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비엠테크솔루션, 로봇·드론 생산시설에 50억 투자.....시, 인허가 등 행정 지원
▲지난 22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비엠테크솔루션 증설투자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문영철 비엠테크솔루션 대표이사 등 참석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지역 중소기업 비엠테크솔루션이 산업용 로봇과 드론 생산시설 확충에 50억 원을 투자한다.
자동차부품과 전통 제조업 중심인 지역 산업구조를 다변화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비엠테크솔루션과 증설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문영철 비엠테크솔루션 대표이사, 최재필 경주시의회 부의장,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비엠테크솔루션은 2028년 9월까지 건천읍 용명일반산업단지 내 기존 사업장에 50억 원을 들여 산업용 로봇과 드론 관련 생산시설을 확충한다.
연구개발과 생산·관리 분야에서 2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2019년 설립된 비엠테크솔루션은 산업용 자동화설비와 무인항공기 기체, 정밀부품 등을 생산하는 지역 중소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로봇·드론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로봇의 핵심 구동부품인 모터와 감속기 등의 생산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자동화설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로봇·드론 분야로 확대해 첨단 제조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경주시는 지역기업의 재투자가 신규 고용과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투자계획에 따른 인허가 등 행정절차에 협조하고, 관련 법령과 지원요건을 검토해 투자보조금 지원 여부도 살필 예정이다.
문영철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산업용 로봇과 드론 분야의 기술력과 생산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기업이 로봇과 드론 등 미래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경주에 재투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첨단산업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천 무역사절단, 태국·말레이시아서 3,469만 달러 수출 MOU
▲지난 2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6년 영천시 해외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해외무역사절단이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동남아 시장 판로 확대에 나섰다.
영천시에 따르면 지역기업 13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은 지난 20일 태국 방콕과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총 39건, 3,46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참가기업들은 현지 유력 바이어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주력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고 신규 거래처 발굴과 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폈다.
이번 협약이 실제 수출계약과 제품 공급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태국과 말레이시아는 제조업과 국제교역이 활발한 아세안 주요 시장이다.
영천시는 자동차부품·기계 등 산업 분야의 수요와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기업의 수출 기반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일정도 진행했다.
사절단은 경제 동향과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 참여하고, 방콕 전자상거래 유통사와 태국 아마타시티 촌부리 산업단지 사무소 등을 방문해 유통환경과 산업 동향을 살폈다.
상담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바이어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 상담도 병행해 참가기업의 상담 기회를 확대했다.
영천시는 이번 상담에서 확보한 바이어와의 협력 관계가 실제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별 후속 상담과 계약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참가기업들의 적극적인 상담활동과 제품 경쟁력이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며 “이번 사절단 파견이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 인재양성원 수탁자 선정 절차 강화
▲제255회 임시회에서 '영천인재양성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하고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안을 점검했다. 제공=영천시의회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가 영천인재양성원 수탁자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도록 관련 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제255회 임시회에서 '영천인재양성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하고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안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인재양성원 조례안 심사에서 수의계약으로 수탁자를 선정할 경우 소관 상임위원회 보고와 수탁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치도록 했다.
선정 관련 자료 제출과 결과 공개 규정도 신설해 수탁자 선정 과정에 대한 검증 절차를 강화했다.
'영천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영천시 국가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 '영천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등 나머지 의결 안건은 원안가결했다.
또 2027년도 각종 출연 동의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하고, 영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관련 사항을 보고받았다.
현장 점검에서는 인공암벽장과 노인복지관 건립 예정 부지, 국민체육센터 등을 찾아 시설 운영과 사업 추진 상황을 살폈다.
위원들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개선사항을 당부했다.
최순례 위원장은 “각 안건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 입장에서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심사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죽바위마을, 친환경농업 체험으로 도농·국제 교류
▲23일 각남면 녹명1리 죽바위 일원에서 '친환경농업체험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제공=청도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각남면 죽바위마을에서 도시민과 해외 연수생이 농촌의 가치를 나누는 체험행사가 열렸다.
청도군은 23일 각남면 녹명1리 죽바위 일원에서 '친환경농업체험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권현 청도군수와 마을주민, 어린이, 도시소비자, 아프리카 새마을 연수생 등이 참석했다.
녹명1리는 2024년 친환경농업체험마을로 선정된 이후 코스모스 경관단지를 조성하고 친환경농산물을 활용한 체험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농산물 수확 체험을 비롯해 떡메치기와 전통놀이, 가훈 쓰기 등 농촌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버스킹 공연도 열려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아프리카 새마을 연수생들은 주민들과 함께 체험에 참여하며 청도의 친환경농업과 농촌문화를 살폈다.
주민들과 농업·농촌 발전 경험을 나누고 새마을정신을 공유하는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죽바위 주변 대나무 숲길과 코스모스·해바라기 경관단지는 체험행사와 어우러져 가을 농촌의 정취를 더했다.
마을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도시민에게 휴식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도 이어졌다. 녹명1리 주민 일동은 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죽바위마을협동조합은 노인복지기금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친환경농업체험마을이 도시민에게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해외 연수생에게는 청도의 농촌문화와 새마을정신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AI 활용 독도교육 모형 모색....경북도와 학술대회
▲23일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제공=영남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독도교육 방안과 학교 현장의 교육 내실화를 위한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지난 23일 'AI를 활용한 독도교육 교수·학습 모형 개발 및 독도교육주간의 개선 방향'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한 교육 강화에 대응해 국내 학교의 독도교육 실태를 점검하고, 체계적이고 실천적인 교육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초·중·고교 현장 교사와 연구자들은 새롭게 개정된 '독도교육 내용체계'를 바탕으로 학교급별 AI 활용 교수·학습 모형을 검토했다.
독도교육주간의 운영 실태를 살피고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방안도 논의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이수정 상주 화북초 교사가 초등학교, 박재홍 대구 성광중 교사가 중학교, 이두현 수원 영생고 교사가 고등학교의 AI 활용 독도교육 교수·학습 모형 개발 방안을 각각 제시했다.
안운호 대전 한빛고 교사는 독도교육주간의 운영 실태와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학교급별 교육 여건을 고려한 수업 모형을 살피는 한편, 독도교육의 지속성과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과제를 점검했다.
현장 교사와 연구자 간 협력을 통해 연구 성과를 학교 수업에 연결할 필요성도 논의했다.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은 “일본 정부의 독도교육이 한층 강화되는 시기에 교육현장의 교사와 연구자가 만나 바람직한 교수·학습 모형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현행 독도교육의 개선점과 방향성을 검토하고 연구·교육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 말레이시아서 자동차부품 수출 판로 모색...지역기업 10개사 참여
▲지난 23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MIAPEX 2026 국제 자동차부품 전시회' 제품 론칭 행사에 참석해 현지 자동차부품 유통기업인 파나마 퀘스트 오토 파츠 그룹의 림순팟 대표이사와 대화를 나눴다. 제공=칠곡군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재욱 경북 칠곡군수가 지역기업 10개사와 함께 말레이시아를 찾아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섰다.
김 군수는 지난 23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MIAPEX 2026 국제 자동차부품 전시회' 제품 론칭 행사에 참석해 현지 자동차부품 유통기업인 파나마 퀘스트 오토 파츠 그룹의 림순팟 대표이사와 대화를 나눴다.
칠곡군 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자동차부품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신규 거래처 발굴과 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이번 시장개척 일정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현지 경제단체 방문과 업무협약 체결, 수출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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