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월드고속훼리, 추석 앞두고 목포에 4천만원 기탁
어려운 이웃 성금 3천만원·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원
▲씨월드고속훼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목포지역 어려운 이웃과 지역 인재를 위해 4천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제공=목포시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씨월드고속훼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목포지역 어려운 이웃과 지역 인재를 위해 4천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목포시는 씨월드고속훼리㈜가 지난 22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천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목포인재육성재단에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혁영 회장은 성금 기탁과 관련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장학금 전달에는 이종훈 대표가 참여했으며, 이 대표는 지난 2023년부터 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까지 4년 연속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누적 기탁액은 5천만원에 이른다.
이종훈 대표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의지를 밝혔다.
목포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활용하고, 장학금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목포인재육성재단은 성적우수·희망·예체능우수·자립지원 등 학생들의 여건을 고려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씨월드고속훼리㈜는 명절 성금과 장학금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올해 9월 추석을 앞두고는 목포에 성금과 장학금 4천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진도군 인재육성장학회에도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해 목포·진도 지역에 모두 5천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순군, 저온 피해 과수농가에 6800만원 지급
184농가 대상 재난지원금 지급 완료…피해 복구·생활 안정 지원
▲화순군이 봄철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 184곳에 재난지원금 6천800만원을 지급하며 피해 복구와 농가 생활 안정 지원에 나섰다. 제공=화순군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화순군이 봄철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 184곳에 재난지원금 6천800만원을 지급하며 피해 복구와 농가 생활 안정 지원에 나섰다.
화순군은 올해 4월 이상저온으로 복숭아와 블루베리 등의 꽃눈이 고사하고 착과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재난지원금 지급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화순지역에서 확정된 과수 피해 면적은 모두 18.9ha로, 군은 읍·면을 통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피해를 접수한 뒤 현장조사를 거쳐 지원 대상과 피해 규모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총 184농가에 재난지원금 6천800만원을 지급했으며, 지원금은 피해 정도를 나타내는 재난지수에 따라 차등 적용됐다.
재난지수 300 이상 농가는 국비와 특별시비, 군비를 통해 지원하고, 재난지수 100 이상 300 미만 농가는 군비로 지원했다.
반면 재난지수 100 미만인 경우와 주생계수단 검증 과정에서 근로소득 등이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농가 세대원당 가계지출 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최인환 화순군 농업정책과장은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재난지원금이 피해 농가의 경영과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 민간정원 3곳, 전국 아름다운 정원에
갈멜·성림·꿈꾸는 숲 선유원 선정…기초지방정부 중 전국 최다
▲보성군의 민간정원 3곳이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한 '2026년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제공=보성군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보성군의 민간정원 3곳이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한 '2026년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곳은 웅치면 갈멜정원, 겸백면 성림정원, 보성읍 '꿈꾸는 숲 선유원'으로, 전국 기초지방정부 가운데 3곳이 선정된 지역은 보성군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모는 민간이 자발적으로 조성하고 가꿔온 우수 정원을 발굴해 국민에게 알리고, 민간정원을 지역 관광자원과 생활 속 휴식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민간정원 194곳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45곳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 심사단의 현장 평가와 국민 1만9천204명이 참여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종합해 최종 30곳을 선정했다.
웅치면의 갈멜정원은 소나무와 향나무를 비롯해 이끼정원과 연못 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동양적인 아름다움과 자연스러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겸백면 성림정원(윤제림)은 오랜 기간 가꿔온 울창한 편백숲에 다양한 화초와 형형색색의 수국이 더해져 계절마다 다른 경관을 선보이는 산림형 정원으로 소개됐다.
보성읍 활성산 자락에 자리한 꿈꾸는 숲 선유원은 40여 년 된 편백나무와 300여 종의 식물이 어우러진 치유형 정원으로, 자연 속에서 휴식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최종 선정된 정원에는 '아름다운 민간정원' 인증 마크가 부여되며, 산림청 누리집과 정원누리 플랫폼, 홍보 리플릿, 정원TV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전국에 소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원주께서 오랜 시간 정성과 애정을 기울여 가꾼 민간정원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보성의 우수한 민간정원을 체계적으로 발굴·지원하고 관광자원과 연계해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하수도 신규사업 4건에 785억 확보
2027년 신규사업 선정…침수 예방·수질 개선에 국비 471억원 투입
▲고흥군이 2027년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 4건에 선정되며 국비 471억원을 포함해 총 78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제공=고흥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군이 2027년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 4건에 선정되며 국비 471억원을 포함해 총 78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고흥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7년도 하수도 신규사업에 ▲고흥읍 도시침수 예방 ▲도양 용정 등 3개소 하수처리구역 확대 ▲점암 연봉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도양 잠두 등 3개소 패류생산해역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고흥읍 도시침수 예방에 482억원이 투입되며, 도양 용정 등 3개소 하수처리구역 확대 78억원, 점암 연봉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122억원, 도양 잠두 등 3개소 패류생산해역 마을하수도 정비 103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저지대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해 수질을 개선하는 등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한층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하수도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신규사업 선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사전에 검토하는 한편, 중앙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비 확보에 힘을 쏟아왔다.
기존에 추진 중인 8개 사업에 투입되는 1천723억원까지 더하면 앞으로 고흥지역 하수도 정비에는 모두 2천50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고흥읍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통해 저지대 주민들의 오랜 걱정을 덜어드리고, 군민 모두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깨끗한 하수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국비 확보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젊은 공직자와 군정 혁신 나선다
혁신주니어보드 발대식…3개월간 군정 개선 아이디어 발굴
▲함평군은 23일 함평군 청년센터에서 '2026년 함평군 혁신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열고 젊은 공직자들과 함께 군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제공=함평군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젊은 공직자들의 새로운 시각을 군정에 접목하기 위한 혁신 활동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함평군은 23일 함평군 청년센터에서 '2026년 함평군 혁신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열고 젊은 공직자들과 함께 군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혁신주니어보드는 임용 5년 이내, 7급 이하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된 행정 소통·혁신 활동 조직으로, 올해 새롭게 구성된 멤버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3개월 동안 젊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조직문화와 행정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민선 9기 4대 군정 방침인 ▲청년이 모이는 미래경제 ▲풍요를 더하는 농산어촌 ▲군민이 누리는 문화관광 ▲내 삶을 바꾸는 생활복지를 중심으로 팀별 혁신 활동을 추진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남오 함평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혁신주니어보드 구성과 활동 방향 안내,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행사 이후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팀별 활동계획을 세우고 각 활동 분야의 문제점을 살펴보면서 해결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혁신주니어보드는 10월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을 시작으로 11월 팀별 자율활동을 통해 혁신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젊은 공직자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혁신수다' 활동도 진행한다.
오는 12월에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팀별 혁신과제를 발표하고 우수과제를 선정하는 등 3개월간의 활동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젊은 공직자들의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함평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소통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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