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일본 히로시마현의회와 교류협력 강화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재난 대응 정책 공유·재일동포 교류 확대-
▲경북도의회는 지난 19일 히로시마현 방재항공센터를 방문 했다. 제공=경북도의회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가 일본 히로시마현의회와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양 지역 간 우호 증진과 실질적인 정책 협력 확대에 나섰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19일 히로시마현 방재항공센터를 방문해 일본의 재난 대응 체계와 항공자원을 활용한 인명 구조 및 재난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살펴봤다.
이어 20일 김희수 의장은 나카모토 다카시 히로시마현의회 의장과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지방의회 간 상호 방문과 정책 교류 등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와 히로시마현은 2024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자매결연을 맺으며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방문단은 주히로시마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 간 교류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21일에는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참배하고 재일본대한민국민단 히로시마현 지방본부와의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희수 의장은 “이번 방문이 양 의회 간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국제교류와 재외동포 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미래대응기금 신설 따른 지방재정 보전 촉구
-시도의회의장협의회 건의안 의결…지방교부세 감소 우려 공동 대응-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가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시·도의회와 공동 대응에 나섰다.
경북도의회는 제출한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보전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지난 9월 미래대응기금 신설 재검토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데 이어 10월 1일 본회의에서 관련 건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전국 15개 시·도의회 의장에게 서한문을 보내 지방재정 보호를 위한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정부의 지방교부세 산정방식 변경으로 2027년 전국 지방교부세가 약 30조 5천억 원 감소하고, 경북에서도 약 4조 5천억 원 이상의 재정 격차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건의안에는 지방교부세 등 자주재원 확보, 지방재정 제도 개편 시 사전협의 의무화, 국가사업의 지방비 부담 완화, 지방의회 예산 심의권 존중 등이 담겼다.
김희수 의장은 “국가 미래를 위한 투자 확대에는 공감하지만 지방재정 기반을 약화시키는 방식이어서는 안 된다"며 “전국 시·도의회와 협력해 지방재정의 안정성과 자율성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건의안은 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워라밸 우수기업 6개사 선정
-도내 중소기업 70개사 참여…일·삶·쉼 균형 실천 기업 발굴-
▲우수기업 웹배너. 제공=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한 '경북 워라밸 포인트제'를 통해 일·생활균형 실천에 앞장선 우수기업 6개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도내 중소기업 70개사가 참여했으며, 일·삶·쉼 영역별 제도 운영 실적과 근로환경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기업에는 ㈜케이씨피드가 선정됐다. 일 영역 우수기업은 운강건설㈜, 삶 영역은 ㈜대본테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쉼 영역에서는 에이스씨엔텍㈜, ㈜코러싱, ㈜차세대아이씨티융합센터 등 3개사가 공동 선정됐다.
최우수기업인 케이씨피드는 근로자 여가 및 육아지원 제도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른 우수기업들도 고용 안정, 자기계발 지원, 유연근무제와 휴가 활성화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선정 기업에는 상금과 함께 최우수기업에 경상북도지사상, 영역별 우수기업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우수기업들의 실천 사례가 도내 중소기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근로자가 체감하는 일·생활균형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복 장인 'K-할매' 3인방, 세계 패션무대 도전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지원작 '그랜마꾸뛰르' 22일부터 트레일러 공개-
▲그랜마꾸뛰르 트레일러 이소희 장인 편. 제공=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평생 한복을 만들어온 할머니 장인 3인방이 프랑스 파리 패션무대에 도전하는 콘텐츠 '그랜마꾸뛰르'가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지원작인 '그랜마꾸뛰르'의 홍보 트레일러 3편을 오는 22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한다고 밝혔다.
㈜랄랄라공작소가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한복 장인들이 프랑스 파리에서 은퇴한 오뜨꾸띄르 장인들과 협업해 한복을 제작하고 런웨이를 완성하는 과정을 담은 국제 문화교류 예능이다.
트레일러에는 이소희 장인이 에스토니아 출신 한복 크리에이터 '김치귀신 마이'와 교류하는 모습, 박미선 교수가 아이돌 그룹 다크비(DKB) 멤버 GK와 한복 제작에 나서는 과정이 담겼다.
또한 35년 경력의 최정숙 장인이 생애 첫 해외여행지인 하와이에서 한복을 알리고 현지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이야기도 선보인다.
제작사는 이번 트레일러를 바탕으로 국내외 방송사 및 OTT 플랫폼과 본편 제작·유통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한복이라는 우리 고유의 문화자산과 장인들의 이야기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지역 우수 콘텐츠의 방송·OTT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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