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직접판매업계 600여 명 인천 집결…WFDSA 세계대회 19일 개막
21일까지 영종 인스파이어서 개최…국내 첫 유치, 시티투어·선셋디너 등 관광 연계 프로그램 운영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2026 WFDSA 직접판매세계대회' 홍보 이미지.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세계 각국의 직접판매 산업 관계자 600여 명이 참가하는 '2026 WFDSA 직접판매세계대회(2026 WFDSA World Congress)'가 19일 인천에서 개막해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21일까지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직접판매세계연맹(WFDSA)이 주최하고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제18차 세계대회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직접판매 기업 경영진과 협회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가해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과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대회 슬로건은 '직접판매, 사람의 변화를 이끌다(Direct Selling: Powering Human Transformation)'로, 다양한 세션과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의 미래 비전과 글로벌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인천시는 2023년 10월 대회 유치를 확정한 이후 주최 기관과 협력해 사전답사와 행사 준비 등을 지원해 왔다.
대회와 연계한 인천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개막일인 19일에는 송도·영종도·개항장 등 3개 코스의 시티투어가 마련돼 센트럴파크 수상택시, 왕산마리나 요트 체험, 개항장 쿠킹클래스와 도보투어 등이 진행되도록 했다.
20일 저녁에는 인천 원도심의 복합문화공간인 상상플랫폼에서 '선셋디너'가 개최된다. 옛 곡물창고를 재생한 공간에서 인천항을 배경으로 만찬과 참가자 간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INCHEON MICE Alliance)와 함께 관광안내부스와 K-콘텐츠 체험존을 운영하고, 이번 행사를 향후 국제회의 및 마이스 행사 유치와 연계할 방침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세계대회가 직접판매 산업의 국제 협력과 성장에 기여하고, 참가자들에게 인천의 국제회의 시설과 관광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인천시의회, 강화 새우젓 축제 현장 방문…침체된 지역경제 지원 모색
윤재상 부의장·예결위 의원들, 어민·상인 애로사항 청취…관광 활성화·소음 피해 대책 강조
▲윤재상 인천시의회 부의장이 시의회 회의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인천시의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윤재상 부의장이 접경지역 안보 불안과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화지역 상인과 어민들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의회는 윤재상 부의장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강화군 내가면 외포항 일원(외포리 젓갈어시장)에서 열린 '제18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 현장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연주) 소속 의원들과 함께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강화도 새우젓 축제는 전국 추젓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강화 임금님표 새우젓을 알리는 지역 특산물 행사다.
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북한군 목함지뢰 유실 위험과 대남 소음방송 피해, 해양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 등이 겹치면서 관광객 감소와 지역 상권 위축이라는 어려움 속에서 개최됐다.
축제 기간 윤 부의장을 비롯한 예결위 소속 의원들과 김성중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외포항 행사장을 찾아 상인과 어민들의 현장 의견을 들었다.
윤 부의장과 의원들은 외포리 젓갈어시장 판매 부스를 둘러보며 새우젓을 직접 구매하고, 수산물 소비 감소에 따른 상인들의 어려움과 관광객 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현장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시 집행부에 전달하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윤 부의장은 접경지역 안보 문제와 소음방송,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강화군민과 어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을 방문한 예결위 의원들과 김성중 부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강화도 새우젓은 방사능 검사와 안전 관리 절차를 거쳐 생산되고 있다며, 시 집행부 및 예결위와 협력해 접경지역 소음 피해 지원과 관광·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 및 정책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교육청, 학생 마음건강 돌본다…426개 학교에 맞춤형 워크북 배포
초·중등 발달 단계별 감정 조절·스트레스 대처법 담아…학교 현장 활용 지원
▲인천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한 '마음토닥, 오늘도 안녕!' 중등용 워크북 표지.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발달 단계별 맞춤형 교육자료를 제작해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 마음건강 지원 워크북 '마음토닥, 오늘도 안녕!'을 제작해 20일까지 초등·중등·특수학교 426곳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북은 학생들이 학교와 일상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과 스트레스를 스스로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
초등용은 생명 존중 교육, 감정 다스리기, 함께하는 인성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중등용은 새 학기 적응, 시험기간 스트레스, 친구 관계 갈등 등 중·고등학생들이 실제 학교생활에서 겪는 상황을 중심으로 대응 방법을 담았다.
특히 교사와 학생들이 학급 활동에서 워크북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살피고 친구들과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발에 참여한 교사는 일회성 상담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들이 교사·친구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돌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생명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강화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특성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도시공사 캐릭터 '공삼이', 대한민국 공공캐릭터 SNS 혁신상 수상
전국 74개 본선 진출 캐릭터 중 선정…지역번호 '032' 활용한 시민 소통 성과 인정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인천도시공사 캐릭터 '공삼이'가 SNS 혁신상을 수상했다. 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도시공사(iH)의 공식 캐릭터 '공삼이'가 전국 공공캐릭터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SNS 혁신상을 받았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캐릭터 페스티벌'에서 공삼이가 SN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전관광공사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본선에 오른 74개 공공캐릭터를 대상으로 활용 성과와 홍보 역량 등을 평가했다. 정부·지자체, 공공기관, 축제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삼이는 인천의 지역번호 '032'와 비버처럼 시민의 보금자리를 안전하게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 제작된 캐릭터다.
인천도시공사는 공삼이를 활용해 공사 브랜드와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SNS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 매체를 연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의 다양성과 MZ세대를 비롯한 시민과의 소통 확대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공삼이를 단순한 기관 상징물에 머무르지 않고 주요 정책과 사업 정보를 전달하는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황진환 인천도시공사 홍보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삼이의 인지도를 높이고, 앞으로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교통공사, 월미바다열차 전세 운행 '나만의 열차' 상품 출시
최대 44명 탑승·평일 30만 원, 기업 워크숍부터 프러포즈·스몰웨딩까지 활용
▲인천교통공사가 20일부터 예약을 받는 월미바다열차 단독 전세 상품 '나만의 열차' 홍보 이미지. 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월미바다열차를 한 팀이 단독으로 이용하며 기업 행사나 가족 모임, 프러포즈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전세 운행 서비스가 도입된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월미바다열차 한 편성을 단독 대여하는 '나만의 열차' 상품을 출시하고 20일부터 예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평일 유휴 운행 시간대를 활용해 기업 행사와 개인 이벤트 등 새로운 관광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만의 열차'는 한 편성당 최대 4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부가세를 포함해 평일(화~금) 30만 원이다. 정기 운휴일인 월요일 특별 운행은 40만 원으로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기업 MICE 행사와 임직원 워크숍, 공공기관 단체 프로그램을 비롯해 스몰웨딩, 프러포즈, 생일·환갑 행사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에게는 운행 전 최대 50분의 준비 시간이 제공된다. 열차 내부 현수막 설치와 장식, 음향·영상 설비 점검 등이 가능하며 출발 시간과 승·하차역도 협의를 통해 조정할 수 있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 전담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열차 내 스피커를 활용한 인천 개항장과 월미도 역사·문화 해설 방송도 지원된다.
음식물 반입은 원칙적으로 제한하지만 시설 오염 우려가 없는 간단한 다과와 음료는 사전 협의를 거쳐 허용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예약은 희망 운행일 최소 7일 전까지 이메일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월미바다열차 예매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월미바다열차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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