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송기우

kwsong@ekn.kr

송기우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테크노파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9.21 02:40

인천시 17조 193억 원 추경 확정…인천e음 캐시백 779억원 추가
인천로봇랜드, 로봇산업 전략 거점으로…기업 유치·육성 제도화
인천 고교생 23명, 국가정보원 ‘화이트 해커 아카데미’ 참여
인천TP, 자동차부품기업 사이버보안 대응력 높인다
추석 벌초·성묘 때 ‘진드기’ 조심…인천시, 감염병 예방 당부
인천 청년주간 1,000여 명 참여…정책·일자리·문화로 닷새 채웠다


◆ 인천시 17조 193억 원 추경 확정…인천e음 캐시백 779억원 추가

추석 앞 소비 지원 확대·필수경비 2,641억 원 반영…재정 적자 구조 개선 병행


인천시청 전경. 제공=인천시

▲인천시청 전경.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시장 박찬대)의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9월 18일 인천시의회 의결을 거쳐 17조 193억 원으로 확정됐다. 기정예산보다 1조 1,503억 원 늘어난 규모다.


이번 추경에는 지역 소비 촉진과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인천e음 캐시백 예산 779억원이 추가 반영됐다. 9월 18일부터 9월 말까지 10% 캐시백을 월 100만 원 한도로 확대하고, 10월부터 12월까지는 월 50만 원 한도로 지급한다.




출산지원 127억 원, 청년월세 추가 지원 15억 원, 대중교통 재정지원 279억 원, i-바다패스 지원 66억 원도 편성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부담금 447억 원, 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 확대 536억 원, 도시철도 운영비 등 418억 원, 사업용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213억 원 등 총 2,641억 원의 필수경비도 반영됐다.


시는 급격한 구조조정보다는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을 중심으로 세출을 조정하고, 확보한 재원을 민생 현안과 필수 공공서비스에 우선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국·시비 매칭사업이 시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따라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등 만성적 재정 적자 구조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찬대 시장은 “이번 추경은 한정된 재원을 민생과 반드시 필요한 곳에 우선 배분하면서 재정의 지속가능성도 함께 고려한 결과"라며 “민선9기 재정 원칙과 만성적 재정적자 구조 개선 노력이 균형 있게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로봇랜드, 로봇산업 전략 거점으로…기업 유치·육성 제도화

정종혁 의원 발의 조례개정안 본회의 통과…클러스터 조성·기술 개발·전문인력 양성 담아


정종혁 인천시의원이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의회

▲정종혁 인천시의원이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의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로봇랜드를 인천 로봇산업의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고 관련 기업의 입지와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시의회는 18일 '제31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종혁 의원(민·서해구1)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지능형 로봇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했다.




개정 조례는 인천시장이 로봇랜드를 지능형 로봇산업의 전략 거점으로 조성·육성하도록 책무를 규정하고, 선도기업 등의 입지와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종합계획에는 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로봇 기술의 개발·보급·확산, 전문인력 양성 등의 내용을 포함하도록 했다.


시행계획과 실태조사,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도 보완했다. 위원회의 기능과 운영 형태를 개선해 로봇산업 발전과 관련 기업 유치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의회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인천로봇랜드를 중심으로 선도기업과 지역 로봇기업이 연계해 성장하고, 로봇랜드의 인프라 활용과 기업 집적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종혁 의원은 “민선9기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AI 커넥티드카 혁신사업 유치와 피지컬 AI 거점 육성 등을 인천로봇랜드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며 “로봇랜드를 품고 있는 서해구와 청라국제도시가 인천과 대한민국의 AI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인천 고교생 23명, 국가정보원 '화이트 해커 아카데미' 참여

웹 해킹·AI 취약점 분석부터 윤리교육까지…사이버 보안 진로 탐색


인천 고등학생 23명이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CSK 2026 화이트 해커 아카데미'에 참여했다.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 고등학생 23명이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CSK 2026 화이트 해커 아카데미'에 참여했다.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CSK 2026 화이트 해커 아카데미'에 인천 고등학생 23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NIS)이 주최하는 콘퍼런스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인천에서는 시교육청의 'AI활용 해커톤 챌린지' 참가자 중 희망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안보교육과 윤리적 해킹을 비롯해 최신 웹 해킹과 방어, 현직 해커와의 대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취약점 분석과 대응 등을 배웠다. 인공지능 활용 기술뿐 아니라 위험성과 보안 분야 진로도 살펴보며 인공지능 윤리와 올바른 활용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전환(AX) 시대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됨에 따라 사이버 보안을 포함한 체계적인 인공지능 윤리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읽걷쓰AI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기술교육을 넘어 인간중심의 인공지능 교육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TP, 자동차부품기업 사이버보안 대응력 높인다

재직자 78명 국제 규제·표준 실무교육 수료…11월 3회차 교육 예정


인천테크노파크가 지난 15~16일 미추홀타워에서 자동차부품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교육(2회차)'을 진행했다. 제공=인천TP

▲인천테크노파크가 지난 15~16일 미추홀타워에서 자동차부품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교육(2회차)'을 진행했다. 제공=인천TP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미추홀타워에서 자동차부품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교육(2회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4개 과정에 78명이 참여해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는 '글로벌 규제 대응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인천TP는 사업 수행기관으로 전문교육과 컨설팅, 시험·평가 연계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국제 규제 동향과 UN R155 주요 요구사항, 자동차 사이버보안 국제표준(ISO/SAE 21434),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위협 분석 및 위험 평가(TARA) 등을 다뤘다.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과 UN R155 시행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에 참여하는 자동차부품기업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천TP는 오는 11월 3회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은 자동차부품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입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해 국제 규제와 표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과 컨설팅, 시험·평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추석 벌초·성묘 때 '진드기' 조심…인천시, 감염병 예방 당부

쯔쯔가무시증·SFTS 주의…긴 옷·기피제 사용하고 귀가 즉시 샤워·세탁


인천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을철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뒤 10일 이내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오한, 근육통 등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참진드기를 통해 전파되는 SFTS는 2주 이내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증세가 심해지면 장기 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2013년 법정 감염병 지정 이후 누적 사망률은 18%에 달한다.


현재 이들 감염병은 마땅한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때 긴소매와 긴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이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하며, 귀가 후에는 즉시 샤워하고 옷을 세탁해야 한다.


야외활동 이후 고열이나 소화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김민정 시 보건복지국장은 “즐겁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시 진드기 예방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 청년주간 1,000여 명 참여…정책·일자리·문화로 닷새 채웠다

토론회·취업설명회·청년부부데이·디깅페스티벌 진행…청년 정책 소통 확대


박찬대 인천시장이 19일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2026 인천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과 응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박찬대 인천시장이 19일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2026 인천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과 응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지난 16일부터 닷새간 진행한 '2026년 인천 청년주간'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총 1,000여 명의 청년과 시민이 참여했다.


'압도하라 인천! 도약하라 청년!'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청년주간은 일자리와 소통, 가족, 문화 등 청년들의 생활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6일 청년토론회에서는 청년재단 설립과 청년기금 조성 방안을 논의했고, 17일 인하대와 인천대에서는 취업설명회를 열어 현직자 멘토링과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18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등이 참여한 '청년부부데이'가 열렸다.


19일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제7회 인천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응원 퍼포먼스에 이어 해양경찰악단, 팝페라 그룹 라디체, 가수 비와이(BewhY)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정책 홍보존과 노무·마음건강 상담, 퍼스널컬러 진단, 청년창업 플리마켓도 운영됐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2026 청년정책 공모전'과 '청년 취향 디깅페스티벌'을 진행하며 닷새간의 일정을 마쳤다.


박찬대 시장은 “인천이 키우려는 ABC+E(AI, 바이오, 콘텐츠, 에너지) 산업의 주인공은 결국 청년"이라며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일자리, 주거, 마음건강 등 삶 전반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