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게 된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파주로컬푸드복합센터는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시민에게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임시 개장을 통해 시민 누구나 로컬푸드 가치를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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