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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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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인천 강화군-검단구-연수구-영종구-제물포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9.30 01:11

추석 밤 밝힌 고려궁지…연휴에만 2만800여 명 찾았다
검단신도시~아라뱃길 ‘끊긴 길’ 잇는다…친수보행로 연결 추진
1600년 전 백제 사신의 뱃길, 빛으로 되살아난다…연수 능허대 문화축제
손화정 영종구청장, 공공의료 활성화 토론회서 영종 종합병원 설립 촉구
제물포구, 뿌리산업 맞춤 일자리 찾기 지원 나선다


◆ 추석 밤 밝힌 고려궁지…연휴에만 2만800여 명 찾았다

누적 방문객 4만 명 돌파 속 10월 4일까지 무료 개방 및 요가 프로그램 진행


추석 연휴 기간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강화 고려궁지'를 찾은 관람객들이 외규장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고 있다. 제공=강

▲추석 연휴 기간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강화 고려궁지'를 찾은 관람객들이 외규장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고 있다. 제공=강화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추석 연휴 기간 강화 고려궁지에서 열린 야간 문화행사에 2만8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강화군은 지난 9월 11일 개막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강화 고려궁지'의 9월 27일까지 누적 관람객이 4만1700여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추석 연휴 기간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는 '고려 황궁의 부활'을 주제로 고려궁지에 빛과 영상, 음악을 결합해 선보이는 야간 문화행사다.


연휴 이전 하루 평균 관람객은 1600여 명이었지만 연휴 첫날인 24일에는 8600여 명으로 늘었다. 26일에는 하루 동안 1만42명이 방문해 개막 이후 가장 많은 하루 관람객을 기록했다.


연휴 기간 용흥궁공원에서 고려궁지로 이어지는 관람길에는 귀성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이어졌다. 외규장각에서는 건축물을 활용한 메인 미디어아트가 진행됐다.


강화군은 이번 행사를 고려궁지와 원도심을 연계한 야간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 유입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10월 4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10월 2일부터 4일까지는 외규장각 앞에서 '고려황궁 요가체험'도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추석 연휴 기간 고려궁지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폐막일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현장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검단신도시~아라뱃길 '끊긴 길' 잇는다…친수보행로 연결 추진

김진규 검단구청장 현장간담회 참석…계양천 자전거길·보행로 확충 및 관계기관 협력 당부




김진규 검단구청장이 지난 28일 '검단~경명로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친수공간 연계 방안을 점검하고

▲김진규 검단구청장이 지난 28일 '검단~경명로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친수공간 연계 방안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검단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검단구가 검단신도시 계양천과 아라뱃길 사이 단절된 구간을 연결해 자전거와 보행 접근성을 높이는 친수보행로 확충을 추진한다.


검단구는 김진규 검단구청장이 지난 28일 '아라뱃길 친수환경 개선(계양천 친수보행로 조성사업 관련)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장간담회에는 김진규 구청장을 비롯해 모경종 국회의원, 양인모 인천시의원과 인천시·검단구·계양구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구 간 협력 방안과 단절 구간을 연결하기 위한 현장 여건을 살폈다.


김 구청장 일행은 먼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검단~경명로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도로 개설에 따른 친수공간 연계 방안과 주변 교통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김 구청장은 검단~경명로 간 도로의 조속한 준공을 통해 주민 교통편의를 개선하는 한편, 검단신도시에서 아라뱃길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주민 접근성과 보행 편의를 고려한 연결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계양천 인근으로 이동해 하천 정비와 보행로 연결 현황을 확인했다. 현재 검단신도시 내 계양천 구간은 정비돼 있지만 신도시 지구 밖 계양구 관할 구간은 미정비 상태여서 보행로와 자전거길을 연속적으로 이용하는 데 제약이 있다는 게 검단구의 설명이다.


김 구청장은 민선 9기 공약사항인 '계양천~아라뱃길 연계 자전거길 및 보행로 확충'과 관련해 신도시 지구 안팎의 연결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단절 구간을 조속히 연결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간 협의와 시·구 차원의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현장을 함께 점검한 모경종 국회의원과 양인모 시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아라뱃길과 계양천을 연결하는 친수공간과 보행 환경 개선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 1600년 전 백제 사신의 뱃길, 빛으로 되살아난다…연수 능허대 문화축제

10월 9~10일 연수한마음공원·능허대공원서 개최…백제 사신 행렬·드론 2000여 대·불꽃 공연


10월 9~10일 연수한마음공원과 능허대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4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 홍보 포스터. 제공=연수구

▲10월 9~10일 연수한마음공원과 능허대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4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 홍보 포스터. 제공=연수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1600여 년 전 백제 사신들이 바닷길을 향해 출항했던 능허대의 역사가 백제 사신 행렬과 드론 라이트 쇼, 불꽃 공연으로 재현된다.


연수구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연수한마음공원과 능허대공원 일원에서 '능허대, 빛의 항해(The Voyage of Light)'를 주제로 '제14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에는 국내외 자매·우호 도시의 글로벌 외교사절단과 연수구 다문화 가족, 다국적 참가자, 일반 사신단,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백제 사신 행렬이 진행된다. 이어 백제와 중국 남조의 역사적 교류를 소재로 한 전통 연희극과 제31회 연수구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축하공연에는 리센느, 에일리, 신인선이 출연한다. 밤에는 드론 2000여 대를 투입한 드론 라이트 쇼를 통해 백제 사신단이 능허대에서 출항해 바닷길을 건넜던 여정을 밤하늘에 구현하고 멀티미디어와 불꽃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연수구는 중국 난징시 친화이구와의 역사적 교류도 축제에 반영한다. 양 도시는 2025년 우호 협력 의향서 체결 이후 '천리동주' 표지석과 백제 사신선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교류를 이어왔으며, 올해는 이를 글로벌 백제 사신 행렬과 연계한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중심을 이룬다. 우리 센터 자랑 경연대회를 비롯해 '2026 연수 꿈이음길 러닝대회', '2026 제2회 연수구민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노래자랑 축하공연에는 박서진과 김필, 홍진영이 출연한다.


축제 마지막에는 전통 타악과 현대무용, 발광다이오드(LED)를 결합한 '빛 춤타' 공연과 불꽃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홍보·복지·전통·국제 분야의 60여 개 체험·홍보 공간과 먹거리 공간, 장터, 사진 촬영 공간도 마련된다.


연수구는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먹거리 공간을 운영하고 방문객의 동선을 선학동 먹자골목까지 연계해 지역 상권 유입도 유도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올해 축제가 능허대에서 출항했던 백제 사신들의 역사를 빛과 첨단 기술로 재구성한 행사라며, 구민과 방문객들이 능허대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손화정 영종구청장, 공공의료 활성화 토론회서 영종 종합병원 설립 촉구

병상 규제 완화·예타 면제·국비 지원·공공의대 신설 등 4대 현안 제안


손화정 인천 영종구청장(가운데)이 인천YWCA에서 열린 '공공의료 활성화 토론회'에 참석해 영종지역 공공 종합병원 유치 및 의료 인프라 확충의 필요

▲손화정 인천 영종구청장(가운데)이 인천YWCA에서 열린 '공공의료 활성화 토론회'에 참석해 영종지역 공공 종합병원 유치 및 의료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제공=영종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손화정 인천 영종구청장이 지난 28일 인천YWCA에서 열린 '공공의료 활성화 토론회'에 참석해 영종지역 내 공공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정부와 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언론인클럽과 인천공공의료포럼이 주관하고 인천시가 후원해 지역 공공의료 실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망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자로 참여한 손 구청장은 영종의 인구 유입 추세에도 불구하고 응급수술이나 중증 질환 치료가 가능한 대형 종합병원이 전무한 현실을 지적했다.


손 구청장은 관문 국제도시인 영종에서 중증 응급 환자가 생겨도 대교를 지나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내륙 의료시설로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감염병 유입이나 항공 재난 등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미흡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종의 의료 공백은 국가 방역과 보건 안보와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단순 경제성 논리를 넘어선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손 구청장은 영종 공공 종합병원 조성을 위한 4가지 중점 과제를 공식 요청했다. 주요 내용은 인천공항을 둔 지리적 여건을 고려한 병상 총량 규제 완화와 국가 안보 목적의 특수목적 종합병원 건립 확약이다. 아울러 신속한 사업 진행을 뒷받침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및 국비 예산 확보, 감염병 연구와 의료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공공의과대학 및 연계 부속병원 유치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손화정 구청장은 “공항경제수도 위상에 부합하는 공공의료 로드맵을 완성하기 위해 역량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구민의 생명권을 보호할 필수 의료 기반이 안착할 때까지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제물포구, 뿌리산업 맞춤 일자리 찾기 지원 나선다

10월 14일 상상플랫폼서 45개 기업 참여하는 채용박람회 개최


인천 제물포구가 10월 14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개최하는 '뿌리기업과 함께하는 2026년 제물포구 채용박람회' 포스터. 제공=제물포구

▲인천 제물포구가 10월 14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개최하는 '뿌리기업과 함께하는 2026년 제물포구 채용박람회' 포스터. 제공=제물포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제물포구(구청장 김찬진)는 10월 14일 오후 2시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인천테크노파크 뿌리산업일자리센터와 손잡고 '뿌리기업과 함께하는 2026년 제물포구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2026년 7월 1일 행정체제 개편을 거친 제물포구에서 처음으로 마련된 대규모 취업 박람회다. 제물포구는 지역 내 뿌리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덜어주는 동시에 모든 연령대의 구직자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연계할 방침이다.


행사장에는 총 45개 기업이 동참한다. 일대일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기업 20곳과 서류 접수를 대행하는 간접 참여 기업 25곳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이력서를 챙겨 현장에 오면 구직 등록부터 면접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직 활동을 뒷받침하는 여러 체험 부스도 꾸려진다. 현장에서는 AI 모의면접과 캐리커처, 뿌리산업 가상현실(VR) 체험을 비롯해 맞춤형 색채(퍼스널컬러) 진단, 증명사진 무료 촬영이 진행된다. 인천고용센터는 전용 창구를 열고 실업인정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을 제공한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행정체제 개편 이후 첫선을 보이는 일자리 행사인 만큼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가 지역 산업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 일자리를 찾는 주민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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