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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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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10.22 11:43

민경선-홍지선, 부동산시장-공공주택지구 개선 '공유'

이기형표 소통행정 100일, 김포소통체계 구축 '결실'

남양주시, 인구정책지원기금 19억 투입…출생아 수↑

양주시, 청년옷장-청춘사진관 지원 대상 고교생 포함

파주상생경제플랫폼 파주플러스. 내년 4월 런칭 순항


◆ 민경선-홍지선, 부동산시장-공공주택지구 개선 '공유'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21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에게 고양시 주요 현안 5건에 대한 정책 건의서 전달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21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에게 고양시 주요 현안 5건에 대한 정책 건의서 전달.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21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균형본부장과 함께 일산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일정은 일산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과 LH 장기공공임대주택 재건축사업 개요와 추진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일산 선도지구인 백송마을 현장 점검으로 이어졌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지난 면적 100만㎡ 이상 대규모 계획도시를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작년 6월 일산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현재 구역별로 특별정비계획 수립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21일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선도지구인 일산 백송마을 현장 점검

▲민경선 고양특례시장-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21일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선도지구인 일산 백송마을 현장 점검. 제공=고양특례시

민경선 고양특례시장-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21일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선도지구인 일산 백송마을 현장 점검

▲민경선 고양특례시장-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21일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선도지구인 일산 백송마을 현장 점검. 제공=고양특례시

▷ 국토부 장관 일산 노후계획도시 정비 점검= 홍지선 장관은 “일산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사업이 다른 1기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딘 만큼, 이제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선도지구의 특별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민경선 시장은 이에 대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도시정비와 일산신도시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일산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겠다"며 “정비사업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민경선 시장은 홍지선 장관에게 고양시 주요 현안 5건에 대한 정책 건의서를 전달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 내용은 공공주택지구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공업지역 물량 배정 제도 개선을 비롯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취락의 소규모 지역 자체 정비를 위한 제도 개선 △대곡역 복합환승센터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사업 국가계획 반영 △고양 킨텍스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운용구역 지정 및 실증 인프라 적기 구축 지원이다.


특히 공공주택지구 조성 시 자족기능 확보에 필요한 공업지역 물량을 함께 배정할 수 있도록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 등 관련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21일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 협력 방안 논의

▲민경선 고양특례시장-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21일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 협력 방안 논의. 제공=고양특례시

▷ 공업지역 물량 배정 등 주요 정책 5건 건의= 고양시는 전역이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돼 산업기반 확충에 제약받고 있지만, 대규모 주택공급은 계속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기반과 자족기능이 부족한 상태에서 주택과 인구만 집중되는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다.




국가 주도 주택공급이 주거기능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일자리 창출과 산업기반 조성으로 이어지려면 공업지역 물량 확보와 광역자치단체 간 조정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민경선 시장은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할 때 공업지역 물량을 함께 배정해 실질적인 기업 유치를 지원하고, 서울-경기-인천 등 광역자치단체 간 공업지역 물량 조정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직주근접형 자족도시를 조성하면 서울에 집중된 주거와 일자리 수요를 분산해 부동산 시장 안정과 교통체증 완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기형표 소통행정 100일, 김포소통체계 구축 '결실'

이기형 김포시장 시민과 면담하며 소통 행보 진행

▲이기형 김포시장 시민과 면담하며 소통 행보 진행.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출범 이후 김포시가 방문-유선 상담 258건과 현장상담 77건, 국민신문고민원 2만3667건을 진행한 것(10월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기형 김포시장이 시민소통을 시정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선포한 이후 100일만의 결과다.


이기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축 위에 김포도 함께 서야 하고, 김포 미래는 시민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며 “민선9기 김포시정 원칙은 소통"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


실제로 이기형 시장은 민선9기 출범 직후 시민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생활 속 불편과 시정 관련 의견을 듣는 데 힘써왔다.


이기형 김포시장 시민과 면담하며 소통 행보 진행

▲이기형 김포시장 시민과 면담하며 소통 행보 진행. 제공=김포시

이기형 김포시장 시민과 면담하며 소통 행보 진행

▲이기형 김포시장 시민과 면담하며 소통 행보 진행. 제공=김포시

이기형 김포시장 시민과 면담하며 소통 행보 진행

▲이기형 김포시장 시민과 면담하며 소통 행보 진행. 제공=김포시

이기형 김포시장 시민과 면담하며 소통 행보 진행

▲이기형 김포시장 시민과 면담하며 소통 행보 진행. 제공=김포시

대표적인 사례가 '시장이 온(ON)다!' 이동시장실이다. 이기형 시장은 8월28일 구래역 광장에서 퇴근길 시민을 만난 데 이어 9월22일에는 김포5일장에서 상인과 장을 보러 나온 시민 목소리를 청취했다. 별도 사전 신청이나 예약 없이 현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소통 문턱을 낮췄다.


현장 소통과 함께 기존 행정처리 과정에서 해소되지 못한 고충을 듣고, 시민과 관계부서가 해결 방향을 논의할 수 있도록 상담과 중재도 이어왔다. 걸포4지구 및 한강2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 관련 주민 의견 청취, 대중교통 불편 해소, 장애인 처우 개선 등 주요 집단민원과 관련해 이기형 시장이 직접 면담에 나선 횟수만 20여 차례에 이른다.


이기형 김포시장 시민과 면담하며 소통 행보 진행

▲이기형 김포시장 시민과 면담하며 소통 행보 진행. 제공=김포시

이외에도 민원인과 관계부서 간 간담회가 12회에 달하고 합동 현장방문만 7회 실시했다. 이는 시민 요구와 현장 여건을 함께 살피고, 담당 부서 설명과 협의를 통해 해결 방향을 찾기 위한 노력이다.


김포시는 이런 소통행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0월6일 조직개편을 통해 시장 직속 시민소통기획관을 신설했다.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연결하고 여러 부서가 관련되거나 장기간 해결되지 않은 민원에 대한 협의와 조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22일 “시민이 있는 곳으로 먼저 찾아가 경청하고, 제기된 의견과 고충에 대해 해결 방향을 함께 찾는 것이 소통행정 출발점"이라며 “시민소통기획관을 중심으로 현장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경청이 실질적인 협의와 조정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 인구정책지원기금 19억 투입… 출생아 수↑

남양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낙낙'

▲남양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낙낙'.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출생아 수 증가에 따른 출산 지원 수요 확대와 어려운 재정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지원기금 19억원을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고 남양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이번 예산은 남양주시보건소 자체 출산 지원사업인 출산축하금과 산후조리비 지급에 사용된다. 남양주시는 출생아 1인당 출산축하금 100만원과 산후조리비 50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최근 출생아 수 증가로 출산 지원에 필요한 예산이 늘면서 지원금 지급 기간이 기존 1~2주에서 최대 10주까지 길어져 출산가정 불편이 발생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기금 투입으로 지급 지연 문제를 해소하고 출산가정에 지원금을 적기에 지급할 계획이다.


인구정책지원기금은 '남양주시 인구정책 기본조례'에 따라 설치된 기금으로 저출생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출산-양육 지원을 비롯해 청년-다자녀가정 지원 등 지역 인구 특성과 정책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


김미선 정책기획과장은 22일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시민의 정책수요와 재정적 지원 필요성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구정책지원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하고, 인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주시, 청년옷장-청춘사진관 지원 대상 고교생 포함

양주시 청년옷장

▲양주시 청년옷장.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청년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옷장'과 '청춘사진관' 지원 대상을 대학-대학원 진학 준비생까지 확대한다.


양주시청년센터는 2019년 개소 이후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왔다. 대표 사업인 청년옷장은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고. 청춘사진관은 이력서 사진 촬영을 무료로 지원해 청년의 구직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그동안 청년옷장은 19~39세 양주시 청년 중 구직 면접 예정자를 대상으로, 청춘사진관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사업 이용자는 꾸준히 늘어 작년 한 해 동안 각각 1002명과 74명이 혜택을 받았다. 특히 청년옷장 이용자는 사업 첫해인 2020년 299명과 비교해 약 3.4배로 증가했다.


이번 지원 대상 확대는 지난달 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동찬 시의원 제안을 양주시가 적극 수용하면서 추진됐다. 양주시는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청년을 우선 지원하되, 대학 및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는 청년까지 차순위로 지원을 확대해 입학 준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주시는 이달 말에서 내월 초에 걸쳐 양주시청년센터 운영 전반에 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재직 여부와 진학 목적 등에 따른 실제 지원 필요성을 면밀하게 살피고, 취업 공백에 대한 부담으로 진학을 선택하는 청년 수요도 파악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지원 기준 재정비와 효율적인 운영계획 수립에 반영된다.


이경란 양주시 청년체육과장은 22일 “이번 대상 확대는 청년이 취업뿐 아니라 진학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라며 “수요조사를 통해 청년의 다양한 상황과 목소리를 담아내고, 한정된 재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용해 내실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파주상생경제플랫폼 파주플러스. 내년 4월 런칭 순항

파주상생경제플랫폼 공식 명칭, '파주플러스' 확정 배너

▲파주상생경제플랫폼 공식 명칭, '파주플러스' 확정 배너.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구축 중인 파주상생경제플랫폼 공식 명칭이 '파주플러스'로 확정됐다.


파주플러스는 소상공인과 농업인 자생력을 높이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순한 온라인 구매를 넘어 지역의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상생몰'과 시민이 일상을 나누며 교류하는 '커뮤니티'를 두 축으로 하는 통합형 온라인 플랫폼이다.


파주시는 새 명칭 파주플러스에 시민 일상에 즐거운 혜택을 더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파주플러스만의 상표 개념(브랜드 콘셉트)인 '사칙연산 유니버스(+-×÷)'다. △더하기(+)는 시민이 참여하여 완성해 나가는 커뮤니티 △빼기(-)는 가계와 소상공인-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상생몰 △곱하기(×)는 앱 내 활동에 참여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구조 △나누기(÷)는 파주플러스에서 창출된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눈다는 철학을 재미있게 담고 있다.


특히 시민은 앱에 접속해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쏠쏠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이는 파주시 관내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하는 든든한 기반으로 이어질 것으로 파주시는 전망했다.


아울러 파주시는 소상공인과 농업인 부담을 덜고 진정한 의미의 상생을 이루기 위해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정책 방향으로 정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파주페이와 연계해 앱 안에서 이뤄지는 착한소비가 지역상권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시민은 참여 주체로, 사업자는 성장 동반자로 함께하는 지역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파주시는 파주플러스를 운영하며 마련되는 재원을 적립 혜택과 할인 행사 등 이용자 혜택으로 환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입점 업체는 부담 없이 판로를 확대하고, 시민은 이용한 만큼 혜택을 돌려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22일 “파주플러스는 기획 단계부터 시민의 즐거운 소통과 실질적인 혜택을 중심에 두고 설계했다"며 “단순한 구매 공간을 넘어 매일 접속해 이웃과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혜택을 쌓는 재미가 있는 파주시 대표 생활밀착형 앱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공식 명칭 확정과 함께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세부 정책 조율과 운영 기반을 마련한 후 내년 4월 공식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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