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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원주 복선전철 2028년 준공 ‘분수령’…구자열 시장, 국비 2,930억 전액 반영 촉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10.23 08:53

강원 시장·군수협의회, 2027년 필요 예산 확보 공동건의문 채택
궤도·전력·통신 등 후속 공정 본격화…예산 부족 시 준공 지연 우려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제2차 정례회

▲구자열 원주시장이 제안한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국비 전액 반영 요청' 공동건의문이 지난 22일 강릉시청에서 열린 민선 9기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채택됐다. 사진=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구자열 원주시장이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2028년 적기 준공을 위해 내년도 국비 2,930억 원 전액 반영을 촉구했다.


원주시는 지난 22일 강릉시청에서 열린 민선 9기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국비 전액 반영 요청' 공동건의문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건의는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여주~원주 복선전철은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결하는 총연장 22.171㎞의 국가 철도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조 934억 원으로 전액 국비가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 남부와 강원 영서지역 간 철도 접근성이 개선되고, 원주를 중심으로 강원 중남부권과 수도권의 교통 연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2028년 준공 목표를 맞추기 위해서는 내년도 사업비 확보가 관건이다.


노반공사에 이어 궤도·전력·통신·신호 등 철도 시스템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2027년도 필요 예산인 2930억 원이 전액 확보되지 않으면 후속 공정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원주시의 설명이다.


특히 예산 부족으로 공사가 지연될 경우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총사업비 증가와 주민들의 교통 편익 실현 지연도 우려된다.


이에 강원도 시장·군수협의회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2027년도 국비 2930억 원 전액 반영과 예산 심의 과정에서 감액된 사업비의 원안 복원을 정부와 국회에 요청했다.


원주시는 이번 공동건의를 계기로 도내 시군과 협력해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알리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여주~원주 복선전철은 수도권과 강원권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하고 지역의 성장 기반을 넓히는 중요한 국가 철도사업"이라며 “2028년 적기 준공을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교통 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국비가 전액 반영되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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