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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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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전남광주특별시-시의회-교육청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10.22 20:03

전남광주 섬 주민 참여로 관광 경쟁력 높인다
강성찬 의원 “목포항, 전자상거래 물류 거점으로”
전남광주교육청, 대학 연계 진로캠프 운영


전남광주 섬 주민 참여로 관광 경쟁력 높인다

전남광주 섬 주민 참여로 관광 경쟁력 높인다

▲섬 가꾸기 사업 민관 합동 워크숍 모습. 제공=전남광주특별시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섬 주민과 행정, 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섬 마을사업 활성화와 관광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1일부터 이틀간 여수 JCS호텔에서 '2026년 섬 가꾸기 사업 민관 합동 워크숍'을 열고 섬별 현안과 숙박·음식 서비스 품질 향상, 주민 주도형 공동사업의 지속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과 어복버스 사업, 섬의 날, K-관광섬 육성사업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섬코디네이터와 섬 가꾸기 추진위원, 마을공동체 법인 대표, 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2일에는 해양관광 활성화와 섬 관광 서비스 개선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분임토의가 이어졌다. 이태겸 서울사이버대학교 대우교수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으며, 장상기 ㈜지역다운레이블 대표는 섬 지역 식음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육수현 한국섬진흥원 부연구위원은 숙박시설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섬마다 다른 여건과 과제를 공유하고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숙박·음식 서비스 개선책을 논의했다. 주민들이 추진하는 마을공동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실행 방안도 함께 살폈다.


앞서 21일에는 섬코디네이터 6명에게 증서를 수여하고, 성진경 ㈜오마이컴퍼니 대표가 섬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사업 준비 교육을 진행했다. 섬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 기획부터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사업 자금 확보, 판로 개척까지 주민 주도 사업에 필요한 실무 내용을 소개했다.


여수 송도와 대횡간도의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으며,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을 찾아 전시 콘텐츠를 둘러봤다.


박태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섬해양정책과장은 “섬 주민과 행정, 전문가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섬의 특색을 살린 마을사업과 관광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찬 의원 “목포항, 전자상거래 물류 거점으로"

강성찬 의원 “목포항, 전자상거래 물류 거점으로

▲강성찬의원은 지난 10월 15일 열린 제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백승주 균형발전부시장에게 목포항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제공=전남광주시의회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강성찬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이 목포항을 서남권 전자상거래 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해상 특송통관장 설치를 제안하고, 특별시 차원의 타당성 조사 추진과 관세청 공식 건의 약속을 이끌어냈다.


강 의원은 지난 10월 15일 열린 제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백승주 균형발전부시장에게 목포항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기존 화물 구조만으로는 항만 활성화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전자상거래 물류와 연계한 해상 특송통관 거점 조성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전자상거래 수입통관 건수는 1억8,593만여 건으로, 이 가운데 중국발 물품이 79.4%를 차지했다. 전자상거래 물류는 항만과 통관, 보세운송, 배송이 연계되는 산업으로, 평택항과 군산항은 해상 특송통관 인프라를 활용해 관련 물류 수요를 유치한 사례로 거론된다.


강 의원은 물량이 확보된 뒤 시설 설치를 검토하는 방식으로는 시장 선점이 어렵다고 지적하며, 목포항의 특송통관 거점 조성 가능성과 초기 물량, 항로 개설, 참여기업 확보 여부 등을 미리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관세청과 목포세관, 목포시, 선사, 특송업체, 물류기업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타당성 조사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항만 인프라 구축 가능성을 사전에 확인하고 관련 기업과 물량 유치 전략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백승주 균형발전부시장은 타당성 조사 추진에 대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조사 결과 사업 가능성이 확인되면 관세청에 해상 특송물품 통관장 설치를 공식 건의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강 의원은 통관장 설치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항로와 화물, 물류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가항만 관리 권한이 국가에 있더라도 기업과 화물을 유치하고 정부 지원을 확보하는 과정은 통합특별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해 목포항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광주교육청, 대학 연계 진로캠프 운영

전남광주교육청, 대학 연계 진로캠프 운영

▲진로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22일 초당대학교에서 아트메이크업 작품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전남광주교육청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중·고등학생들에게 대학 전공과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중심 진로교육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지역 대학과 연계한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지역(대학교) 연계 진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세한대학교와 동신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초당대학교 등 4개 대학이 참여한다. 교육청과 학교, 대학이 협력해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학의 전문인력과 실습시설을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과 인공지능(AI) 티처블머신을 활용한 자율주행 실습을 비롯해 뷰티스타일리스트, 동안피부 만들기, 커피바리스타, 베이커리, K-뷰티 체험 등 모두 13개 강좌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관심 있는 대학과 전공 프로그램을 선택해 실제 대학 교육 환경에서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학업중단숙려제와 학교 내 대안교실 참여 학생,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프로그램 참여 학생 등이다. 학교장이 진로 탐색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중·고등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청은 학생들이 새로운 교육환경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업중단 예방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과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에 대한 기대를 키우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학교 안에서 성장의 기회를 찾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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