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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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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니다” 아픈 청춘에 건네는 위로…단편영화 ‘다원’ 제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10.23 06:00

취업·전세사기·이별에 무너지다 일어선 20대의 현실
신예 정다인 ‘타이틀 롤’ 캐스팅, 박예지 1인 2역 도전
신표팩토리 제작…이상혁·안현진 합류 한강공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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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마주한 현실의 무게와 내면의 상처를 그린 단편영화 '다원' 사진=신표팩토리


취업난과 전세사기, 연인과의 이별까지. 평범한 20대 여성이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현실을 담은 단편영화 '다원'이 제작된다. 청년 세대가 겪는 상실과 고통, 그 속에서도 삶을 이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는다.


'다원'은 학업을 마친 20대 중반 여성이 취업 문제에 부딪히고 전세사기와 연인과의 이별까지 겪으면서 마주하는 심리적 변화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혼자 살아가는 청년들이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는 불안과 상처를 조명하고, 이들이 겪는 아픔에 공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타이틀롤인 다원 역에는 연극 '회색공기가 피어오는 곳'에 출연한 신예 배우 정다인이 캐스팅됐다. 여리고 활기찬 면모를 지닌 정다인이 극중 연이어 닥치는 시련을 마주한 다원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주목된다.




연극 '형, 이거 나만 불편해?'에 출연한 박예지는 예린과 소유 역을 동시에 맡아 1인 2역에 도전한다. 서로 다른 두 인물을 연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표팩토리의 전작에 꾸준히 참여해 온 배우들도 힘을 보탠다. 이상혁은 용서기 역을, 안현진은 현진 역을 맡는다. 이상혁은 영화 '용서기'에서 용서기 역으로 출연했으며, 안현진은 영화 '데이트'의 감독이자 주연배우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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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영화 '다원' 제작에 참여한 주하늘, 이수아, 배우 4명(박예지·정다인·안현진·이상혁). 사진=신표팩토리

◇이달 촬영 마무리·후반 작업 돌입


연출을 맡은 신표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힘든 현실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구상이다.


신 감독은 “삶은 오래 달리기이며 오늘도 여러 아픔 속에 외롭게 싸우고 있는 청년분들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걸 응원해주고 이번 영화를 통해 다시 한 번 소통하고 공감해주는데 목적성이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지난 9월 프리프로덕션을 진행했으며, 10월부터 여러 한강공원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10월 말 촬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는 기존 촬영 방식에 더해 드론 촬영도 도입된다. 드론 촬영은 박태호 감독이 맡아 장면의 시각적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후반 작업인 포스트프로덕션은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완성작은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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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아픈 현실과 1인 가구의 고단함을 조명한 단편영화 다원이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신표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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