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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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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픽 첫차 ‘데이터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꼽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9.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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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픽 최철훈 대표. (사진=미스터픽)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미스터픽은 자사의 모바일 중고차 정보 서비스 ‘첫차’가 최근 치러진 데이터경제 활성화 규제혁신 행사 ‘대한민국이 바뀐다’에서 빅데이터 활용 우수기업으로 꼽혀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미스터픽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데이터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국내 데이터활용 기업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부터 IT기업에 이르기까지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성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한 대표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펼쳐졌다.

‘첫차’는 이번 행사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고차 시장 개선 우수 기업으로 뽑혀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첫차’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보험개발원 등에서 제공되는 공공데이터와 금융사, 보험사, 중고차협회, 차량제조사 등에서 확보한 민간데이터를 이종 결합해 분석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보다 쉽고 안전하게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미스터픽 최철훈 대표는 "소비자에게 보다 많은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며 안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데이터 활용에 사업적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개인정보보호 하에 비식별화된 정보에 대한 규제완화와 접근성 개선이 선행된다면, 중고차 시장은 보다 소비자 중심으로 성장하고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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