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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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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광주교육청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9.20 13:08

전남 스쿨존 심야 속도제한 확대
광주동부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 강화


전남 스쿨존 심야 속도제한 확대

편도 1차로까지 대상 넓혀…어린이 안전기준은 그대로 유지


0시~오전 6시 기본 운영…지역 여건 따라 탄력 조정


전남 스쿨존 심야 속도제한 확대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정기회의를 열고 어린이 통행이 상대적으로 적은 심야시간대 스쿨존의 제한속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확대하기로 했다. 제공=전남광주시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지역 어린이보호구역의 심야시간대 제한속도를 도로 여건에 따라 조정하는 '시간제 속도제한'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기존 편도 2차로 이상에서 편도 1차로까지 범위를 넓히면서도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기준은 그대로 유지하는 방식이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정기회의를 열고 어린이 통행이 상대적으로 적은 심야시간대 스쿨존의 제한속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대부분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하루 24시간 시속 30㎞의 제한속도가 적용되면서 어린이 통행이 거의 없는 심야시간대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데 대한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다. 최근 5년간 전국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0시부터 오전 6시 사이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된 점도 제도 개선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편도 1차로까지 확대…검토 대상 최대 226곳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경찰청 등에 시간제 속도제한 적용 대상을 기존 편도 2차로 이상에서 편도 1차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건의했고, 이번 개선안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전남경찰청 관할 22개 시·군의 시간제 속도제한 검토 대상은 기존 91개소에서 최대 226개소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모든 편도 1차로 스쿨존에 일괄 적용하는 방식은 아니다. 보행안전시설 설치 여부와 어린이 보행사고 발생 이력, 실제 주행속도 및 도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안전성이 확보된 구간을 중심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이 확대되더라도 기존 보행·횡단 안전시설 기준은 유지해 어린이 안전을 우선한다는 방침이다.




심야 운영시간도 지역 여건에 따라 조정


시간제 속도제한은 기본적으로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적용하며, 지역별 교통 여건에 따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청의 전국 확대 방안 역시 지역별 통행량과 도로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해 운영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지역 실정에 맞는 제도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순관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어린이 안전은 어떤 경우에도 양보할 수 없는 가치"라며 “이번 개선은 규제를 무조건 완화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기준은 지키면서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불편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안전은 높이고 불필요한 불편은 줄이는 생활밀착형 교통규제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광주동부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 강화

초등 교원·학부모 대상 지도·치료지원 연수 진행


학교·가정 연계해 읽기·쓰기 어려움 맞춤 지원


광주동부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 강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초등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읽기두드림 학생 지도 및 치료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제공=광주동부교육청

전남광주교육청=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읽기와 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학교와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연수가 광주에서 마련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초등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읽기두드림(난독증) 학생 지도 및 치료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읽기·쓰기 과정에서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의 특성을 이해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학생에게 필요한 교육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다른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원·학부모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


교원 과정에서는 '읽기두드림 학생 지도의 실제'를 주제로 난독증 학생의 특성을 파악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도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강사로 참여한 언어치료 전문기관 송하언어임상센터 이경아 부원장은 난독증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함께 학교와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원 방법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교원들은 난독증 평가 방법과 읽기·쓰기 영역별 중재 원리 및 전략을 살펴보며 학생의 학습 과정에서 나타나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적절하게 지원하는 방법을 익혔다.


학부모 과정에서는 '읽기두드림 자녀 치료지원의 실제'를 통해 자녀의 읽기·쓰기 특성을 이해하고 치료지원 사례와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정에서 학습을 돕고 자녀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다뤘다.


“학생 특성 살피는 맞춤형 지원 강화"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읽기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을 지도하면서 막연했던 부분을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학생의 어려움을 단순히 학습 능력의 문제로 바라보기보다 특성을 살피고 적절한 방법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고 전했다.


이명숙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읽기와 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세심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의 특성에 맞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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