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가 안부 묻고 위험 감지…경기도, 200가구 '스마트홈 돌봄' 실증
성남 노인·장기요양·만성질환자 대상…국비 2억7,500만 원 확보, 2027년 12월까지 추진
▲AI 스마트홈 실증사업 참여자에게 제공되는 게이트웨이, 화재감지기 등 공통 지원기기 9종(왼쪽)과 반려로봇, 레이더센서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기기. 제공=경기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장기요양·만성질환자 200가구를 대상으로 'AI 스마트홈 돌봄'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추진하는 '2026년 인공지능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Sprint)'에 경기도가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도는 광역지자체 대표로 전남과 함께 NHN 등 12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5월 최종 선정됐으며, 국비 2억7,500만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도시형 시범지역으로 성남시를 지정해 2027년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대상자에게는 인공지능 스피커, 활동량 감지기, 반려로봇, 스마트워치, 혈압측정기 등이 제공된다.
태블릿 기반 인공지능은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음성·표정·생활 신호 등을 분석해 위험 징후를 포착한다. 복약 알림과 외출 감지, 수면 패턴 분석 등을 통해 대상자의 일상생활 상태도 상시 확인한다.
경기도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성남시에서 돌봄 현장 종사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설치 기기의 종류와 기능, 운용 방법,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 등에 대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실증 참여 가구에 기기를 설치하고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미정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과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남시, NHN컨소시엄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의정지원에 AI 도입…정확성·보안 기준도 세운다
김미숙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본회의 통과…정책자료 분석·데이터 활용부터 위험관리까지 제도화
▲김미숙 경기도의원. 제공=경기도의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의회 의정활동 지원 업무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조례안'이 18일 제39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조례안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비롯한 AI 기술을 정책자료 조사·분석과 문서 작성, 데이터 활용 등 의정활동 지원 업무에 체계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서 해당 조례안은 지난 14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확한 정보 생성과 개인정보·비공개 자료 유출, 저작권 침해 등의 위험을 관리하고 정확성과 안전성, 책임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활용 기본원칙과 의장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시행을 비롯해 데이터 분석·시각화, 정책 연구 및 자료 조사·분석, 주민 의견 수렴·분석 등 AI 활용 업무 범위를 규정했다. 인공지능 도구·서비스 공동 활용과 도입·활용·관리를 위한 심의·자문 사항도 포함했다.
김미숙 의원은 “인공지능은 정책자료 조사와 분석, 데이터 활용 등 의정활동 지원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그만큼 정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기 위한 기준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인공지능을 얼마나 많이 사용하는지가 아니라 의정활동에 얼마나 정확하고 안전하게 활용하느냐"라며 AI가 생성한 자료의 확인·검증과 개인정보 보호, 정보보안, 저작권 등 기본원칙 준수를 강조했다.
◆ 학교 체육관 문 열고 지역 자원은 교실로…경기교육 '벽깨기' 확대
경기도교육청-경기도배드민턴협회 협약…RAS 연계 학생 무상 배드민턴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배드민턴협회는 18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학교체육시설 개방 및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이 학교체육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지역의 체육자원을 학생 교육에 활용하는 '벽깨기' 교육 확대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18일 경기도배드민턴협회와 학교체육시설 개방 및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체육관과 운동장 등 학교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동시에 지역의 체육시설과 전문 지도자 등 체육자원을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학교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체육시설의 개방과 안전한 이용을 활성화한다. 지역 배드민턴클럽과 지도자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의 RAS(독서·예술·스포츠) 교육정책과 연계해 학생 대상 무상 배드민턴 체육활동 프로그램 운영에도 협력한다.
모연모 경기도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방과 후 배드민턴 참여와 학교체육시설을 활용한 지역사회의 체육활동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민석 교육감은 “학교가 지역사회와 자원을 나누고 지역사회가 가진 다양한 교육자원을 다시 학교와 학생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진정한 '벽깨기'"라며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파주서 한 달 살아보며 귀농 준비…경기도, 체험 참가자 모집
칠중성마을서 10월 8일~11월 6일 운영…5개 팀 숙박·교육프로그램 비용 전액 지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10월 2일까지 모집하는 '2026 경기도 농촌 한 달 체험' 하반기 참가자 모집 포스터. 제공=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오는 10월 2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경기도 농촌 한 달 체험'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체험은 파주 칠중성마을에서 5개 팀을 대상으로 10월 8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한 달간 현지에 머물며 영농 실습과 지역 주민 교류 등 실제 농촌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도내 농촌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도시 거주자로, 주소지가 '동'인 경우에 해당한다. 운영 마을이 위치한 파주시 거주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인 또는 최대 2인 1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2인으로 구성할 경우 부부나 직계가족이어야 한다.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731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총 5개 팀을 선정해 숙박과 교육프로그램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전화(1800-8114, 내선 1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농촌 한 달 체험을 통해 농촌의 삶을 이해하고 귀농귀촌을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 청년 40명, 평택항에서 해운물류 실무 익혔다
4주간 현장 중심 취업교육 수료…최근 3년 연속 취업률 70% 이상
▲지난 18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2차) 수료식'에서 교육생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8일 '2026년 경기도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2차 과정' 수료식을 열고 4주간 진행한 해운물류 실무교육을 마쳤다.
이번 과정은 해운물류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경기도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8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실무 중심 이론교육과 함께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인 평택항과 인근 물류기업을 방문해 항만·물류산업 현장을 살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 기간 진행된 '평택항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교육생들은 '평택항에 가면 알 수 있는 것'을 주제로 평택항 소개 영상을 제작했으며,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직원 선호도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선정 영상은 공사 공식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평택항 홍보자료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도내 청년의 해운물류 분야 취업 역량을 높이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취업 연계 교육사업으로, 경기평택항만공사가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수료생들이 4주간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해운물류 분야에서 역량을 펼치길 바란다"며 “현장에 필요한 교육과 취업 연계를 강화해 청년들의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이번 2차 과정의 운영 성과와 교육생 의견을 분석해 향후 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차 어때] “세단인가 SUV인가”…볼보 ES90, ‘경계’에서 찾은 플래그십의 정답](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920.025f6efdf46f428c919c212258534d18_T1.jpg)
![[에너지소식] 한수원, ESG·경영혁신위 출범…삼천리그룹 성경식품 ‘진도캠퍼스’ 기공식](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918.792d44c688ba41b0ab959af9938bf956_T1.jpg)

![“시진핑 건강 괜찮나”…트럼프와 담판 앞두고 변수 부상 [이슈+]](http://www.ekn.kr/mnt/thum/202609/rcv.YNA.20260919.PAP20260919072201009_T1.jpg)

![[현장] 신호등이 구급차 길 열고 AI가 정체 감지…강릉 전체가 ‘ITS 실험실’](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918.bb1780d43c7d4384b50b3c914f169521_T1.jpg)
![[현장] ‘교통올림픽’ 한 달 앞으로…강릉, K-ITS 세계시장 출격 준비](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918.c6e7c62bd08741b28e1ecacc901ca590_T1.jpg)


![[EE칼럼] 기후관련 법안이 밀물처럼 밀려온다.](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40213.0699297389d4458a951394ef21f70f23_T1.jpg)
![[EE칼럼] 최고가격제의 부담 떠안은 정유사도 명분이 필요하다](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406.75a3eda72eb6449aa7826a69395d10f7_T1.png)
![[김병헌의 체인지] 권력은 왜 민심을 늦게 듣는가](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416.e74981dbd1234907aa315469fbcafa49_T1.png)
![[이슈&인사이트] 겪어보지 않은 지진위험](http://www.ekn.kr/mnt/thum/202609/news-a.v1.20260129.e3f0c367a7b1402eb00967f9348eace6_T1.jpg)
![[데스크 칼럼] 죽은 산업을 위한 나라는 없다](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913.fa32741b6b7c4555b062d6befa54cc65_T1.png)
![[기자의 눈] ‘윤리경영’ 내걸었던 김가네 김용만의 아이러니](http://www.ekn.kr/mnt/thum/202609/news-p.v1.20260129.684d119b57734d0d9f0ae25c28ea8bc9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