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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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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대구시의회-영천시-경산시-대구북구-영남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11.06 19:19

대구시의회, ‘지방의회법 조속히 제정하라’....국회·정부 결단 촉구
영천시, ‘머물며 소비하는 관광도시’ 밑그림....숙박·체험·상권 연계 강화
경산시, 중국·인도에 무역사절단 파견...맞춤형 수출상담
대구 북구, 주민.탈북민 통일토크쇼서 소통.....주민 등 200여 명 참여
김현기 KBS대구방송총국장, 영남대서 한류·중국 미디어산업 특강



대구시의회, '지방의회법 조속히 제정하라'....국회·정부 결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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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제33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방자치 완성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국회와 정부의 결단을 요구했다. 제공=대구시의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6일 제33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방자치 완성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국회와 정부의 결단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지방의회가 부활한 지 35년이 지났지만, 권한과 위상을 규정하는 제도적 기반은 여전히 지방자치법 일부 조문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지방자치의 핵심인 견제와 균형을 구현하려면 지방의회 운영과 권한을 독립적으로 규정하는 법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또 지방의회법 제정이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됐고 제22대 국회에서도 관련 제정안 6건이 발의됐으나, 소관 상임위원회에 계류돼 입법 논의가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의안에는 지방의회법에 담아야 할 핵심 과제로 자체 조직권, 독립적인 예산편성권 보장, 별도 감사기구 설치, 의정지원체계 강화 등을 명시했다.


시의회는 국회가 국회법 등을 통해 독립적인 운영 기반을 보장받는 것과 달리, 지방의회는 조직과 예산 등에서 집행기관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제도 개선은 의회와 집행기관 간 권한 다툼이 아니라, 집행부를 효과적으로 견제하고 주민 대표기관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인환 의장은 “지방의회는 지난 35년간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자치분권의 기초를 다져왔지만, 조직·예산·감사권 등 실질적인 권한에는 제약이 있다"며 “고도화되는 지방행정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려면 지방의회법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가 지역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독립적인 정책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가 법 제정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앞으로 국회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을 알리고 입법 촉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천시, '머물며 소비하는 관광도시' 밑그림....숙박·체험·상권 연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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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열린 '영천시 관광진흥종합계획 최종보고회'에서 김병삼 영천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관광객의 방문을 숙박과 체험, 지역 상권 소비로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나선다고6일 밝혔다.


시는 '영천시 관광진흥종합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관광환경 변화에 대응한 지역 관광자원 활용 방안과 관광 경쟁력 강화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계획은 관광객 유치와 함께 지역에 머물며 즐기고 소비하는 관광구조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별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관광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주요 과제로는 생활관광 확대를 위한 집객력 있는 관광명소 개발, 렛츠런파크 영천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를 유도할 연계 관광전략, 대구도시철도 영천 연장에 대비한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 등이 제시됐다.


특히 도시철도 연장에 따른 접근성 개선을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의 기회로 활용하는 방안을 담았다.


영천을 잠시 거쳐 가는 관광에서 벗어나 숙박.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상권을 함께 이용하도록 관광자원 간 연계를 강화하는 구상이다.


해외 관광수요에 대응한 광역 관광 연계 방향도 제시됐다.


대구.경주.포항을 잇는 관광권 안에서 영천이 내륙 관광의 보완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변 도시와의 연계성을 높이고, 영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광객 방문이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영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광객이 머물며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만들겠다"며 “교통 여건과 관광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관광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중국·인도에 무역사절단 파견...맞춤형 수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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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산시청 전경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중국과 인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와 인도 뉴델리에서 지역 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산업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파견은 로봇·인공지능(AI)·첨단제조 산업이 성장하고 다양한 소비재 수요를 갖춘 두 시장의 동향을 살피고, 지역 기업의 신규 거래선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알트리온, 에스피티, 에프알티로보틱스, 알오지스틱스, 레일온, 비케이바이오푸드, 에스팩토리, 승주농장, 달구벌명가식품, 세제몰 등이다.


로봇·기계와 식품,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참여 기업들은 사전에 일대일로 연결된 현지 구매자와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기업별 주력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수요와 거래 조건 등을 논의하며 수출 기반을 넓힐 예정이다.


첨단산업 현장을 살펴보는 산업교류 일정도 병행한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혁신센터와 화웨이 연구개발센터, 인도공과대학의 로봇 협업 분야 기관인 IHFC 등을 방문해 기술개발 동향과 산업현장 적용 사례를 살펴본다.


연구개발 환경과 산학연 협력체계, 산업육성 정책을 파악하고 교류 가능성도 모색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세계 경기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기업이 새로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사절단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와 로봇·첨단산업 분야의 교류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매년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해외전시회 참가와 해외규격 인증 획득 지원 등 기업 수요에 맞춘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 북구, 주민.탈북민 통일토크쇼서 소통.....주민 등 20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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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후 2시 북구청소년회관 아트홀에서 '제2회 북구 주민과 함께하는 통일토크쇼'를 개최했다. 제공=대구북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민족통일 대구북구협의회는 지난 5일 오후 2시 북구청소년회관 아트홀에서 '제2회 북구 주민과 함께하는 통일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구 주민과 탈북민, 협의회 회원,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평화통일의 의미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통일 기반 조성에 힘써 온 회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과 탈북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기존 '민족통일 노래자랑 및 경로위안잔치'를 지난해부터 통일토크쇼로 전환해 올해 두 번째 행사를 열었다.


1부는 개회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김정수 대구대학교 교수가 '한반도 통일의 논리를 찾아서!'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어 탈북민 출신 가수의 공연이 열려 참석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금향숙 회장은 “평화통일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통일 공감대를 넓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행사가 남북한 주민의 상호 이해를 넓히고 탈북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화합을 돕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한반도의 현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서로의 차이를 넘어 평화롭게 공존할 길을 꾸준히 모색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민족통일협의회가 지역사회에 평화통일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기 KBS대구방송총국장, 영남대서 한류·중국 미디어산업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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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김현기 KBS대구방송총국장이 영남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제공=영남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현기 KBS대구방송총국장이 6일 영남대학교에서 '한류의 발전 현황과 중국 미디어산업의 굴기'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강연에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총국장은 한국 방송산업의 발전 과정과 드라마·음악·방송 프로그램 등 한류 콘텐츠의 해외 진출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확산이 콘텐츠 제작과 유통, 소비 방식에 미친 영향을 짚고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되는 미디어산업의 구조를 설명했다.


중국 미디어산업의 성장과 변화도 비중 있게 다뤘다.


중국 방송·콘텐츠 시장의 규모와 성장 과정, 미디어 소비환경, 주요 플랫폼과 콘텐츠 기업 현황을 살펴보고 한국과 비교해 산업의 특징과 향후 발전 방향을 분석했다.


김 총국장은 관련 데이터에 제작·편성·콘텐츠 전략 분야의 실무 경험을 더해 산업 변화의 배경을 풀어냈다.


글로벌 시장에서 콘텐츠가 기획·제작·유통되는 과정과 함께 방송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 미디어산업을 바라보는 시각도 전했다.


이번 강연은 방송·미디어 분야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국내외 산업 흐름과 제작 현장의 경험을 함께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총국장은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거쳐 같은 대학 기술정책협동과정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KBS 공채 22기 PD로 입사해 '생로병사의 비밀', '사이언스 21' 등을 연출했다.


이후 전략기획실 매체전략팀장, 제작본부 TV제작기획팀장, 콘텐츠사업국장, 멀티플랫폼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9월 KBS대구방송총국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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