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16일 경북 소상공인대회 개최…화합·협력 다진다
▲2026년 경상북도 소상공인대회 포스터.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오는 16일 오후 1시 영천강변공원에서 '2026년 경상북도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19개 시·군 소상공인과 지원기관·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고 도 소상공인연합회와 영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행사를 후원한다.
행사는 지역 가수와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주요 내빈 인사말에 이어 소상공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소상공인들이 화합과 협력을 다짐하는 기념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대회를 통해 경영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성과를 나누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에는 태권도 시범과 초청가수 나태주·강유진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소상공인 제품과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는 전시·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알리는 홍보·체험 부스도 운영해 행사에 참여한 소상공인과 주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가상현실(VR), 헬스케어, 스냅사진 촬영 등이 준비된다. 푸드트럭도 운영해 공연과 전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소상공인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희망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영천시도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 내년도 업무보고…재원 확보·보조금 관리 점검
▲14일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2027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으며 시정 현안 점검에 나섰다. 제공=영천시의회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의회는 14일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2027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으며 시정 현안 점검에 나섰다.
이번 보고는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과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정책기획실과 청렴감사실, 행정지원국, 체육시설사업소를 대상으로 재원 확보와 공모사업 관리, 농지 조사 등 주요 현안을 살폈다.
권기한 부의장은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관련 법률이 통과될 경우 지방교부세가 감소할 가능성을 제기하며 신규 재원 확보와 순세계잉여금 활용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하는 '별마중 휴스테이'와 '휴먼 뮤지엄'에 대해서는 명칭이 어렵고 생소하다며 시민들이 시설의 성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상호 의원은 공모사업 사후평가와 사전 의회 보고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공모사업 관리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명예 읍면동장 제도의 신중한 검토와 금호초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일관성 있는 추진을 당부하고, 농지 전수조사에 따른 농민 불이익을 최소화하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할 것을 주문했다.
조창호 의원은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하고 북안면사무소 공금 횡령 사건의 감사 현황을 점검했다.
명예 읍면동장 위촉 절차와 활동 방식도 살폈으며, 영천시민체육대회 개최 때 인구가 많은 읍면동에 예산을 차등 지원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이갑균 의원은 신규 국비사업 반영률이 저조하고 지방보조금 성과평가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원인 분석과 보조금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청년창업 지원사업 폐지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영천인재양성원 졸업생의 진로 현황 분석, 명예 읍면동장 위촉 제도의 세부지침 마련도 요청했다.
윤영한 의원은 민선 9기 핵심 공약 실천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을 의회에 공유해 달라고 요구했다.
국비 확보와 국책사업 추진 등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위해 서울·세종 등에 주재 연락사무소를 다시 설치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김형락 의원은 농지 전수조사의 대상과 절차, 위반 사항에 따른 행정조치 기준 등을 질의했다. 시민들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조사 목적과 절차를 충분히 안내하고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하기태 의장은 주요업무계획 보고 내용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내년 1월 상임위원회 업무보고에는 의회가 요청한 사항을 충분히 반영해 충실하게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시청 구내식당 운영을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업무보고는 15일 홍보전산실·역세권개발추진단·경제환경산업국, 16일 보건소·문화관광복지국, 19일 상수도사업소·환경사업소·건설도시국, 20일 평생학습관·공원관리사업소·농업기술센터 순으로 이어진다.
청도군의회, 언론인 간담회…의정 성과·추진계획 공유
▲14일 출입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제10대 의회의 주요 의정활동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제공=청도군의회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의회는 14일 출입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제10대 의회의 주요 의정활동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군의회는 이날 군정질문 때 군수가 직접 출석해 답변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의원 발언대 중심으로 질의 방식을 개선한 성과를 소개했다.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과 군정질문을 통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군정 주요 정책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 내용도 설명했다.
향후에는 주요 회의를 유튜브로 생중계해 의정활동 공개를 확대하고, 군민이 의사결정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상설화와 군정질문 상시화도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강화해 개선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손영우 의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소통의회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비전과 대안을 제시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칠곡군, 치매고위험군 도예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 수료식
▲지난 12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 수료식을 열었다 제공=칠곡군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은 지난 12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 수료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주 1회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15명이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마련됐으며, 문화예술 프로그램 전문기관인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을 맡았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점토를 직접 주무르고 도자기를 만드는 도예 체험 방식으로 진행됐다.
완성된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도 마련해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서로 교류할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도자기 제작 과정에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그동안 제작한 도자기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열어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프로그램 운영에 힘쓴 강사와 참여자들은 함께 소감을 나누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확대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 제321회 임시회 개회…내년도 군정 사업 점검
▲제321회 임시회 개회 모습 제공=칠곡군의회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의회는 지난 13일 제32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7일까지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서는 각 실·국장으로부터 2027년도 업무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칠곡군이 제출한 조례안과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군의회는 업무보고를 통해 내년도 군정 주요 사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본예산 편성과 연계해 사업 내용과 예산 반영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이날 오후부터 14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는 일정을 진행한다.
오는 1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다.
16일부터 2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업무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소관 안건을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오용만 의장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 군민들의 건강 관리를 당부하며 “2027년도 업무추진계획의 면밀한 검토로 내년도 본예산이 군민을 위해 적재적소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졸업생 2명, 대구 사회복지직 공무원 나란히 합격
▲대구보건대학교 교내에서 대구시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한 사회복지학과 졸업생 류시우 씨(남)와 이유진 씨(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대구보건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사회복지학과 졸업생 류시우·이유진 씨가 '2026년도 제2회 대구광역시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험 일반모집에는 96명 선발에 522명이 지원해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4년 졸업한 류 씨와 2025년 졸업한 이 씨는 현재 군위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시험 준비 기간과 방법은 달랐지만, 대학에서 배운 전공지식과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결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길을 선택했다.
류 씨는 재학 중 'RCC 서포터즈' 활동으로 약 두 달간 군위군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인지활동을 도왔다.
당시 어르신들이 “같은 대구 지역 식구"라며 반갑게 맞아준 경험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겠다는 결심으로 이어졌다.
그는 “어르신들과 함께했던 시간이 진로에 확신을 갖게 해줬다"며 “첫 발령지가 군위군이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당시의 따뜻한 기억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첫 발령지는 대학 시절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군위군 부계면이다.
류 씨는 '사회복지개론' 수업에서 공공복지 전달체계를 배우며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역할에 관심을 가졌다.
교수들의 진로상담을 통해 목표를 구체화했고, 졸업 후 학과 연계 편입제도로 대구대학교에 진학해 학업과 수험생활을 병행했다. 약 6개월간 준비한 뒤 첫 응시에서 합격했다.
현재 의료·요양 통합돌봄 업무를 맡고 있는 그는 “현장에서 필요한 의료·돌봄 자원을 세심하게 연결하고 전문성을 꾸준히 쌓아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공무원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 씨는 대학 시절 캄보디아 해외봉사를 진로 선택에 영향을 준 경험으로 꼽았다.
현지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작은 도움도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고 설명했다.
전공수업에서 다양한 복지정책과 사례를 접하고 교수의 진로지도를 받으며 공공복지 분야로 진로를 정했다.
이 씨는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시험 준비에는 1년 3개월이 걸렸다. 두 차례 시험에 응시한 그는 생활습관과 시간 관리를 위해 관리형 독서실을 이용하고, 매일 정한 공부량을 꾸준히 실천했다.
합격 발표 날에는 어머니와 함께 수험번호를 확인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 씨는 수험생활을 '버티는 싸움'이라고 표현하며 “결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더라도 자신의 속도로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복지업무를 성실히 배우고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이 필요한 지원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는 전공수업과 지역사회 봉사, 현장실습을 연계하고 교수들의 진로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1992년 대구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개설된 학과는 34년간 3천500여 명의 사회복지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국내외 봉사활동과 분야별 취업 특강을 운영하며, 경북대학교·대구대학교 연계 편입제도와 전공심화과정으로 졸업 후 학업도 지원한다.
임성범 사회복지학과장은 “두 졸업생이 전공수업과 봉사활동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공직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복지현장을 경험하고 진로상담을 통해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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