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교육재단, 로봇 제작 체험·가족 진로 캠프 참여자 모집
초·중학생 대상 창의융합 교육 및 가족 진로 소통 프로그램 운영…10월부터 참가 신청 접수
▲해남군교육재단 창의융합 레벨업 캠프 참여자 모집. 제공=해남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교육재단이 지역 청소년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진로 탐색 역량을 높이기 위해 로봇 제작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진로 소통 캠프를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창의융합레벨업 프로그램인 'e-스마트한 코딩 세상'은 11월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해남군 평생학습관에서 총 4회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20명 이내다.
프로그램은 사물인터넷(IoT),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기술을 활용한 로봇 제작 및 제어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스마트 스파이더 로봇과 이족보행 로봇, 스마트 RC카, 미니언 인터랙티브 로봇 등을 직접 제작하고 조작하면서 로봇의 작동 원리를 익히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이와 함께 '다(多)함께 꿈을 잇는 가족 진로체험 캠프'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광주교육대학교에서 열린다.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의 청소년과 학부모 등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미래 직업 체험, 가족 진로 코칭 등을 진행한다.
특히 진로 검사와 강점 발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하도록 돕고,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 체험과 가족 상담·코칭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로 방향을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기간은 'e-스마트한 코딩 세상'이 10월 12일부터 11월 1일까지, 가족 진로체험 캠프가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다. 신청 방법과 세부 사항은 해남군교육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남군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고,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의 꿈과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해남군민 입장료 50% 할인
10월 22~25일 해남 파인비치골프링크스서 개최…현장 매표소서 신분증 제시
세계 정상급 선수 84명 출전, 6만여 명 방문 예상…농수특산물 홍보·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25 LPGA 대회 경기장면. 제공=해남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골프대회인 LPGA 투어 '2026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해남군민을 대상으로 입장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해남 파인비치골프링크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할인은 대회 주최 측과 해남군체육회가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이 국제 스포츠대회를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할인을 원하는 군민은 대회장 현장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해 해남군 거주 여부를 확인받으면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후 구매한 입장권을 BMW 밴티지(Vantage) 웹사이트에 등록하면 입장 절차가 완료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거주 확인과 할인 구매가 가능해 군민들의 관람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 대회인 이번 챔피언십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 84명이 출전해 총상금 235만 달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간 업무협약에 따라 KLPGA 투어 소속 선수 15명도 출전할 예정이어서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해남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회를 유치했으며, 대회 기간 국내외 갤러리와 관계자 등 6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 세계 생중계를 통해 해남의 우수한 골프 인프라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알리고,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 홍보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도 이어진다. 한국관광공사는 대회 운영과 관광 홍보를 지원하고,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은 교통관리와 안전 확보, 응급상황 대응 등에 협력해 선수와 관람객이 안심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회장 인근 산이정원 입구에서는 해남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와 관광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한편, 관람객의 지역 음식점과 상가 이용을 유도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해남군은 이번 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 관광과 농수특산물 홍보를 연계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지역 주민들도 국제 수준의 스포츠 경기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대회 주최 측과 해남군체육회, 한국관광공사,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회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방문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국제 스포츠 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52개 기관·사회단체, 농어촌 기본소득 유치 한마음
군민 염원 담은 현수막 관내 곳곳 게시…지역사회 유치 의지 결집
완도군, 22일 주민설명회 개최…공모 대응 계획 공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_유치를 염원하는 현수막. 제공=해남군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의 52개 기관·사회단체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역 내 52개 기관·사회단체는 최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염원하는 현수막을 관내 곳곳에 게시하고 사업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의지를 알리고 있다.
현수막에는 기본소득을 통해 '군민의 삶을 더욱 든든하게 하고 완도의 미래를 밝히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현수막 게시는 사업 유치를 바라는 군민들의 염원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사회의 공감대와 참여 의지를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농어촌 지역의 주민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월 15만 원씩 1년간 지급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완도군은 사업 유치를 위해 주민설명회 개최와 전문가 자문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제 선순환 모델과 재원 확보 방안 등을 구체화하며 공모 준비에 힘쓰고 있다.
특히 기본소득으로 지급되는 완도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군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생활문화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준비 현황과 추진계획을 군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명량, 달빛을 품다', 진도 대표 야간관광 브랜드로 도약
오는 24일 오후 7시 진도 녹진관광지서 올해 마지막 행사 개최
명량대첩 역사·강강술래·국악 공연 결합…2027년 대표 야간관광 상품 육성
▲충무공 이순신과 강강술래.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의 야간관광 프로그램 '명량, 달빛을 품다'가 역사와 전통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으며 진도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사)진도군관광협의회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진도 녹진관광지 이순신 동상 공중보행로(스카이워크)에서 '명량, 달빛을 품다' 올해 마지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인 이번 프로그램은 정유재란 당시 진도 벽파진에서 16일간 전략을 세운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와 울돌목 명량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진도의 대표 민속문화인 강강술래와 국악 공연, 달빛 경관을 결합해 관광객들이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광객들이 명량대첩의 역사 이야기를 듣고 강강술래를 직접 배우며, 서로 손을 잡고 함께 어울리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울돌목의 달빛 아래에서 진도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어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로 관심을 끌고 있다.
첫해 운영에도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단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진도의 새로운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월 행사에서는 관광두레 '보배야 놀자'(대표 김시흥)가 진도 전복을 후원하고, 진도군외식업지부(지부장 오혜란)가 전복요리를 만들어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의미를 더했다.
진도군과 진도군관광협의회는 올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명량, 달빛을 품다'를 2027년 진도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특산물,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진도군관광협의회 관계자는 “명량대첩의 역사적 의미와 진도의 전통문화를 달빛 아래에서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진도만의 특색을 살린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전시켜 더 많은 관광객이 진도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2026 군민행복 아카데미' 3차 강연 개최…배우 차인표 초청
오는 22일 오후 2시 진도군청 대회의실서 진행…'우리 모두는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작가입니다' 주제
▲2026 진도 군민행복 아카데미 3차 강연 개최.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2026 진도 군민행복 아카데미' 세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차인표를 초청해 '우리 모두는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작가입니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차인표는 소설 『우리동네 도서관』 등을 통해 작가로서도 활동 영역을 넓혀왔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북 콘서트 형식으로 군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스스로 미래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일상의 순간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울림과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군민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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